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 사정상 외부 일정이 없을 때 그나마도 토~일에 집에서 아이들을 볼 수 있었어요.
오늘이 벌써 마지막인데 아침 일찍 나와야해서 친구들 떠나는 것도 못보고... 그동안 밥 먹을 때, 집에서 잠시 쉴 때 마주칠 정도였지만 아쉽습니다. 그 사이 정이 좀 든 거죠.
멋적게 폰 들이대며 담은 몇 장의 사진 풀어볼게요.
첫날~
우리 동막골 야옹공주 팥도 지쳐 자는 시간
친구들은 함께 할 4박 5일간의 일정을 점검하며
일기를 썼네요.
아침에는 몸풀기 마음풀기 요가를~
우와~ 현서 유연하네~
진하는 아픈거니 즐거운거니?
탈탈탈 나쁜 건 털어내고 즐겁게!
이날은 어느 날 아침이었더라? 이 자세는 뭘까요?
오라~ 접시대신 뻥튀기 돌리기!
손목부터 어깨까지 풀어줘요.
누가 누가 접시 깨뜨리지않고 돌리나?
동하~ 손바닥에 본드를 붙였니? 게다가 귀퉁이 좀 야금했네? ㅋㅋㅋ
첫댓글 오늘 아침 진하와 함께 접시를 돌렸답니다!
이렇게 시원할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