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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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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회피형이 말하는 회피형 *핫게 간 회피형 출처 글*
클다자라고추 추천 0 조회 6,418 21.06.04 07:53 댓글 4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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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6.04 07:59

    첫댓글 헐 나 회피형이었구나...!! 진짜 똑같애 저기 "모든것을 객관화한다. 너는 그런단점이있구나" 하고 인지하고 끝... 누가 에리한짓해도 글쿤 하고 말음 ㅋㅋㅋㅋㅋ 친구나 애인관계에서 서운하다는말 이해 못함 어쩌라고 서운해섴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21.06.04 08:00

    나도 ㅠㅠㅠㅠㅠㅠㅠ 넌 나랑 좀 다른가보다 이해해야지 하고 끝

  • 21.06.04 08:00

    ㅇㅈ 그래서 친구 맘에 안드는점 있음 말못하고 맘에 쌓아두다가 손절함ㅅㅂ..

  • 21.06.04 09:09

    나도........ 나 진짜 지돋한 회피형

  • 21.06.04 08:03

    공감...스스로 회피형인걸 잘 아는데 고치는게 쉽지 않음. 내 성격에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한건 29살때쯤...친구가 없는것도 아니고 사회생활 힘든것도 아닌데 새언니랑 대화하다가 난 사람을 속으로 평가할때 마이너스 부터 시작한다는게 이상한 일이라는걸 알았음...낯가림이 심한게 아니라 그냥 사람을 속으로 계속 판단하고 점수 매기다가 나에게 해를 가하지 않겠다 싶으면 마음을 주니까 사람이랑 진짜 친해지는게 어려웠던 거임... 문제인지 인지하고 나서 노력은 하는데 진짜 ㄹㅇ 안고쳐짐ㅋㅋ

  • 21.06.04 08:09

    본질이 있는데 애쓴다고 해결되나 싶음 <- 완전 공감ㅋㅋ 항상 연애기간은 얼마나 오래 사랑하냐가 아니고 얼마나 오래 단점과 안맞는점을 흐린눈 할 수 있냐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사귀는 동안은 그 단점에 대해 절대 언급은함 바꿀생각도 없으니까...

  • 21.06.04 08:09

    4번까지 읽고 박수치러 들어옴..!!

  • 작성자 21.06.04 08:11

    연애는 안 해봐서 모르겠는데
    인간관계에서도 일할때도 저래 ㅠㅠ
    그게 편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이게 날 갉아먹는거 같아

  • 21.06.04 08:16

    이글개찐

  • 21.06.04 08:17

    원인이 아니라 충돌에 집중한다는거 진짜 와닿는다 나 그래서 전남친이랑 헤어졌잖아 대화로 좀 서로 입장을 얘기해서 절충하려고 했는데 그럼 나한테 왜그래? 라는 이야기부터 나와서 결국 사람돌아버릴때까지 싸우게됨...

  • 21.06.04 08:17

    난 요즘들어 내가 회피형인줄 알았어ㅋㅋㅋㅋㅋ 남이 이상한짓해도 쟤는 그렇구나 인지하고 끝이어서 굉장히 안정적인 성격인줄로 착각하고살았음ㅋㅋㅋ충돌했을때 점수깎는거 나야ㅋㅋㅋ 일정부분 이상 깎여서 아니다 싶으면 확 거리두는거 그거 완전공감ㅋㅋㅋ 조율해가면서 쌓는 견고한관계란 어떤지 궁금하다 노력하면되려나

  • 나는 상처를 받아서라기보단 깨달아서 회피형이 된거거든? 비겁하게 숨거나 그러진 않아 부딫힐건 다 부딫히는데 너무 잘 알아서 저러고 사는거라..상황을 보고 판단하니까.

  • 21.06.04 08:19

    와,,,,진짜 맞아

  • 21.06.04 08:25

    엠비티아이 nt랑 sf 비교글 보면 sf가 글쿤 이라는 어투?를 자주 쓰는 것 같은데 이 글도 글쿤이 베이스같아서 sf가 더 회피형이 많은 편인건가...??

