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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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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로판 표절 논란 표절이다 vs 오마주다(※영원한 너의 거짓말,천개의 찬란한 태양 스포 주의※)
도레미파송송계란탁 추천 0 조회 25,692 22.06.18 19:17 댓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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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6.18 19:20

    첫댓글 엇.. 영너거 반전 서사까지 포함된 줄은 몰랐는데 혹시 스포나 반전 내용 포함이라고 앞이나 제목에 말해줄 수 있을까?! 간단 줄거리인 줄 알고 그냥 읽었거든 ㅠ..

  • 작성자 22.06.18 19:37

    미안해 여시야 내 생각이 짧았다 앞부분에 주의 문구 추가했어 제목에도 추가할게!

  • 22.06.18 19:21

    가장 큰 문제는 오마쥬인걸 작가의 트위터에는 알렸지만 작품에는 언급 안한거라 생각해. 맨첫장에 언급만 해줬어도 아니 소개글에라도 언급을 해줬으면 좋았을건데

  • 22.06.18 19:22

    오마주는 존경이 디폴트인데 여성 서사를 홀랑 뱃겨서 남여 로맨스 소설에 차용? 이것부터가 밥 말아 먹은 오마주라 생각함. 언제부터 자기가 영감 받았다는 핑계로 남의 아이디어 훔치는 게 오마주라고 그러는데 참ㅎ

  • 22.06.18 19:22

    근데 오마쥬는 보통 "한 장면"만 반영하고 작품에서 제거해도 작품 전체에 영향을 안 주지 않아? 영너거는 오마쥬 부분 제거하면 작품 자체가 달라지고..... 난 그부분이 좀 그래......

  • 22.06.18 19:23

    이게 어떻게 오마주야?? 걍 스토리 라인 갖다가 고대로 쓴거잖아 우린이걸 표절이라고 부르기로했어요

  • 22.06.18 19:23

    ㅈㅇㄹ 연재 했을때 봤는데 오마주 따왔는지는 몰랐음. 와 근데 나는 첫째부인과의 관계성을 풀어내는 에피소드가 진짜 제일 좋았었는데 그 부분이 오마주였었다니…..

  • 22.06.18 19:24

    헐 나 영원한 너의 거짓말 조아라에서 봤고 진짜 대박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얘기 있었구나 처음 알았네... 나도 표절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오마주라고 이미 언급까지 했던거보니까 약간.. 그때 읽고나서 느꼈던 그 감정이 흐려지네

  • 22.06.18 19:25

    요즘은 스토리라인 그냥 갖다써도 오마주라고 하나봐?

  • 22.06.18 19:34

    클리셰랑 오마주랑은 엄연히 다른거임.. 뭐 교통사고 당했는데 눈떠보니 이세계였다 이런게 클리셰고..오마주도 그냥 유명하거나 의미 깊은 장면을 따와서 자기식으로 재창조 하는게 오마주지 대체 누가 저런 독특한 설정과 스토리라인보고 오마주라고 함...

  • 22.06.18 19:25

    다른 작품 표절해놓고서 논란 생기기 전에 먼저 오마주라고 박아버리면 표절이 아닌 거임? 좀.. 영악한 것 같음

  • 22.06.18 19:25

    한장면만 차용하거나 대사 한부분을 따서 쓰는ㄱ 오마쥬 아니야..?

  • 22.06.18 19:27

    이게 오마쥬.. 라면 오히려 마리암에 대한 모독아님? 첫째 부인과 둘째 부인의 유대 이전에 천개의 찬란한 태양에서 미리암은 정말 처절히 학대당하다 처형당하는데.. 그 마리암의 캐릭터를 따와서는 남편과의 로맨스도 그려넣을 수가 있나?

  • 22.06.18 20:13

    예전에 봐서 잘은 기억 안나는데 남편과의 로맨스는 없을거야.. 남편 완전 악역으로 나오는데..

  • 22.06.18 20:36

    @내일개막해주겟니 아 나 본문에 힌들리랑 함께 자랐고 자연스레 연인이 됐다는 얘기가 이ㅛ길래 로맨스가 있는줄 알았어

  • 22.06.18 19:26

    뭐 암거나 다 오마주래ㅋㅋㅋ 따라한거랑 오마주랑 어케 같아요 글고 오마주는 누가봐도 오마주라고요ㅠ

  • 22.06.18 19:27

    나 저 로판 안 읽어봤는데 여혐없는 여성서사로 되게 유명한 작품이지 않나?..

