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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출처: 여성시대 겨울생일
그의 취미는 수집하기였다.
무엇을 수집하느냐고?
도자기, 그림
그리고 사람.
<출연진>
한지민
그의 세 번째 수집품.
이름만 보육원이던 지옥 같은 곳에서
15살이 되던 해 그에게 떠밀리듯 팔려 왔다.
눈빛이 좋네.
그가 자신을 보자 처음 한 말이 이었다.
그에게 와서 두들겨 맞아가며
총을 배우고 칼을 다루는 기술을 익혔다.
힘들고 지옥 같은
시간들이었지만 보육원에서처럼
삼시세끼 굶지 않고 먹고 재워주니
이 악물고 버텨냈다.
그리고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사람을 죽이는 기술자가 되었다.
표면상으론 갤러리에 딸린
카페의 바리스타다.
이다희
그의 네 번째 수집품.
걸어다니는 시한폭탄에 약간
4차원적 기질이 다분하다. 폭약물을
만들어 자신을 차별하고 괴롭힌 학교 선생의
차를 폭파 시키고 소년원을 다녀 온
전과가 있는데 그때 그에게 수집되었다.
폭파물 제조 및 컴퓨터 다루는 일에
능숙하며 전체적인 일의 설계를 맡아서
한다. 대외적으론 갤러리의 전반적인
운영책 맡고 있다.
문근영
그의 다섯 번째 수집품.
말을 하지 못하는 장애를 갖고 있다.
어느 마약상의 연계된 여자에게서
태어나 방치되어 걸음마를 떼기
시작할 무렵부터 마약 운반책에 이용
되어 오던 걸 그가 돈을 주고 사왔다.
현재는 일을 물어오는 꾼이지만
지민과 같이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으며 종종 미술품 배달
일을 나간다. 자신도 모르게
그의 남자를 좋아하게 된다.
김다미
그의 여섯 번째 수집품.
주 종목은 앵벌이였다.
어려서 사고로 부모를 잃고
친척들에게 마저 외면을 당하고
어린나이에 길거리 생활로 나 앉았다.
꽤 큰 앵벌이 집단에 소속되어
있었지만 그 곳 보스와의 마찰로
얼결에 눈이 뒤집혀 보스를 죽여 버렸다.
그 사건을 수습해 준 이가 그다.
은혜를 갚고자 그의 수집품이 되었다.
고두심
통칭 ‘그’ 혹은 ‘수집가’
표면적으론 ‘관장님’
그림과 도자기들을 보는 안목이
뛰어나며 또한 수집하기를 좋아한다.
표면적으론 지하 세계의 세탁소로
통하는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지만 자신이 수집한 아이들을
데리고 사람을 죽이는 것이 본업이다.
갤러리로 돈을 벌만큼
벌면서도 이 일을 놓지 못하는
이유는 단 하나, 재미있으니까.
김재욱
그의 남자.
조용하고 여린 성격이다.
말하지 못하는 근영과
제일 잘 통하며 근영과 다미
등을 동생 같이 아껴준다.
그의 남자이나 철저히 '그들의 일'
에선 배제된 채 뒤에 숨겨져 집단의
보모 격으로 청소와 빨래 음식 등을
해주며 살아가지만 종종
서류 배달 심부름 등을 하기도 한다.
천애 고아로 흘러 흘러 그에게 팔려
온 후 어머니 뻘인 그와 한방을
쓰며 순종하며 산지 오래다.
윤지혜
그의 첫 번째 수집품.
그의 갤러리에서 총책임자 겸
딜러로 일하고 있는 큐레이터.
갤러리의 실질적인 얼굴로
너른 인맥을 이용, 정보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냉소적이고 차가운 성격에
첫번째 수집품이란 위치로
동생들은 그를 조금 어려워한다.
하지만 지혜는 누구보다 같이
일하는 동생들을 아낀다.
물론 그걸 티를 내지 않지만.
