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사이, 밥 먹고 나서 휴식까지도 즐기던 녀석들~
낮잠도 없이 체력을 과시하는 젊음이 부러웠단다 ㅠㅡㅠ
현서 독서삼매경~
혼자 조용히 책 속에 빠지는 시간
진하는 만화책과 뒹굴
뒹굴~
한이틀 2층에서 쿵쾅거리기에 와보니...
너희들 무슨 작당모의를 하는거야?
이건 뭐래?
후후 런닝맨이라고 아시나요?
각자 등에 카드를 붙이고 다른 사람 카드를 떼러 다닐거에요~
시작! 민석이 표정~♡
앞뒤로 조심해야 카드를 지킬 수 있다!
상언이와 동하에게 잡힌 강민이 아웃?
방심은 금물! 현서 카드는?
헤헤~ 현민이가 득템~ 현서 아웃~
이제 누구 카드가 무사하지?
어른들이 짜주지 않은 시간이 오히려 더 창의성을 발휘해 놀 수 있는 시간인 것 같아 보는 동안 흐뭇했네요.
뒹굴거리는 것도 좋아요~
피아노도 쳐보고
칠보천에 물놀이 가기전 구명조끼 입는 것도 즐거워
승용차 대신 트럭을 택한 전사들~ 에어컨대신 산바람 들바람 만나는 뒷칸이 좋다나요? 덜컹거리는 놀이기구죠. 원래 이런 이동은 안되는 건데 가까운 거리니까 허용되는 거에요~
사실 애들 사이 가장 인기있었던 놀이는 카드게임!
촌음을 아껴서라도!
2층에 있을 땐 밥 먹자고, 다음 일정한다고 부르는 종 치는 소리도 안들려~ 다른 친구들 씻는 사이, 좀 늦게 모이는 사이마저도~
건강하게 잘 먹고 잘 놀고! 멋졌어 얘들아~
학교 가선 열심히 공부도 하고 이루고 싶은 꿈을 향해 지금처럼 두 눈 반짝 온몸 온마음으로 부지런하길!
덕분에 힘을 얻었다~ 가을 캠프때도 만날 수 있길~
뽜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