  • 22.06.18 19:43

    천개의 찬란한 태양만 보고 로판은 뭔지 몰라서 표절여부는 몰라도 오마주는 저렇게 하는게 아니잖아 누가 서사를 다 갖다쓰면서 오마주라고 해? 그냥 설정이 비슷하다는 말이 더 그럴듯할텐데 오마주라고 변명한거보면 유사성이 부정하기 힘들정도인가?? 부인들끼리의 연대 설정자체가 아주 드문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오마주라는 말을 작가가 의미도 모르면서 쓰는거같네

    출판사 입장까지 다 봤는데 영감 받은걸 오마주라고 한듯 영감 받고 썼다기엔 그 유사성이 심각해서 오마주라고 한건지 아니면 작가가 원래 지식이 짧아서 잘못된 어휘를 선택한건지 모르겠는데 뭐가 됐는 진짜 별로다 표절까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작가 역량에는 심각한 문제가 있는듯

  • 22.06.18 19:30

    근데 저게 소설에서 중요한 사건이긴한데.. 저 부분은 과거회상으로만 등장하고 주요스토리는 전혀 다른 내용아닌가? 그래서 표절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했어.. 여자가 남자한테 착취당하다 살해엔딩 이거 자체도 흔한 소재니까..

  • 22.06.18 19:52

    클리셰=너도 나도 표절

  • 22.06.18 19:34

    필요한부분만 쏙쏙 갖다쓴거아냐? 똑같은 로맨스소설에서 따왔으면 그나마 모를까 좋게는 안보이는데.. 좀 너무한거같은데..

  • 22.06.18 19:34

    저거 완전 과거가 저랬었다 느낌이라 잘 모르겠...

  • 22.06.18 19:35

    아니 저렇게 다 가져다 쓸거면 원작자한테 판권 사오는게 도리 아냐?

  • 22.06.18 19:48

    표절이라 하기는 애매할 것 같은데 오마주는 아닌 것 같다 영향이 너무 진한데 오마주라고 부를 수 있나....

  • 22.06.18 19:49

    이건 오마주가될수없지...

  • 저건 오마주가 아니지;;;

  • 22.06.18 19:55

    영너거봤는데 저스토리가 핵심축아닌가..

  • 22.06.18 20:00

    난 저거 오마주라고 안봄 그리고 작가 되게 교묘하다고 생각함 ㅋㅋㅋ 다른 소설로 돈 많이 번셈 아닌가?

  • 22.06.18 20:12

    이게 뭐임 이 소설의 중요한 요소를 다른 소설에서 싹 가져다 쓴 거나 다름 없는데 이게 그냥 오마주일 수 있음...?

  • 22.06.18 20:24

    나는 저건 좀 아닌 것 같음. 유명해서 전권 다 샀었는데 미리 알았으면 절대 안 샀어..

  • 22.06.18 20:29

    나 둘 다 읽었는데 전혀 영너거에서 천개의태양 연상 못했어 두 작품 다 그거 외의 다른 요소로 훨씬 많이 이루어짐 이걸 표절이라고 할 수는 없을 거 같음 웹소설 기준 아니고 일반 소설 기준으로도 그러함

  • 22.06.18 20:32

    그냥 요즘은 여기저기서 아무거나 갖다 쓰고 좋아해서 오마주 했어요 하면 다 되는 세상 같음 표절에 점점 더 엄격해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관대해지고 있어 ㅋㅋ

  • 22.06.18 21:01

    작가 본인이 먼저 작품 이름을 밝힌거 보면 작가는 자기가 쓴 정도가 진짜 오마주라고 생각했을 수는 있을거 같음 진짜 표절하는 작가들은 문장 똑같고 그래도 본적도 없다고 잡아떼고 그러는 경우 하도 많이 봐서…그럼 결국 독자가 각자 판단해서 이건 선을 넘었다고 생각하면 불매하고 그러는 수밖에 없을거 같음 그 유사성이 얼마나 높고 중요한지는 양쪽 다 읽어야 판단 가능할거 같은데 나는 안봐서 이렇다 저렇다 말을 못하겠네

  • 22.06.18 21:49

    이 글도 읽고 출판사 해명도 읽었는데 왜 출판사에서 오마쥬라고 판단하는지는 알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 나는 표절을 가르는건 뼈대 뿐만 아니라 뼈대를 다루는 방식에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해서…에얼리언이 우주선 버전 죠스라고 해서 죠스의 표절이나 2차창작이라 부를 수 없듯 어떤 설정을 어떤 식으로 풀이하는지 (실시간으로 정방향으로 푸는지 아니면 끝난 다음에 역순으로 푸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디테일이 첨부되고 그 디테일이 캐릭터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같은것도 그 작품만의 아이덴티티라고 생각함, 비슷한 상황이어도 그걸 다큐멘터리로 푸느냐 진술의 방식으로 미스테리 시놉시스를 차용하느냐는 다른데 보니까 이 두 작품은 그런 플롯적인 방향에서 분명히 차이가 있고…나는 그냥 이 논란에 더는 점화 안하고 지켜보는게 낫겠다 싶네