박용우
비리 경찰 간부로 두심과 결탁되어
그의 더러운 짓들을 수습 묵고해주고
있으며 그의 곁에 있는 재욱을
묘하게 신경 쓰여한다.
그러나 수사망이 좁혀오자 꼬리를
자르고 그를 처리하기 위해 일을 꾸민다.
문소리
두심과 용우의 결탁관계를
파헤치기 위해 ‘그의 집단’을 쫒는
야망 높은 검사다.
<특별 출연>
공효진
그의 두 번째 수집품으로
지민과 엇비슷한 시기에
그에게로 와 지민과 동고동락하며
친자매나 다름 없이 자란 사이.
하지만 몇 해 전 작전 중
불의의 사고로 죽었다.
때문에 수집품들로 하여금
그를 완전히 믿지 못하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
"클리어. 관장님께 보고드려.
아침 먹고 들어갈게. 순대국 어때?"
통화를 끊은 지민이 근영을
돌아봤다.
'맥모닝.'
근영이 길 건너 맥도날드를
가르키고 있었다.
"지랄... 아침부터
양식이 넘어가냐."
그러면서도 성큼성큼 찻길을
살피며 맥도날드 쪽으로
길을 건너는 지민이다.
"아 빨리 와!"
**
"피곤해. 봄이라 그런가."
"어깨 좀 주물러 드릴까요."
재욱이 다가오자 두심은
재욱의 허리 춤을 감싸 안아
제 얼굴을 기대었다.
"오늘은 뭐 했어?"
"그냥.... 아... 침구가 냄새
나는 것 같아서 바꿨어요."
흘끗 돌아보면 베이지 톤의
실크 침구로 바꿔져 있는 모습.
"잘했네."
"다행이에요.
맘에 안드실까 봐 걱정했는데."
두심의 칭찬에
재욱이 옅은 미소를 짓는다.
"씻고와. 피곤해서 오늘은
일찍 자야 겠다."
"네."
**
"왜 죽는지 알려달라고?
몰라요. 내가 그걸 알아서 뭐해?
귀찮게.
그냥 죽이라니까 죽이는 거야.
입금은 됐고 받은 값은 해야하니까.
아무튼 잘가요."
**
진상 클라이언트의 의뢰를 받고
나오는 길.
"손목 하나 날리라면서 무슨
잔말이 많아.
그렇게 꼬우면 지가 직접 죽이던가.
그럴 배짱도 없어서
여기 찾아 온 주제에 가타부타.
꼴랑 저 그림 두개 값쳐주면서.
x발 우리가 무슨 지 따까리야."
"조용. 관장님 들으실라."
지민의 타이름에도 다희가
분이 풀리지 않아 계속 씩씩 거리며
화를 토해낸다.
**
"일 처리이 따위로 할래?"
두심의 호령에 지민과 다희가
사색이 되어 납작 엎드린 모양새였다.
"꼬리 남기지 말랬지. CCTV는?"
....문제 없게 잘 처리했습니다."
누가너한테 물었니?"
다희에 대답에 톡 쏘아보는
두심의 시선.
"깨끗하게 지웠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지민의 대답.
"너흰 나가고 근영이 불러.
**
벽에 기댄 채 재욱이 눈을 감고
서 있었다. 관장실로 향하던 근영이
모퉁이를 돌다 그런 재욱을
발견하고 흠칫 놀라 발걸음을 멈춘다.
이내 인기척을 느낀
재욱이 스르르 감았던 눈을 떠
근영 쪽을 바라본다.
말 없이 계속 근영을 응시하는 시선.
공연히 얼굴이 달아오른
근영이 머뭇머뭇... 그러다 겨우
재욱에게 말을 붙인다.
'관장님 기분은 좀 어떠세요?'
그 말에 재욱은 아리송한
표정을 지었다.
"좋으신 것 같기도 또
아닌 것 같기도?"
'그게 뭐예요.....'
