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부산관광지 근처에 사는뎈ㅋㅋㅋㅋㅋㅋ 버스 같이 내리고 미어캣같이 두리번 거리는 여자친구끼리 온 관광객 분들있으면 다가가서 이쪽으로 가서 저기까지 보시고 카페는 어디 가시고 밥은 어디 드시라 이런거 관광지 빅데이터 슥 다 풀어줘 여긴 별로고 여기가 진짜 찐 예쁜곳이다 이런거? 오지랖넓긴한데 진짜 현지인 입장에서는 여기만은 유명하지만 다 광고빨이라 비추천하는 곳이 많아서 단호하게 아 거기는 파이에여~이람스 말해줌. 부산사람이 간섭하는건 진심에서 우러나온 행동입니다
나 이사하는거 남친이 돕는다고 우리 오피스텔 주차장 자리없어서 입구에 대놨었는데 누가 전화도 안해주고 바로 불법주차 신고해서 견인될뻔했는데 앞에 편의점 아줌마가 전화해서 견인안당하고 벌금만 냈어 ㅋㅋㅋㅋ 그이후로 둘이 친친됨ㅋㅋㅋㅋㅋ 나 타지사람인데 이런거 너무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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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ㅁㅈㅁㅈ ㅠㅠ
ㅋㅋㅋㅋ 나는 혼잣말도 많이 하는데 좋을 듯 ㅠ ㅠㅠ 말 걸어 주세요 ㅠㅠ
나 심지어 식당에서 모르는 아줌마랑 대화함 이거 맛없다 저거 맛잇다 이런식으로
제주여시 극공감ㅋㅋㅋㅋㅋㅋ 제주도도 저런분위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육지생활하던사람들이 되게 힘들어하더라 프라이버시의 기준이 달라서 생기는 갈등인듯 ㅜㅜ
약간 크롭티 입고 버스타서 서있는데 앉아잇는 아주머니가 자꾸 내 티 내려줌ㅜ살보인다고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따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저거 넘 좋음ㅋㅋㅋㅋㅋㅋ
경상 지역 여행할 때 저렇게 도움 주는 끼어듦 많이 해주셔서 되게 따스했어ㅋㅋ 여행 내내 기분 좋았으
내스타일이네 (여자한정)
나 경상도 토박이 여신데... 잠깐 지나가는 스몰톡은 괜찮지만 매번 꾸준히 봐야 하는 사람이 저러면 스트레스받아ㅠ 서울에 있는 병원에 입원했을 때 아무도 나한테 관심없어서 좋았는데 본가 내려와서 입원했을 때 우리 집 젓가락 몇 개인지까지 궁금해하고 참견함
부산 놀러가서 카페 흡연실에서 담배피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나한테 아이코스 좋냐고 물어보셔서 담배피는 내내 수다떰 ㅋㅋㅋㅋㅋㅋㅋ 카페 사장님이셨음 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부산 여행가고싶어지는글이다
어쩐지 이번에 서울갔을때 다정한거같은데 차가운 무심함...? 같은거에 위축되었었는데ㅜㅜ이런거였구나
나 부산 첨 갔을때 헤매다가 어느 커플한테 길 묻고 있었는데 그거보고 다른 사람들 다 몰려들어서 한 세팀이 나 붙잡고 설명해줌ㅠㅠㅠ 부산 넘 따수워...
나 부산관광지 근처에 사는뎈ㅋㅋㅋㅋㅋㅋ 버스 같이 내리고 미어캣같이 두리번 거리는 여자친구끼리 온 관광객 분들있으면 다가가서 이쪽으로 가서 저기까지 보시고 카페는 어디 가시고 밥은 어디 드시라 이런거 관광지 빅데이터 슥 다 풀어줘 여긴 별로고 여기가 진짜 찐 예쁜곳이다 이런거? 오지랖넓긴한데 진짜 현지인 입장에서는 여기만은 유명하지만 다 광고빨이라 비추천하는 곳이 많아서 단호하게 아 거기는 파이에여~이람스 말해줌. 부산사람이 간섭하는건 진심에서 우러나온 행동입니다
내 오지랖이 태생에서 나온거였다니... 얼굴에 물음표 하고 있는 사람 보면 도움주고 싶어서 드릉드릉함...
나 근데 부산가서 사람때문에 기분나빳던적 남택시기사 딱한번밖에 없음ㅋㅋㅋ 진짜 다 뭐 하나 물어보면 명확 ㅋㅋ그거 저기로 가야돼 저기가빨라 저기가 좋아 ㅋㅋㅋㅋ뭐랄까..조심스럽진 않은데 원래 알고있던 사람처럼 대해줌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경상도 토박인데 한번보고 말 사람이면 괜찮은데 계속 봐야하는 사람이 오지라퍼면 힘들어ㅠㅠㅠㅠ 서울에 살았을때가 차라리 맘 편했음....
ㅠㅠ 딱 봐도 타지사람이 지도 키고 두리번거리고 있음 알려주고싶어 미치겠음
어렸을 때 아무나랑 대화하는 모부님이 신기했는데 나이 드니 나도 같은 재질....유전이라고 생각했는데 갱상도DNA!
부산 사직구장에 야구 보러 갔다가 옆 가족 분들이 피자 주시고 치킨 주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넘 웃겼어 피클도 먹으라면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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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ㄹㅇㅋㅋㅋㅋㅋㅋㅋ
아너무 좋아ㅜ 뭔가 솔직하고 쿨한느낌ㅋㅋㅌㅋ
ㅋㅋㅋㅋㅋㅋ 이글 댓글 넘 좋아 ㅠㅠ 따스해져 대구여시임 ㅠㅠ 생각해보니까 나도 오지라퍼라는걸 깨달음 ㅠ 당연한걸줄 알았지ㅣ,,,
난 좋아해 저런거 ㅎㅎㅎ 관심없는 사람한텐 말도 안걸지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서울사람인데 부럽다ㅠㅠ 나도 약간 내가 잘 아는 건데 옆에서 '뭐가 좋지~~? 뭐가재밌지~~?' 이런식으로 말하는거 들리면 존나 말해주고싶음 ㅠ 근데 서울에서 그럴때껴들면 아; 네; 하는 대답만 돌아올걸 알아서 맨날 아닥함 ㅠ
나 이사하는거 남친이 돕는다고 우리 오피스텔 주차장 자리없어서 입구에 대놨었는데 누가 전화도 안해주고 바로 불법주차 신고해서 견인될뻔했는데 앞에 편의점 아줌마가 전화해서 견인안당하고 벌금만 냈어 ㅋㅋㅋㅋ
그이후로 둘이 친친됨ㅋㅋㅋㅋㅋ
나 타지사람인데 이런거 너무 신기..
우리압지 옆사람이 뭐잘못하고있으면 스치듯얘기하는거 생각나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