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장금 정주행 중인데 장금이 인생이 참 기구하지만 그래도 인복이 많은 거 같음 ㅠㅠ 장금이에게 제일 큰 도움이 되었던 사람 골라보는 달글 다들 한상궁 고를거 같아서 3개 선택 가능으로 바꿈
1. 정주부 장금이가 다재헌으로 쫓겨났을 때 만남 봉침술로 장금이 미각 고쳐줌 장금이가 복수심에 의녀가 되려할때 반대하기도 하나 의녀가 됐을때는 그래도 지지해주고 도와줌
2. 수의녀 장덕 장금이가 제주로 유배갔을 때 만난 수의녀 장금이를 알아보고 의술을 가르쳐주고 의녀가 되어 궁에 들어갈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해준 인물 한상궁이 원리원칙에 의해 장금이를 가르쳤다면 장덕은 장금이에게 융통성을 길러줬다고 생각 장금이가 의녀가 되어 궁에 들어간 후에도 어려움이 있을때마다 나타나 도와줌 (역병지역에 같이 들어가주거나 중종의 병부일지 필사를 도움)
3. 신익필 장금이가 의녀교육을 받을 때 만난 의학 교수 장금이가 총명하여 오만해질까 걱정되어 겸손하라고 장금이에게 냉혹하게 대함 어쨌든 의녀가 되어 내의원에 갔을 때는 장금이를 실력적으로 인정하고 지지해줌
4. 나주댁과 덕구아저씨 고아가 된 장금이를 길러준 부부 장금이가 커서도 친딸처럼 챙겨줌
5. 민정호 장금이를 좋아함 장금이를 항상 살피고 정신적 물질적 무한 지지를 보냄 장금이가 제주로 유배갔을 때도 높은 관직을 버리고 제주로 따라감..장금이가 의술을 배우는 2년 동안 제주에서 기다려줌..장금이가 위험에 처할때마다 매번 도와주고 응원해줌 중종이 노망나서 장금이 탐낼때도 끝까지 마음 안굽힘 결국 같이 도망가서 애낳고 삼
6. 연생이 극중 제일 여리고 착한 인물 같음.. 생각시 시절부터 장금이와 서로 챙겨준 가장 친한 동무 장금이가 다재헌으로 쫓겨났을때도 요리수업 필기한 노트도 보내주고 장금이에 대한 애정 걍 미쳤음 중종의 승은을 입은 후 외면당해 궁녀에게 무시당하는 삶을 사는 본인보다 유배된 장금이를 더 걱정하여 물 떠놓고 치성드림 ㅠㅠ 후에 중종에게 장금이의 사연을 들어달라며 청을 드리기도 함
7. 중전 장금이의 실력을 알아보고 종종 도와줌 최상궁이나 다른 경쟁자들과 대립관계에 서는 장금이의 편을 들어줌 (근데 그게 정치적 이유인 면도 있음) 후에 도망간 장금이와 민정호의 신분을 회복시켜주고 궁으로 불러내는 인물
8. 중종 점점 쓰기 귀찮아지네..왕으로서 장금이에게 결정적인 순간마다 영향을 미치는 인물 그게 긍정적인 점도 있고 부정적인 점도 있음..후에 중종의 병을 고치고 장금이가 여자임에도 주치의관으로 명함 막판에 장금이를 여자로서 좋아해서 훼까닥 하긴 함
9. 신비 의녀 장금이에게 연생이 같은..그러나 조금 더 지식 수련에 도움이 되는..같은 의녀 동무 장금이가 의녀로서 기본 자질과 성품을 갖추는데 본보기 가 되어줌
10. 한상궁 말모 설명생략 걍 장금이 어머니와 같은 존재이자 최고의 스승..
11. 상선영감 빼먹을뻔 함..ㅠㅠ 대체로 중립적이나 정직한 인물이라 장금이에게 호의적인 인물..그냥 이 분이 웃으면 다 장금이한테 잘된 거임
겁나 힘드네...사실 다들 장금이 안본지 꽤 되서 혹은 어린 여시들은 잘 모르는 드라마겠지만...빈약한 글솜씨로 열심히 썼다 ㅠㅠㅠㅠㅠㅠ 달주는 한상궁 장덕 민정호..
궁녀 시절 - 한상궁 의녀 시절 - 장덕 이렇게가 투탑인 거 같고 김영현 작가도 이걸 의도한 거 같은 게 장금이가 극중에서 한상궁과 장덕을 대놓고 비교하는 대사도 나와 아주 잠깐이지만ㅋㅋㅋ 그리고 이 둘 외에 딱 한 명만 더 꼽으라면 민정호지 아무래도... 그 멘탈 쎈 장금이가 모든 걸 놓고 포기하려던 순간이 극중에 두세번인가 나오는데 그 때마다 곁에서 멘탈 잡아주고 물질적으로도 도움을 준 인물이 민정호라서.. 그리고 번외로 연생에 대해서도 말하고픈데 장금을 향한 연생의 마음은 사랑이었음 진심... 우정에 기반한 사랑이 아닌 진짜 찐 사랑..ㅠㅠ 연생이 생각하면 눈물나게 마음 따뜻해져
첫댓글 10!
장덕 나주덕구 한상궁 우열을 못가리겠음
난 나주댁과 덕구아저씨 좋아함 ㅠㅠ
한상궁 민정호 덕구아저씨랑 나주댁 ㅋㅋㅋ 다른 사람들도 도움 많이 됐지만 이 셋이 제일 큰 지지대(?) 역할을 함
2 이 셋
한상궁이랑 장덕 장금이의 세계를 확장시켜준 스승님들이라
중종
진성대군 시절에 만났을 때 상궁한테 장금이 궁녀 시켜주라해서 입궁했으니까
한상궁 장덕
한상궁 아녔음 장금이 태어나지도 못함 압승
4 이러니저러니해도 이분들덕이 제일크지
하다못해 기방에라도 팔수있었는데 안그랬자너
한상궁 장덕
2,6,10
한상궁 장덕 아니었음 지금의 장금이도 없지
한상궁 장덕 민종사관나으리
한상궁 장덕...
한상궁 장덕... 그둘이 장금이 인생에 터닝포인트같음
마마님이랑 장덕...그리고 나머지 한자리가 박빙이뇌..그래도 나주댁 ㅠ 애기때부터 키워우고 비빌언덕 되어준게 최고
한상궁ㅜㅠㅜㅜㅜ
한상궁마마님이랑 장덕이지ㅠㅠㅠ
궁녀 시절 - 한상궁
의녀 시절 - 장덕
이렇게가 투탑인 거 같고 김영현 작가도 이걸 의도한 거 같은 게 장금이가 극중에서 한상궁과 장덕을 대놓고 비교하는 대사도 나와 아주 잠깐이지만ㅋㅋㅋ 그리고 이 둘 외에 딱 한 명만 더 꼽으라면 민정호지 아무래도... 그 멘탈 쎈 장금이가 모든 걸 놓고 포기하려던 순간이 극중에 두세번인가 나오는데 그 때마다 곁에서 멘탈 잡아주고 물질적으로도 도움을 준 인물이 민정호라서.. 그리고 번외로 연생에 대해서도 말하고픈데 장금을 향한 연생의 마음은 사랑이었음 진심... 우정에 기반한 사랑이 아닌 진짜 찐 사랑..ㅠㅠ 연생이 생각하면 눈물나게 마음 따뜻해져
장덕 민정호 한상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