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나애살던고향은
네 발이 테이프로 칭칭 묶여
차가운 도로위에 버려진 고양이
구조자님이 발견 후 병원으로 데려갔지만
괴사로 인해 구더기가 들끓고 있어
앞 다리 먼저 절단..
뒷 다리를 살려보고자 했으나
점점 미라화가 되는 뒷다리 절단이 불가피 하여
네 다리 모두 절단한 고양이
구조자님이 '또리' 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또리는 범백까지 발견되어
생사와 다투고 있습니다.
아픈 와중에 구조자님이 면회오면 힘겹게 눈인사를 해준다고 해요
하루가 멀다하고 동물학대는 밥 먹듯이 일어나고 있어요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바뀌지 않습니다
동물보호법 강화를 간절히 바래요
동물학대 근절을 위해 글을 썼습니다.
사람들이 죽이고 패거나 괴롭히지 않아도
길 아이들 수명 길어야 3ㅡ5년입니다
그냥 놔둬주세요 .
착한 고양이가 사람을 믿은 댓가는
네 다리 절단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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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리는 2024년 4월 29일 아침 10시
별이 되었습니다
또리야 미안해 사랑해 이제 아프지마 지난 기억은 모두 잊길
또리야 미안해...
아... 너무 마음아파... 결국 이렇게 됐구나... 마음이 너무 무거워.. 내가 할수있는게 없다는게 슬퍼
자꾸 들어오게 돼... 어떻게해야하지 ... 범인 잡고싶다.. 불쌍한 고양이 뒷모습 보니까 너무 마음 아프고 눈물나.. 내가 할수있는게 없어서 무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