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오늘 아침 동주민자치센터에 가서 용인시민으로 전입신고했습니다.</p><p>그동안 수원시민으로 사는 것이 큰 행복이었습니다. 이제부터 용인시를 사랑하며 이웃들과 아름답게 살아가겠습니다.</p><p>돌이켜보니 입장에서 태어나 진천에서 자라고 중학교부터 서울에서 살다가 성직자로 강화교회를 위해 한때 강화에서 살았습니다. 그후 캐나다로 유학을 가서 위니펙과 토론토에서 6년을 살았습니다. 1988년에 귀국하여 내내 서울에서 살다가 2014년 수원으로 이사와서 관사에 살았고 이제 용인에서 처음으로 "제집"에서 살게 되었습니다.</p><p>"처음처럼"</p><p>주민등록증에 용인주소 스티커를 붙이면서 만감이 스쳐 지나갑니다.</p><p>오늘은 제 임기중 마지막으로 열리는 전국교육감협의회 참석차 출장갑니다.</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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