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혜사의 의미
보혜사는 헬라어로 <파라클레토스>입니다.
파라칼레오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파라'는 <곁에서>란 의미입니다.
'칼레오'는 여러가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 부르다, 간청하다, 탄원하다, 요청하다, 권고하다, 훈계하다, 격려하다, 위로하다 등으로 사용됩니다.
종합해보면 파라클레토스는 성도들의 곁에서 함께 하는,
위로자, 대언자, 돕는자의 역할을 하는 분입니다.
2. 보혜사로 사용될 수 있는 존재들
그러면 보혜사로 사용될 수 있는 존재는 누구일까요?
여기서 많은 신학자들이 쉽게 실수를 하고 있습니다.
1) 예수 그리스도
보혜사로 지목된 존재 가운데 예수님이 있습니다.
요한일서에 직접 언급하며 성도의 죄에 대하여 변호해 주십니다.
* ...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파라클레토스)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요일2:1)
2) 성령
성령께서 보혜사란 이름을 사용합니다.
* 보혜사(파라클레토스)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요14:26)
보혜사 파라클레토스는 성도들을 돕는 존재로 볼 수 있습니다.
성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께서 그 이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문맥에 맞게 사용하면 됩니다.
3. <다른>에 대한 올바른 이해
요한복음 14장 26절에 나오는 <예수님이 자신의 이름으로 보낼 성령>이 <또 다른 보혜사 - 요14:16>라면,
이전의 보혜사는 <아버지의 이름으로 보낸 성령 - 구약의 하나님의 성령>을 의미합니다.
<다른 - another>의 헬라어 <알로스>는 <같은 종류이면서 서로 다름>을 의미합니다.
종류 자체가 전혀 다른 것은 <헤테로스>를 사용합니다.
요14:16절은 알로스가 사용됩니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표현된 또 다른 보혜사와 그 이전의 원 보혜사는 성령이란 존재에서 동일합니다.
그러면 무엇 때문에 <알로스>란 말을 사용했을까요?
성령 하나님은 파송된 분의 이름으로 활동합니다.
또 다른 보혜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활동 - 요14:26>하기에 이전의 구약시대의 성령과는 호칭이 다릅니다.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활동 - 민24:2> 했습니다. 즉 성부의 이름을 드러냈습니다.
원보혜사가 예수님이었다면 다른이란 말이 <헤테로스>로 바뀌었어야 합니다.
그러나 헤테로스 대신 알로스가 사용됩니다.
많은 신학자들이 이렇게 쉬운 문제를 매우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원 보혜사를 예수님이라 해석하여서 아무도 풀지 못하는 난제로 만들었습니다.
원 보혜사는 예수님이 아니라, 구약에서 하나님이 보내신 성령을 의미합니다.
.......................
어색한지 아닌지 문장에 넣어 보십시요.
괄호 안에 <그> 대신에 <예수님>을 넣고 읽어 보세요.
※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현재형),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미래형)(요14:17)
그는 또 다른 보혜사입니다.
그런데 그 보혜사는 두려운 미지의 존재가 아니고, <이미> 제자들이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보혜사가 <현재> 제자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또 앞으로 오순절 날 이후에 함께 계실 것이라 알려줍니다.
그럼 그가 예수님도 되고, 성령님도 되나요?
현재 제자들 가운데 계신 진리의 영 되신 성령께서 아들의 이름으로 온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인데, 이해가 어려운가요?
제자들이 성령이 없는 사람들이란 주장은 허무맹랑하지 않은가요?
첫댓글 예수님과 성령님이 다르다?
헤테로스는 A와 B 단 둘이 있는데,
이 둘이 서로 다를 때 쓰는 단어입니다.
예수님과 성령님은 같은 분이십니다.
구약시대에 성령이 내주인도하셨다는 억지를 위해
막나가시는데요,
문제가 많습니다.
요14:16의 다른<알로스>는 <보혜사>를 수식하는 형용사입니다.
<보혜사>=<성령>이라고 단정을 하시는데요,
<보혜사>는 <돕는자>입니다.
그 돕는 자가 예수님이면 보혜사 예수님이 되는거고
그 돕는 자가 성령님이면 보혜사 성령님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늘 나라로 올라 가셔야 하기 때문에
다른 돕는 자인 진리의 성령님을 보내 주신다는 말씀을,
구약의 성령님과 다른 성령님?
억지십니다.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요7:39)."
아직 성령이 저희에게 보혜사로 임하시지 않았을 때에는 예수님이 보혜사로 계셨습니다.
지금 보혜사로 있는 예수님이 아닌
장차 다른 보혜사로서 성령님을 보내주시겠다라는 말씀입니다.
구약시대엔 하나님 이름으로 보내신 성령이시라도 내주 인도할 수가 없는 것은,
아직 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성령님이 죄와 함께 동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경 말씀을 맘대로 바꾸시면 안됩니다.
약속대로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세요.
반론글을 올리던가,
아니면 그만 하세요
보혜사=성령님
보혜사≠예수님
이 논제가 맞습니까 틀립니까?
이것을 대답해 주면 반론 글 올려 드리지요!
아주 신랄하게 올려 드리지요~!
@crystal sea
어린아이 같군요,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고,
반론글도 안되고,
지방교회 김바울님처럼
써 보세요,
논리적이지 않나요?
@오은환 님은 하도 이리 저리 빠져나가기 바쁘기 때문에 확답을 들어야 하겠습니다.
대답만 간단히 하면 될 것을 무슨 말이 필요한지요???
그리고 반론 이랄 것도 없습니다.
말씀에 위배된 것만 지적해 드리면 되기 때문입니다.
옛 언약 아래서도 구원이 있다라는 반 성경적 구원론을 바르게 고쳐 드리지요~!
@crystal sea
옛 언약 아래서도 구원이 있다라는 반 성경적 구원론을 바르게 고쳐 드린다구요???
................
결론이 옛 언약아래서는 구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