  • 본인이 먼저 고백해서 사귀다가 무섭다고 헤어지고 (이때 평생 못보는줄) 몇달뒤 다시 연락와서 그냥 친구로 어찌어찌 지내는 분위기 되고 약속도 잡고 그러다가 갑자기 나 손절하더라 나는 여태 내가 회피형인줄 알았는데 이 친구 겪고 아니라는걸 깨달았어 왜냐면 너무 이해가 안갔거든 참다참다 폭발해버림
    나도 좋아하니까 네가 한 행동들 다 꾹꾹 참았던거야 진짜 이유도 말 안하고 손절하는거 상도덕없다 새끼야 두번 다시 연락하지마

  • 무기력이 학습되면 회피형이 되는 거같아 ( 내경우)
    그래서 대한민국에서 남자가 회피형이다 하면 더 엮이면 안되는 거 같아 남자로 누릴수 잇는ㄱ 얼마나 많은데 무기력이 학습되엇겟어

  • 21.06.04 08:45

    소름돋아… 딱 구남.. 회피형은 머리에 써주세요

  • 작성자 21.06.04 08:45

    여자들이 더 회피형이 많은거 같음
    대체로 우리세대 부모들은 아들 부둥부둥이 심해서 아들은 회피형 될 확률이 적음

  • 21.06.04 08:57

    나는 다들 이런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헉

  • 21.06.04 09:08

    어떻게 고치지... 휴.

  • 21.06.04 09:12

    와존난존나존나시러

  • 21.06.04 09:25

    나도 회피점수 높은데 나는 좀 다른종류인가 난 다가오는사람 아무 방어기제없이 받아들이고 뒷통수치고 떠나가도 상처를 안받아. 타인한테 무관심하니 불만도 없고 애초에 남한테 아무것도 기대하는게 없는사람임. 그래서 눈치없고 둔하다 소리도 듣는편ㅋㅋ 인간관계에 연연을 안 하니 아무 생각이 없달까..새로운사람들 만나고 가볍게 노는건 좋아하는데 1대 1로 깊히 친해지는건 싫고 꺼려해. 남이랑 둘이 시간을 같이 보내고 뭘 같이하는게 싫어ㅋ 관계에서 충돌을 회피하는게 아니라 관계부터 회피하는듯.. 그냥 인류애 자체가 없는 사람인가.. 연인관계에서는 늘 사소한 단점 한가지를 내내 생각하다 극복못하고 결국 헤어져. 헤어질 이유를 내가 계속 만들려고 하는것같기도 하고.. 누굴 애초에 진심을 다해 사랑하지도 않는것같음. 점수깎는건 진짜 비슷하다.
    난 누가 내욕하고 다녀도 나에게 흠이있다 생각을 아예 안하기때문에 상처받지도않고ㅋㅋ내 방어기제는 가족의 죽음같은 인생을 크게 흔들정도의 사건이 생길때 크게 발동되는것같음.. 나는 유년시절에 여러가지 상처나 충격을 간헐적으로 겪었기보단 거의 항상 폭력적인말과 무관심에 노출되서 살던상태여서 사람 행동에 큰 반응이 없고 무관심한가봐

  • 21.06.04 09:53

    엥 다그런건줄 왜 남 성향을 내가
    고쳐욧?!?!!?!

  • 21.06.04 09:54

    나에 대해 더 이해해보려고 읽었는데 좋은 글 올려줘서 고마워~

  • 21.06.04 09:55

    그래서 회피형은 주변에 신뢰주는 대인관계 쌓는게 진짜 중요해,,, 나 윗글과 똑같은 전형적인 회피형인데 생각해보면 주변 사람들이 내 멱살잡고 관계 이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답답하고 짜증났는데 어느순간 " 이 사람은 믿을 수 있어! " 모먼트가 오면서 관계가 깊어짐ㅋㅋㅋ 그런 관계를 여러번 겪다보면 좀 나아지긴 해 ㅋㅋㅋ

  • 21.06.04 09:59

    회피형에 대해 잘 설명한 글 같아..

  • 21.06.04 09:59

    우와....대박

  • 21.06.04 10:00

    와나회피형이야

  • 21.06.04 10:02

    나 회피형.. 똑같아

  • 21.06.04 10:12

    오 나 너무 공감돼... 그냥 서로 다르니까 그렇겠지 하고 다른 모습에 관대한 거 같아. 사람은 안 바뀐다고 생각하고.. 근데 나에대한 불만을 말하면 공격으로 받아들인다는 건 노공감.. 그렇게까지 가진 않음.. 안맞는 건 조율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거기에 대해 큰 기대가 없어.. 나는 상대가원하면 바뀔 수 있거든 근데 상대도 그럴까? 이런 생각이 들어. 그래서 아 얘는 원래 이런 사람이야. 그래서 나랑 안 맞아. 더는 같이 있는게 힘들어 이러면 이제 멀리함..

