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메일
  • |
 
카페정보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기타 [네이트판] 혹시 다들 반려견 죽음 어떻게 견뎠어?
Claude AI 추천 0 조회 5,348 26.04.08 21:01 댓글 7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6.04.08 22:45

    그냥 가슴에 묻는거지.. 시간이 지나면 그럭저럭 살아가게 돼 근데 아무리 시간이 오래 지나도 생각하면 바로 눈물나 평생 그립고 마음아파

  • 26.04.08 22:49

    시간이 해결해주는거지 뭐
    난 말티즈 키웠는데 며칠은 흰색 강아지도 못봤음
    흰색 강아지만 보면 눈물나서
    그러다가 한 삼년 쯤 되니까 술먹고 강아지 얘기할때만 울었고 우리애기 묘소 가서 또 울었움
    지금은 엄마랑 걔 그랬는데~ 하면서 웃고 묘지가도 눈물은 크게 안남
    근데 아직도 보고싶고 한 번만 안아보고 싶긴 해ㅜㅜ
    프사도 배경화면도 아직 못바꿨고 영원히 못바꿀듯
    걍 마음속에 묻어두는거지,,~

  • 26.04.08 22:54

    나에게 다가올 일인데 벌써 무서워ㅜㅜ...

  • 26.04.08 23:30

    안묻어지고, 안견뎌짐 우리 아가 떠난지 오늘로 115일 됐는데 아직도 감정 조절이 안되고 잠깐 한눈팔면 이별하던 그 순간으로 가지고 그냥.. 녹슬고 뾰족하고 두꺼운 송곳으로 가슴이 파진 것 같음 너무 무겁고 아픔 사람 마음이란게 이렇게 까지 아플 수 있구나 싶었음 그냥 내 머리 박아서 나도 죽고싶었음 그냥 이 곳에 대한 미련이 깨끗하게 사라짐 착하게 살아서 우리 애기 옆으로 갈 거야..

  • 26.04.08 23:43

    시간이 지나는 것밖에 답이 없더라
    집에 있으면 더 생각나고 슬퍼서 차라리 출근하는게 맘이 편했어

  • 26.04.08 23:51

    한 2주 정도 술 먹고 다니고 밥도 제대로 안 먹다가 조금씩 루틴 세우면서 극복함... 그냥 평소에는 잊고 있는 거야 외면하는 느낌? 그러다 애가 없는 현실 다시 마주하면 또 눈물 올라옴

  • 26.04.08 23:55

    이별의 슬픔보다 함께 했던 시간의 행복함이 비교 불가로 컸음을 끝없이 되새기기 하니까 나아졌어

  • 26.04.09 00:00

    살아지더라
    다만 문득 생각나면 장소불문 눈물나
    내 둘째딸 잘 지내고있니

  • 26.04.09 00:10

    아직도 그립고 매순간 생각 나.. 시간이 더 지나면 나아질까 근데 안 그럴 것 같아

  • 26.04.09 00:16

    시간이 지난다고 잊혀지지 않음..... 그냥 일상을 위해 생각 잠시 정지함. 울면 눈이 붓고 눈이 부으면 일하는데 힘들고 다음날 피곤함. 휴가쓰고 집에 간 적도 있었음... 그리고 얼굴이 엉망이 돼... 콧물도 많이나는데 밖인데 휴지 없으면 곤란하고 코는 헐고 그래서... 한동안은 손수건을 들고다녔는데 그 손수건도 눈물 콧물로 다 젖어버리더라. 순간에 훅 슬픔으로 빠지려다가도 정신줄 잡고 환기시킴. 그냥 나한테 눈물로 남아버렸음

  • 26.04.09 00:15

    못견디는데 또살아져. 시간이지나야돼 이겨낼수는없는것같아 슬픔에 무뎌지는거지 근데자책감은 안무뎌지고 심해지긴해

  • 26.04.09 00:32

    잊혀지진 않는데 살아지긴 살아져... 나 죽고나서 우린 반드시 만날거란 생각으로 살아

  • 26.04.09 01:10

    그냥… 묻고 살아 시간이 해결해줘 근데 문득 올라오는 감정들은 어쩔 수 없더라 2년정도 되어ㅛ는데 아까도 벚꽃보다가 울었잖아

  • 26.04.09 01:48

    나 17년 됐는데 자주는 아니고 가끔 생각나는데 아직도 가슴아프고 죄책감도 없어지지가 않아서 얼른 다른생각 하려고 노력함

  • 난 벌써부터 무섭다
    나는 그렇다쳐도 부모님이 진짜 너무너무 아끼는 자식이라… 어떡하냐 진짜 너무 무서워

  • 26.04.09 06:15

    15년 됐는데 아직도 엄마나 친구랑 얘기하면 눈물나 근데 아팠던 거 생각하면 편하게 있겠구나.. 하면서 위안을 해 나야 보고싶어서 슬픈게 다지만 애기는 아파서 고통스러운 것보다 쉬는게 훨씬 나을거라고.. 정말 묻고 산다고 봐야지 ..

  • 나 17년 됐는데 아직도 밤에 생각나면 눈물나 미안하고 보고싶어서

  • 26.04.09 06:31

    나도 연초에 냥이 보냈는데 아직까지도 기분이 나아지질 않아. 뭘 해도 기쁘거나 행복하지 않고 그냥 잔잔하게 우울한 상태로 사는 듯 ㅎ 그래도 슬픔이랑 죄책감에 파묻히지 않으려고 계속 일상을 살아. 여전히 사진첩 보는 것도 힘들고, 문자 그대로 가슴이 미어진다는 게 무슨 느낌인지 알겠더라. 내가 더 이상 얘의 사료도, 장난감도, 간식도, 모래도 살 일이 없다는 게 익숙해지질 않아 ㅎㅎ 그런데 제일 힘든 건, 남들 앞에서 괜찮은 척하는 거더라. 얘를 모르는 타인은 절대 이해하지 못할 아픔이 새겨진 채로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것 같아. 좀 무겁고 힘겹게. 그래도 어떡하겠어, 살아야지.. 내가 슬퍼하면 애는 더 맘 쓰여서 좋은 곳 못 갈까 봐 너무 좌절해 있지 않으려고 해. 잘사는 모습 보여주려고 ㅎㅎ

  • 26.04.09 08:23

    왠지 본문글 보니깐 쿠싱말고 심장병도 있엇을거같은 느낌이다 ㅠㅠ 지금 나도 16살 노견 두마리 키우는데 심장병 쿠싱 신부전 진짜 ㅠㅠㅠㅠㅠ 없으면 어케 사나싶다.. 무서워.. 진짜 내 가족이야 ㅠㅠㅠㅠ 마음의 준비 그거 절대 못할거같아.. ㅠㅠ

  • 26.04.09 10:32

    어후 눈물나. 아직도 그날이 생생하고 벌써 3년차인데도 그날 먹은 거 그날 날씨 다 기억나...항상 후회는 깊게 남으니까 너무 자책말고 행복했던 순간을 더 많이 기억했음 좋겠다. 15년동안 강아지는 매일이 행복했을거야. 그 애들은 그런 존재니까. 사랑만 가득한 존재들이니까 그것만 기억하면 돼.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