"왜요 관장님한테 꾸중 들으러
가는 길이에요?
그렇게 되물으며 다시 빤히
근영을 쳐다보는 눈빛.
"맞나보네.
그럼 딱 3분만 있다가 들어와요.
그 안에 내가 관장님 화 좀
풀어놓을테니까."
싱긋 웃으며 재욱이 관장실 문을 열고
들어가고 그 뒷모습을 지켜보던
근영의 얼굴이 다시 달아 오른다.
**
소리가 뒷짐을 지고 마냥 그림을
쳐다 보는데 두심이 그 뒤에 다가와 선다.
"우리 영감님 이 그림이 맘에 드시나보네.
책상물림만 한줄 알았는데
제법 보는 눈이 있으셔?
어떻게 한 점 선물로 드릴까?"
"어이고 이 할마시가
무슨 큰일날 소리를….
다른사람도 아니고 모영림 화백 그림을…
먹고 뒤지라고? 내가 지금 그 지랄하는
연놈들 잡을라고 이러고 있는건데.
아무튼 그림 잘 보고 갑니다."
**
재욱이 서있는 다리 난간 옆에 서는 용우.
인사 대신 담배를 찾아 무는 용우다.
그런데 라이터가 말썽이다.
몇번을 당겨도 붙이 올라오질 않고
"에이씨…"
멀리 강으로 라이터를 던져버린다.
이때 재욱이 라이터를 꺼내
불을 켜 용우 앞에 갖다 대주고
용우는 피식 웃으며 재욱을 쳐다보다
재욱이 들고 있는 라이터에
고개를 갖다대 불을 붙인다.
"고관장은 장수할거야.
밤마다 이렇게 예쁘고
싱싱한 놈이랑 있는데.
나같아도 회춘하지. 안 그래?"
담배 연기를 뿜으며 저를 훑으며 보는
짓궂은 용우의 말에도 재욱은 미동도
없이 옅은 미소만 지을 뿐이다.
"이거 대외비다.
딴놈들 보여주지 말고 관장님 직행.
하긴 그러니까 네가
받으러 나왔겠지."
용우가 서류봉투를 건네자
재욱이 건네받아 가방에 넣는다.
용우는 그 모습을 빤히 바라본다.
**
갤러리의 깊숙한 지하.
그들의 아지트이자 사무실.
혼자 위스키 한잔 걸치고 있던
지혜를 보고 근영이 다가온다.
'언니 왜 혼자 술 마셔요?'
퍽 다정한 미소로 제가 다가오는
근영을 보며 지혜는 며칠 전 자신이
본 장면을 떠올려본다.
'그럼 딱 3분만 있다가 들어와요.
그 안에 내가 관장님 화 좀
풀어놓을테니까.'
재욱의 말에 빨개지던 근영의 얼굴.
그리고 종종 지혜가
느끼던 묘한 기류들.
"근영아 올라가지 못할...
아니 올라가면 안되는 나무는
쳐다도 보면 안 되는거야.
물론 나무도 너 올라오게
하지 않을테지만...."
무슨 말인가 의아한 얼굴의
초롱초롱한 동그란 눈이 지혜를
빤히 바라본다.
"나도 눈치깐 걸 관장님이 모르실까?
그냥 그렇다고."
그제야 지혜의 말뜻을 알아차린
근영의 두 눈동자가
놀람으로 커지는데.
"아.... 어미 잃은 송아지 같은
저 소 눈깔을 어쩌면 좋으냐."
지혜는 한숨을 푹 쉬며 남은
위스키를 몽땅 털어 마신다.
**
고두심씨 이런 역할 개쩔게
잘하실 거 같잖아.....
30살 이상 연하 정부 외않대..
여자가 우두머리인 킬러조직..
외않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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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행시켜
어? 맛있다
진행시켜 개맛도리! 연하 정부가 고두심을 진짜 순정넘치게 사랑했으면 좋겠다
존나재밋다.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