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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5월까지 100만명 돌파
2023년에 들어 지금까지 100만명 이상의 중국인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했다고 국영미디어가 보도했다.
아누차(อนุชา บูรพชัยศรี) 정부 대변인 말에 따르면, 정부는 2023년 중국인 관광객 수가 목표 500만명을 달성해서 소비액은 4460억 바트(131억8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입국은 코로나 전인 2019년에는 1100만 명이었던 것에 비해, 2022년에는 약 274,000명에 그쳤다. 하지만 중국에서 코로나로 인한 해외여행 금지 등의 규제를 풀면서 2023년에는 다시 관광객 입국이 코로나 이전의 절반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다만, 타넷(ธเนศวร์ เพชรสุวรรณ) 아시아 남태평양 마케팅 부청장은 “중국 관광시장의 앞으로의 과제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비자 신청 불편 문제‘와 ’태국 항공사 회복‘ 등을 모두 해결하는 것이 올해 중국인 관광객 500만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한다.
덧붙여 2022년 1년 동안 외국인 관광객 입국은 1115만 명에 그쳤으며, 올해 1월부터 5월 중순까지는 947만 명으로 확대되었다.
한편, 쑤완나품으로 직항편을 운항하는 주요 도시는 상하이가 주당 45회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청두 주당 24회, 베이징 주당 22회, 선전 주당 21회, 광저우 주당 18회 순으로 이어졌다.
또 다른 신정권 수립 공작이 비밀리에 진행 중?
경찰 간부의 부정 등 사회적 문제를 계속 폭로하여 주목을 받고 있는 전 특수안마장 경영자 추윗(ชูวิทย์ กมลวิศิษฎ์) 전 하원 의원은 까우끄라이당이 정권 수립에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해 다른 신정권을 수립하기 위해 ‘비밀협상(ดีลลับ)’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협상은 탁씬파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 재벌 정치가 그룹 품짜이타이당(พรรคภูมิใจไทย), 쁘라윗 부총리가 당수를 맡고 있는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 보수파 정당 민주당(พรรคประชาธิปัตย์), 그리고 국가개발당(พรรคชาติไทยพัฒนา)에 의한 연립정권 수립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추윗은 이 협상에 누가 참여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추윗 말에 따르면, 이 비밀 협상은 사실상 망명 생활을 계속하고 있는 탁씬 전 총리의 귀국 실현이 최대 목적 때문인지 ‘깝반(กลับบ้าน)’이라고 불리고 있다고 한다.
한편, 탁씬 전 총리는 현재 싱가포르에 머물며 신정권 탄생에 대한 상황을 자세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한다.
프어타이당 지지자가 “까우끄라이당 주도의 연립정권에서 빠져나오라” 요구
까우끄라이당(พรรคก้าวไกล)과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이 모도 하원 의장 자리를 원하며 양보하지 않을 자세를 취하고 있는 문제로 프어타이당 지지자 그룹이 최근 방콕에 있는 프어타이당 본부 앞에 모여 까우끄라이당 주도의 연립정권 수립 움직임에서 빠져나오라고 요청했다.
이 그룹 멤버 중 한명은 “우리의 목적은 프어타이당이 협력하지 않으면 신정권 수립이 곤란하다는 것을 까우끄라이당에게 깨닫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프어타이당 간부, 연립정권 수립을 위한 ‘비밀협상설‘을 부정
프어타이당이 까우끄라이당을 배제하는 형태로 연립정권을 수립하려고 ‘비밀협상(ดีลลับ)’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 프어타이당 간부이자 이 당 총리 후보 3명 중 1명인 쎗타(เศรษฐา ทวีสิน) 씨는 "단지 소문에 불과하다"고 말하며 전면 부정했다.
‘비밀협상’에는 프어타이당도 참여하고 있다고 하며, 이 당의 아누틴 당수와 쎗타 씨가 영국에서 개최된 축구 경기 관객석에서 담소를 나누는 사진도 나돌아 이것이 추측에 신빙성을 주고 있다는 견해도 있다.
쎗타 씨 말에 따르면, 아누틴 당수와는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축구 관전에서 두 사람이 얼굴이 마주친 것은 단순한 우연에 불과하다고 한다.
또한 그는 “비밀협상이나 지저분한 거래는 없다. 이제부터 프어타이와 까우끄라이는 국민의 뜻에 따라 민주주 정부를 만들기 위해 함께 일할 것(ดีลลับดีลเลอะไม่มีแล้ว จากนี้ไป เพื่อไทย-ก้าวไกล จะทำงานร่วมกันเพื่อจัดตั้งรัฐบาลฝ่ายประชาธิปไตย ตามอาณัติของประชาชน)”이라고 강조했다.
과적 트럭 체포 회피 스티커에 대해 경찰이 조사
교통경찰이 뇌물을 받고 트럭 과적 차량을 단속하지 않는 부정이 만연한 것 외에 뇌물을 준 운전자를 체포하지 않기 위한 시스템도 존재한다고 하는 것으로 담롱싹 경찰청장은 최근 경찰청 교통부에 사실 관계를 해명하도록 명령했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가 경찰에게 뇌물을 주고, 그러한 트럭을 단속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뇌물을 제공한 차량을 식별해야 하기 때문에 일정한 스티커를 전면 유리 등에 붙여서 단속을 피하는 수법이다.
경찰청 아차용 대변인은 “교통부에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폭로해 주었으면 한다. 부정하게 관여한 경찰관은 징계면직을 포함한 엄격한 처분이 내려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1~4월 EV 승용차 등록 대수 18,357대
태국공업연맹(FTI) 자동차부회에 따르면, 4월 전기차(EV) 및 전동 오토바이 신규 등록 대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20.9% 증가한 5181대였다. 승용차가 3820대, 오토바이가 1238대를 차지했다.
1~4월은 534.4% 증가한 26,233대로 승용차가 18,357대, 오토바이가 6,886대였다.
태국 남성, 충치 12개 발치 후 갑자기 사망
태국 치과 의사 협회(ทันตแพทยสภา)는 중부 씽부리도 병원에서 12개 발치 수술을 받은 태국인 남성(64)이 수술 후 갑자기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재 수술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남성은 5월 23일 7개, 다음날인 24일 5개 발치 수술을 받은 후 대량으로 출혈이 있었으며, 24일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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