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반인 저의 막내 처제는 서울의 중대형 교회에서 권사의 직분을 받고 열심히 사명을 잘 감당하여 오던터에, 6~7년 전에 유방암이 발병하여 치료를 잘 받아왔기에 그동안 큰 문제가 없었는데, 2년 전에 갑자기 재발하여 암이 온몸과 뼈로 전이가 되었기에 서울 원자력병원 암센터에 바로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병이 발병했을시 현대의학에 의존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에 맡겨보자는 뜻으로 저희 성령영성기도원을 누차 권유했지만, 오직 말씀만을 강조하는 전형적인 기독교인이기에 영성과 치유와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역사는 전혀 이해할 수도 받아들일 수도 없는 일반적인 종교인이어서 저희들도 안타까움만 더 할 뿐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에 환자가 위중하다는 갑작스런 전화를 받고 입원중인 원자력병원으로 바로 갔습니다. 처제를 대면한 순간 크게 위중하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담당의사의 설명으로는 신장에 전이된 암으로 인해 얼마전부터 급성 신부전증이 왔으며 병원에서도 여러 전문의가 모여 회의를 했지만 현대의학으로는 어떻게 손을 쓸 방법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고 그당시 상태가 워낙 나빠져서 전화로 알렸고 시간이 급박하니 가족들도 만일을 대비하여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설명을 했습니다.
또 환자 본인도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소변을 전혀 못 보고 있어서 병원에서도 기구를 삽입하여 소변을 강제로 빼야한다고 했지만 신장의 기능이 완전히 정지된 상태이기에 회복은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처제도 우리가 치유사역을 한다는 것을 예전부터 알고는 있지만 신비주의나 이단들이 하는 잘못된 것으로 심령에 굳어져 있어서 그동안 영적인 모든 것과 치유기도는 줄곧 외면해온 사람이기에..
정말 마음은 내키지 않았지만 우선 사람부터 살리고 봐야 했기에 다시한번 권유를 했더니, 본인도 다급함을 느꼈는지 ‘형부! 그러면 기도를 한번 해주세요’라고 마지못해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등쪽 신장 부위를 중심으로 복부와 팔다리 등등 여러 부위에 손을 대고 40분 이상 기도를 했으며, 집사람도 치유은사가 있기에 간간이 손을 대고 같이 기도를 집중적으로 했습니다.
기도 중에 몸의 상태를 묻자, 처제는 뜨겁고 찌릿하고 뻐근한 기운이 몸속으로 들어온다고 했습니다. 기도가 끝난후 몸이 한결 편안한 느낌이라고 했지만 아직 소변은 볼 수 없다고 했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서 의료진이 와서 의료기구로 소변을 보게끔 처제를 처치실로 데려갔습니다. 얼마후 다시 담당의가 입원실에 모인 우리 가족들에게 와서 보고를 했습니다.
소변은 우선 해결되었으며 그보다는 한마디로 현대의학이 설명할 수 없는 기적이 일어났다고 했습니다. 그동안 회복불능의 신장 기능이 방금 CT촬영 검사를 하니 갑자기 정상으로 회복이 되었는데 그전 영상사진과 비교하여 어떻게 몇시간만에 이러한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신기하다고 했으며,
아직까지 자기들 병원에서는 단시간에 이러한 기적이 일어난 적이 한번도 없으며 도무지 현대의학으로는 설명이 안된다고.. 함께 모인 모든 의사들이 고개를 갸우뚱했다고 했으며 환자에게는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 후 소변도 정상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그 의사들은 이해할 수 없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임을 우리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처제는 병원에서 잘 견디고 있지만 그때 하나님의 역사로 치유가 일어났다는 것을 본인이 알고는 있겠지만.. 이러한 영적인 사실만큼은 받아들이려고 하는지? 하나님께 감사는 하는지?
정말 세상에만 온통 관심을 갖고 영적인 변화와 하나님과의 관계는 그다지 관심을 갖지 않는 사람이기에... 심성은 착하지만 지금까지 안부전화를 해도 하나님이 고치셨다는 것에 대해서는 늘 노코멘트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로 볼 때 정말 안됐지만 하나님이 그 영혼을 건지실 자는 미리 정해져 있지 않는가라고 느낄 정도입니다. 이제는 다만 그 영혼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의 긍휼하심만을 바라며 기도할뿐입니다.
첫댓글 할렐루야 장로님과함께하신 복음의열매 축하드려요
할렐루야! 치유의 능력을 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은과 금은 없으나 예수님 이름으로 사시는 장로님을 통해 주님이 더욱 영광 받으시기를 기도합니다!!
WOW~ 모든 영광 주님께
치유도 믿음으로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