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안블루, 노르웨이숲, 아메리칸 숏헤어, 브리티쉬, 스코티쉬, 먼치킨을 검색한 결과야 대부분이 검색결과가 0이었기에 여시내에서 고양이 품종을 전시하는 행위에 대해 지양하는 분위기가 잘 형성된 걸 느낄 수 있었어 노르웨이 숲은 몇 건 검색에 걸렸지만 그래도 대형겟판의 한 말머리인걸 감안한다면 훌륭하다고 생각해
그렇다면 품종견은 어떨까?
품종견에 대한 나이브함은 기분탓이 아니었어 실제 서치된 목록을 살펴보면 품종견의 품종을 자연스레 제목에 적어놓은 글들이 많았고 문제의식을 표하는 반응도 보이지 않아.. 각 품종견들을 검색해서 그런글들을 다 합하면 몇백건.. 어쩌면 천건도 넘어갈 것 같아 경계할 필요가 있지않을까..?
품종묘에도 관대해지자!라고 말하고 싶은게 아니란거.. 품종묘만큼이나 품종견에게도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단걸 알리고 싶어서 올린 글이란거.. 여시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
강아지든 고양이든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한 품종이 사라지는 그 날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줄일게 (대형겟판에 글을 쓰는게 너무 오랜만이라 글이 재미도 없고 두서도 없네ㅠㅠ)
개는 개종의 역사가 아주 오래됐음 인간의 편의에 의해 아주 다양하게 개종되어 왔기 때문에 시대착오적인 인식을 뿌리 뽑기 쉽지 않은듯..(강형욱 유튜브만 봐도 ㅎ) 고양이도 몇천년전부터 인간 곁에 있었던 동물이지만 길들이기 쉽지 않았기 때문에 개종된 역사가 짧고 실제로 종류도 적고 생김도 거기서 거기임 하지만 개는 소중대형 너무 다양하지 생김도 완전 다르고… 고양이가 반려동물로 유행한지도 오래 안됐는데 비교적 사람들 의식수준이 높아졌을때라 덜한 것도 있는듯..고양이를 키우려면 인간이 길들이기 보다는 동물의 성향을 이해하는것부터 시작이라 다들 그런 이슈에 관심이 많은거 같아
첫댓글 맞아 진짜 ㅠㅠ 근데 아직까지는 고양이보다 강아지 키우는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유기견들 중에서 품종견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가봐.. 품종묘는 좀 더 눈에 띄는? 느낌이라
진짜...품종견 사서 키우는게 부끄럽다는 자각이 없어
솔짇히 주위에서 품종견 안키우는사람 본적없음... 걍 다 당당하게 우리개는 포메라니안이다 비숑이다 다 말하고 ㅋㅋ
어릴때부터 키운건데 어쩌냐고 하던데 새끼강아지 사진 올리는거 봐도 대부분 품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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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이게 참 아이러니하더라.
나는 코숏 두마리 키우는데 밖에 산책하면 거의 토종견보단 품종견 많은거 보고 강아지는 왜 저렇게 전시하는게 관대하지ㅜ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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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나도 첫째 유기묘인데 장모종이라 눈치보옄ㅋㅋㅋ 둘째는 귀여운 턱시도! 유기묘 간택 당해서 키워도 눈치 보일 정도로 집사들이 자정 잘함...
333 나도 유기묘여도 품종있어보여서 눈치봐.. 전시하는게 될까봐
품종묘는 존나 패니까여 ㅋㅋㅋㅋㅋㅋ 자정 분위기가 잡혔음 강아지는 그런 거 없던데
개는..품종을 자랑하던데
걍 솔직히 대부분 품종견키우니까..ㅎ
강아지가 고양이보단 애완동물로 키우기에 진입장벽이 낮아서 별 경각심이나 동물권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더 쉽게 턱턱 키우니까 더 그러는듯..
개는 개종의 역사가 아주 오래됐음 인간의 편의에 의해 아주 다양하게 개종되어 왔기 때문에 시대착오적인 인식을 뿌리 뽑기 쉽지 않은듯..(강형욱 유튜브만 봐도 ㅎ) 고양이도 몇천년전부터 인간 곁에 있었던 동물이지만 길들이기 쉽지 않았기 때문에 개종된 역사가 짧고 실제로 종류도 적고 생김도 거기서 거기임 하지만 개는 소중대형 너무 다양하지 생김도 완전 다르고… 고양이가 반려동물로 유행한지도 오래 안됐는데 비교적 사람들 의식수준이 높아졌을때라 덜한 것도 있는듯..고양이를 키우려면 인간이 길들이기 보다는 동물의 성향을 이해하는것부터 시작이라 다들 그런 이슈에 관심이 많은거 같아
ㄹㅇ
나도 우리애 집앞에서 줍했는데 품종묘라 눈치보여ㅋㅋ 메쫑방에서조차 예전에 울 애 왜 안크는지 글올렸는데 '여기 댓글 안달리는 이유: 품종묘 소비 같아서.' 이 댓글 달린 이후로 안 들어감ㅋㅋ 툭하면 올라오는 게 품종견 사진이면서ㅋㅋㅋㅋ
공감...
나 그래서 개 키우는 사람 싫어해^^
고집사들 일단 코숏 개좋아함
ㅁㅈㅋㅋ왜 고양이만 패?(펫샵옹호아님) 이중잣대 역겨움
반려동물 자랑글에 대부분 품종견이야 근데 아무도 지적을 못하지.......
고양이는 초창기에 키우던 집사들이 엄청 노력했다고 들었던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