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한 김씨는 현재 만 20세로 2학년 과정을 마치고 3학년 1학기 복학을 앞두고 있다. 그는 대학 1학년 겨울방학이 끝나고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에 제약이 많이 생기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됐고 학생회 진로 행사의 속기록을 보면서 공인회계사시험에 대해 알게 됐다.
1학년 2학기에 수강했던 회계원리가 흥미롭고 잘 맞는다고 느꼈던 김씨는 망설임 없이 도전을 결심했고 2021년 3월 중급회계 인터넷 강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험 준비에 돌입했다. 최종 합격까지 소요된 1년 4개월의 기간 중 첫 1년은 20학점, 17학점의 학교 수업을 들으면서 시험 준비를 병행했고 동차 준비와 함께 휴학을 하고 수험에만 집중했다.
김씨는 “1차 준비 기간에 학기 병행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비대면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지만 어찌 시간이 부족하지 않았겠는가. 때문에 그는 최대한 효율적으로 공부를 하기 위해 기본 강의는 인강으로 속도를 높여 빠르게 들었고 객관식 강의는 수강하지 않았다. 이는 강의를 들을 때보다는 직접 문제를 풀어보면서 실력이 는다는 판단에 다른 선택이다.
첫댓글 대단하다 씨파 진짜 서연고도 3년 4년 기본인데...
서울대는 서울대다……
와
난 2년 공부하고 대머리될뻔했는데 대단하다...(결국 떨어지고 깔끔하게 포기함
재빠른 판단력.. 추진력에 체력까지 너무 대단하시다
김윤수씨 당신은 천재에요....그런데 노력과 재능을 더한
준나대단
회계법인 말고 다른데 가시면 더 좋을텐데 ㅎㅎㅎ
와 진짜 대단
와 학기 병행으로...진짜 대단 하시다
와 진짜 대단
와씨ㅠ 깔짝 거리다 포기햇는데ㅠ ㅅㅂ 대단혀…
와 대단하다 입사는 늦게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