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에 디스크 환자를 치유한 간증을 글로 홈페이지에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벌써 여러 해가 지났지만 하나님의 역사로 치유하심의 결과가
현대의학이 치료하는 한계점과는 분명한 차이점이 있음을 알 수 있기에
여기에서 다시 말씀드려 보고자 합니다.
2014년도에 60대 초중반의 남자 분이 허리가 90도 가까이 구부려진 채
저희 한의원에 내원하셨는데 허리 디스크의 파열로 인해
서울대학교 병원에 수술날짜를 받아서 열흘 이상 기다려야 하는데
그동안 허리와 다리의 통증이 너무 심하여 진통제로도 버틸 수가 없어서
잠시나마 한의원에서 임시방편으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하고 왔다고 했습니다.
진통제로도 통증을 못 견디면 침술로도 한계가 있기에
오직 하나님만이 고칠 수 있음을 자초지종 설명을 드렸습니다.
불신자이지만 워낙 심한 통증으로 다급했기에 흔쾌히 치유기도를 받기 원했습니다.
환자 본인이 낫고자하는 간절함이 보였는지 첫날은 기도 후에 다소 견딜만하다고 했으며
그 후 일주일에 서너차례 꾸준히 기도를 받기 시작하여 대략 한 달 정도 후에
완전히 통증이 사라졌고 수술도 받지 않았습니다.
그 후 가끔 무릎 어깨 팔 등등에 침술치료를 위해 오며 최근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몇 년 전에는 운동을 하다가 미끄러지면서 양쪽다리가 일자로 펴지면서
근육과 인대를 크게 다쳐 걷기가 힘들 정도로 다리 전체가 퉁퉁 붓고 멍이 심하게 들었는데
보름 이상 침치료와 기도로 완치가 되었습니다.
이 때 허리에도 상당한 충격이 있었지만 통증은 없었다고 했습니다.
일 년에 몇차례씩 내원할 때마다 허리의 통증과 디스크 증상의 유무를 확인했습니다.
그럴때마다 그동안 디스크로 인한 허리나 다리의 통증은 없었으며 최근에도 오셨는데
허리는 그동안 한번도 아픈 적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퇴행성 질환인 척추관 협착증이나 또는 목. 허리의 디스크는
현대의학으로는 잠시 그 통증을 완화할 수는 있겠으나 완치는 거의 어렵습니다.
수술을 해도 잠시는 견딜 수 있겠지만 길어도 2~3년이 지나면 원래대로 재발을 합니다.
TV방송에서 명의라는 분들이 나와서 완치가 가능한 것처럼 설명을 하지만
치료나 수술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재발 한다고 봐야 합니다.
저희 한의원에 좌골신경통으로 내원하는 연로하신 분들은
거의가 디스크나 허리협착증 환자입니다. 대부분이 수술자국이 있지만
이들 모두가 수술 후 통증이 재발되어 내원하며, 저는 지금까지 현대의학으로
이들 질환이 완치되었다는 것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성령을 통하여 치유하시는 것은 어떠한 질환이든지
임시치료가 아니라 완전히 고치신다는 것을 성경뿐만 아니라
저희들의 체험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정말 오래된 고질병이거나 난치병이라고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못 고치실 병은
전혀 없다라는 것을 요즘 들어서도 더욱 깨닫고 확신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기에 모든 질병을 깨끗케 하시지만,
그러나 아무리 믿음이 좋고 능력이 크다고 하는 자라도
고칠 수 없는 질환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만약 우리 개개인이 모든 질병을 그때마다 고친다면
반드시 교만이 틈타서 넘어질 수 있음을 주님께서는 너무나 잘 아시기에,
우리를 겸손하게 하시어 연약함을 깨닫게 하시려고
모든 질환의 치유를 허락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 자녀에게 징계를 내려서 바로잡거나 연단을 위해 시련을 주어
정금같이 만들기 위해 고통과 환란과 질병을 허락하실 때는,
아무리 강력한 능력의 사역자라도 그 사람은 치유가 안됩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하나님이 당사자에게 치유를 허락하시는지 않는지를
영분별을 잘해야 하기에 저부터도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그때마다 깨닫게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우리들은 각자의 믿음에 따라 고통과 질병이 깨끗케 될 수 있음을
의심치 않고 믿는 저희들이 다 되기를 오늘도 간절히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