  • 21.06.04 10:26

    내가 지금껏 구구절절 말해왔던게 회피형이였다니..
    아 근데 잠수타는건 회피형을 떠나서 진짜 안좋아하는거임 ㅋㅋㅋ 사람 피말리든지 말든지 관심없는거지.. 그러면서 답장 안하는 나자신에 대해선 존나 회피함

  • 21.06.04 10:40

    근데 내구남친인데 전여친하고는 5년 사귀고 나랑은 몇달 안사귀었는데 회피형 특징이랑 똑같네 갈등이 생긴것에 집착하고 안바뀔거다에 관계 헤어져버리고 점수 마이너스로 깎는거... 회피형이 상대방마다 다르게 발현될수있오?

  • 21.06.04 11:37

    전여친이랑 헤어지고 그게 상처로 남아서 회피형 됐을 수도....

  • 애초에 회피형은 연애도 잘 안하는듯

  • 21.06.04 20:10

    흠.. 그냥 사람을 바꾸려는 만큼의 에너지를 쓰기 싫은 것 뿐인디.. 그리고 거르고 걸러서 최종적으로 안 맞는 문제는 계속 문제가 되지 않나? 결국 그것때문에 헤어지고 손절하게 되는 거잖아 그리고 나는 손절까지 안 가려면 최대한 그 문제가 안 일어나게 하거나 한 명이 본성이나 성향을 죽여서 관계가 유지된다고 보기 때문에 그런 관계는 유지하는 게 맞나 싶음.. 그런 불편한 관계 유지도 피곤하니까 손절하는 거지 그리고 보통 불편한 관계를 유지했는데 결과가 좋게 변한 건 둘 주변 환경의 변화가 크다고 생각함 그 변화가 언제 올 지 모르는데 지금 불편한 걸 참고 있기는 좀 그래 일적인 부분은 예외야

  • 21.06.04 11:40

    헐.. 내가 회피형이었어

  • 21.06.04 12:52

    난 내가 회피형인거 알아서 비혼 비연애야 ㅋㅋㅋㅋㅋㅋ 이게 얼마나 서로에게 치명적인지 아는데 난 이게 고쳐질거같지 않아서 ㅋㅋㅋㅋ..

  • 21.06.04 13:04

    와씨 존나 뼈맞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요새 좀 바껴서 많이 변했는데 옛날에 진짜 저랬어..

  • 21.06.04 13:10

    사실 고치고 싶지도 않아 ㅋㅋㅋㅋㅋ 너무 힘들어.. 그냥 이렇게 살고 싶어...
    그나마 내가 관계 오래 유지하는 비법은 안보는 거임.. 가끔보면 애틋해서 단점이 안보이거든.. 그래서 일찍 자취했고, 친구들도 텀 둬가면서 만남.. 너무 자주 만나면 한동안 뜸하게 만나는 식으로 ㅎㅎ..
    비혼 비연애에 특화되어 있지.. 가끔 너무 사회성이 떨어지는 게 아닐까 하는 고민이 들긴 함..

  • 21.06.04 14:19

    완전 나야나... 근데 난 안고치고싶어... 걍 이게 편하고 진짜 너의 본성을 존중하는거고...너도 내 본성을 존중해줘야하고... 안맞으면 고치기보단 그냥 끝인거고...어쩔수없는거지 사람을 어떻게 고쳐써~

  • 21.06.04 14:55

    ㅋㅋㅋㅋ 이거 완전 찐이야 100에서 차감한다는것도 그렇고 헤어질땐 칼같이 처단하는데 한한달뒤쯤이면 후폭풍 와,,, 그래도 다시 만나긴싫음,,,
    연애할때도 산은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이러면서 싸울일도 많이없는데 맘속으론 존나 마이너스 먹이면서 어느순간에 걍 헤어지자고함ㅠ 그래서 다들 갑자기 헤어진적도 많음,,
    지금은 그냥 혼자 사는게 젤 마음 편한거같아 ㅠㅠㅠ

  • 21.06.04 15:05

    지독한 회피형인 애랑 손절해본적있는데 진짜 다신 친구하기 싫은 타입.. 회피형+다른사람판단 합쳐져서 나 잘 알지도 못할 때 얘는이럴거같다 하던 생각으로 날 몇년씩이나 판단해왔더라 그런데 회피형이라 또 자기가 만들어낸 내 모습을 자기혼자 되새김질하는 데 질려버림

  • 21.06.04 16:06

    나야나 귀찮아 입대는거
    성격이 나랑 안맞아서 헤어지는게 왜ㅋㅋ

  • 21.06.04 18:06

    좀따 봐야지 ㅅㅂ ㅠㅠ

  • 21.06.05 13:19

    나도 약간 회피성향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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