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측은 지난달 23일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폴리프로필렌 수납을 포함한 특정상품을 후쿠시마현 니시시라카와군 공장에서 제조하고 있지만 이곳은 지금까지 방사능 오염에 의한 피난 지역으로 지정된 적이 없다"는 내용의 해명을 내놨다.
하지만 정작 매장 내에서는 이날까지 아무런 공지를 하지 않고 있었다. 심지어 일부 제품을 제외한 대부분이 원산지가 지역이 아닌 국가로만 표기돼 어느 지역에서 만들어졌는지를 알 수 없는 경우가 다수였다. 이 같은 상황에서 무인양품은 오는 27일까지 후쿠시마산 아크릴(플라스틱) 냉수 통을 정상가 대비 40% 저렴하게 판매하는 ‘판촉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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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주점 관계자는 "무인양품 후쿠시마 플라스틱 논란은 이전부터 있었기 때문에 지역 소비자들도 해당 문제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무인양품은 대외무역법상 수입 공산품의 원산지는 국가만 표시해도 문제가 없으며 ‘후쿠시마산’이라고 밝힐 의무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첫댓글 일빠들 이래도 사주고 앉았지....
불매
헐 대박 무인 일본꺼라 찝찝해서 안삿는데 다행이다
누가사 싸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