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 믿음생활을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언젠가 천국에 이르기 위함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분명한 목적을 세우고 거기에 맞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신앙생활에 충실하여도 그 방법과 목적이 분명치 않거나
미혹되어 목적이 빗나가고 있다면 결단코 천국에는 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우리들의 신앙방식과 추구하는 목표를 잘 분별해서 잘못된 것은 깨닫고 돌이켜서,
믿음생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은 우리 영혼의 생사가 달려있기에 너무나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하면서 우리가 몰랐거나 착각했거나 속아서 잘못 알고 있는 것 중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더불어 이웃도 사랑해야 합니다. 교회 내에서는 기도와 찬양과 말씀묵상과
예배를 드리는 것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공동체 모임을 잘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여러가지 것들이 궁극적 목표인양 생각하고 거기에 초점을 맞추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기 위한 수단과 방법이며 신앙생활의 궁극적 목표는 아닙니다.
우리의 목표는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하고 영광을 올려드리며 영으로 하나님을 만나는데
마음의 중심이 있어야 하며 주님과 친밀해지고 하나님의 뜻을 알기를 원하는데 그 목적을 두어야 합니다.
그 결과로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한 구원이 따라오고 이 땅에 살동안에도 온갖 축복을 누리는 은혜를 받습니다.
즉 구원과 세상에서 누리는 축복은 올바른 믿음생활을 함에 있어서 덤으로 따라오는 것이며,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은혜이며 결과입니다.
그런데 지금시대 이러한 구원과 축복을 믿음생활의 궁극적 목표로 삼고 있는 신앙인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렇게 목적이 빗나갔기에 오직 자기만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단과 동기도 순수하지 못한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하나님을 위한 것보다 구원도 자기의 욕심을 위한 것이 되었고 세상에서의 부요함도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기 위한
수단이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목표가 되어서 온갖 이기심으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한 구원과 세상 축복도 올바른 신앙생활에 따른 결과이며
덤으로 주어진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어야 비로소 하나님께 인정이 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기도와 찬양과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교회생활에 충실하는 것은
신앙의 목표가 아닌 수단과 방법이 되어야 하며, 구원과 세상 축복은 믿음생활의 결과이며
덤으로 주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이 올바른 믿음생활의 방식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재차 설명드리면 신앙생활의 궁극적 목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영광을 올려드리며
주님을 기뻐시게 하고 만나며 늘 동행하는 삶과 친밀해지고 그 뜻안에 거하는데 오직 목표를 두어야 합니다.
이러한 수단과 목표와 결과가 잘못되면 하나님께 결코 인정을 받을 수 없으며
따라서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한 구원을 이룰 수가 없게 됩니다.
우리 모두 이 악한 세상에 속지 말고 올바른 믿음생활을 잘하여 하나님께 인정 받아,
언젠가 영원한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길 오늘도 간절히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