  • 22.06.18 21:06

    처첩의 남편살해 여성연대서사 설정 충분히 표절없이 나올수있는 설정 같은디요...오마주정도로 봐줘도 될거같은데 유난이라고생각

  • 22.06.18 21:16

    천개의태양만 읽었는데 본문에 나온 정도로는 웹소설이 아니라 일반소설이어도 표절 아니라 생각해. 처첩연대 한줌단 맞긴한데 백합썰로 몇 번 본듯. 한줌단이냐 아니냐를 기준으로 하는건 아닌 것 같아

  • 22.06.18 21:35

    요새 오만데에 다 오마주 가져다 붙이는거 같음 오마주는 감독이나 작가에 대한 존경, 존중의 의미를 담아 상징적인 의미로 쓰는거지 극 전체 흐름에 차용하는건 듣도보도 못한 이야기임 사람들이 오마주라는 단어 자체도 제대로 파악 못하고 그냥 쓰는거 같아서 요새 판도가 좀 황당해

  • 22.06.18 22:09

    반전의 요소를 어떻게 오마주에서 찾아? 반전이라는 건 극의 가장 중요한 열쇠이자 키야. 그걸 어떻게 다른 작품에서 따올 생각을 하지? 그리고 나도 아마추어지만 글을 써 봤는데 오마주할 작품이면 오히려 기를 쓰고 다르게 보이게 설정을 만들어.. 그리고 작품에도 오마주라고 쓰고! 우리나라는 글이든 그림이든 마지막에 레퍼런스라고만 적으면 표절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좀 큰 거 같아

  • 22.06.18 22:16

    두개 다 읽었는데 난 전혀 연상안됐어 표절논란잇엇던거 첨알았네 오메 둘다좋았는디...

  • 22.06.18 22:36

    내가 천찬태 작가라면 기분 나쁠 것 같아... 오마주라 하면 작품과 작가에 대한 존경심을 담아서 내 소설에 차용하는 거 아닌가. 작품의 전반을 가로지르는 큰 주제를 자기 맘대로 바꿔버리는게 무슨 오마주야;;

  • 22.06.18 22:59

    근데 사실 내가 이거 두개를 안봐서 잘모르겠는데...
    로판도 대부분......그런거같아...진짜 다른거 볼때마다 음?...음? 이런거 엄청 많은듯

  • 22.06.18 23:13

    오마주가 아니라 이건 완전 표절인데, 첫째 둘째 이런 것까지 똑같고 마지막에 캐릭터의 반전서사까지 같은거잖아.. 단순히 세계관을 빌려와서 생기는 표절논란이 아닌 캐릭터 표절논란은 서사를 가져온 거라 표절 맞는거 같음.

  • 22.06.19 01:08

    표절을 쉴드치는 가장 나쁜 의견 중 하나가 원작자의 창작물을 흔한 클리셰라고 폄하하는 거임
    처첩이 서로 연대해서 남편을 죽이는 게 흔하다고…? 제발 흔하면 다른 작품 이름 좀 대주라 아무 근거없이 무작정 흔하다고만 하지 말고

    애초에 작가가 천찬태를 오마주했다고 언급했으니 해당 설정을 천찬태에서 가져온 것은 빼박인데 해당 설정을 빼도 작품의 전개에 문제가 없으니 표절이 아니다? 아니 그래도 여전히 해당 설정을 표절했다는 건 변함이 없지 여시들이 말하는대로 해당 설정을 빼고 다시 소설을 낸다면 또 몰라도
    위에 어떤 여시가 해리포터 비유를 들어서 하는 말인데 비유를 들자면 제대로 들자

    주인공을 유독 싫어하고 괴롭히는 선생이 있었는데 사실 이 선생은 주인공 엄마를 오랫동안 짝사랑해서 메인 빌런을 배신하고 이중스파이 노릇을 하며 주인공을 남몰래 도와왔음

    굳이 비유하자면 이 설정이 겹친 게 맞지 주인공의 과거 서사가 아예 겹치는 건데 거기다 후발주자는 개인 sns에 해리포터 오마주했어요^^ 라고 남긴 거고 과연 표절 시비가 없을지…?

  • 22.12.30 09:29

    천찬태를 읽고 로맨스로 만들 생각을 하다니ㅠㅋ….

  • 올드보이 감독의 일화가 생각나네 보고 있던 만화에서 단순히 영감만 받은 수준이고 만화랑 영화랑 전혀 다른 스토리라인이었는데도 올드보이 만들기 전에 만화가한테 로열티 지불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마주 뜻도 오용하고 있고 아주 여러모로 엉망이네 으휴 창작자들 중에 양심 없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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