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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부터 음주 규제 완화, 방콕은 오후 11시까지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대책으로 발령했던 음주 규제를 일부 지역에서 1월 24일부터 완화하는 결정을 내렸다. 다른 한편으로는 코로나 방역 대책으로 강권적인 조치를 가능하게 하는 비상사태 선언 기한은 1월말에서 3월말로 연장되었다.
현재 전체 77개도 중 69개도가 ‘오렌지존(Orange Zone, พื้นที่สีส้ม)’으로 지정되어, 음식점에서 알코올음료 제공이 금지되어 있었으나, 이 중 북부 람빵, 람푼, 피싸누록, 쑤코타이, 중부 쑤판부리, 앙텅, 동북부 깜펭펫, 차야품, 넝카이 등 25개 지역에 대해 경계 레벨이 한 단계 낮은 고도감시지역 ‘옐로우존(Yellow Zone, พื้นที่สีเหลือง)’으로 변경하여, 앞으로 이들 지역에 있는 음식점에서 알코올음료 제공이 오후 11시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관광시범지역 ‘블루존(Blue Zones, พื้นที่นำร่อง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으로 지정되어 지금까지 레스토랑에서 오후 9시까지 알코올음료 제공이 가능했던 방콕, 촌부리, 깐짜나부리, 치앙마이, 치앙라이, 푸켓, 쑤랏타니(코따오, 코팡안, 코싸무이), 쁘라쭈업키리칸(후아힌), 펫차부리(차암)를 포함한 26개 지역도 24일부터 알코올음료 제공이 오후 11시까지 가능하게 된다.
■ 고도감시지역 ‘옐로우존(Yellow Zone)
1. 깜팽펫 / 2. 차이낫 / 3. 차야품 / 4. 나콘파놈 / 5. 나콘싸완 / 6. 나라티왓 / 7. 븡깐 / 8. 빧따니 / 9. 피찓 / 10. 피싸누록 / 11. 펫차분 / 12. 쁘레 / 13. 야라 / 14. 람빵 / 15. 람푼 / 16. 러이엣 / 17. 싸콘나콘 / 18. 씽부리 / 19. 쑤코타이 / 20. 쑤판부리 / 21. 넝카이 / 22. 넝부워람푸 / 23. 앙텅 / 24. 우따라딧 / 25. 우타이타니
■ 관광시범지역 ‘블루존(Blue Zones)
1. 방콕 / 2. 끄라비 / 3. 깐짜나부리 / 4. 컨껜(무엉군, 카오쑤원꽝군, 부워이너이군, 쁘어이너이군, 폰군, 푸위양군, 위양까오군, 우본랏군) / 5. 짠타부리(무엉군, 타마이군) / 6. 촌부리 / 7. 치앙라이(무엉군, 치앙컹군, 치앙쎈군, 텅군, 판군, 메짠군, 메퐈엉군, 메싸이군, 메쑤워이군, 위양껜, 위양빠빠오) / 8. 치앙마이(무엉군, 쩜텅군, 더이따오군, 메뗑군, 메림군) / 9. 뜨랏(코꿋군, 코창군) / 10. 나콘라차씨마(무엉군, 찰럼쁘라끼얏구느 촉차이군, 빡청군, 피마이군, 왕나키여우군, 씨키우군) / 11. 논타부리 / 12. 부리람(무앙군) / 13. 빠뚬타니 / 14. 쁘라쭈업키리칸(후아힌군, 넝케군) / 15. 아유타야(무엉군) / 16. 팡아 / 17. 펫차부리(차암군) / 18. 푸켓 / 19. 라넝(코파얌) / 20. 라영(코싸멧) / 21. 러이(치앙칸군) / 22. 싸뭍쁘라깐(쑤완나품 공항) / 23. 쑤랏타니(코따오, 코팡안, 코싸무이) / 24. 쑤린(무엉군, 타뚬군) / 25. 넝카이(무엉군, 타버군, 씨치앙마이군, 쌍콤군) / 26. 우돈타니(무엉군, 꿈파와삐군, 나융군, 반둥군, 쁘라짝씰라빠콤군, 넝한군)
재무부 장관, "올해 태국 경제는 올해 3.5~4.5% 성장 전망"
아콤(อาคม เติมพิทยาไพสิฐ) 재무부 장관은 2022년 태국 경제 성장에 대해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확대 영향이 우려되기는 하지만, 올해 정부가 내세우는 경제 정책과 수출과 투자 확대에 힘입어 3.5~4.5%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정부는 올해 인프라 정비에 9000억 바트를 투입할 예정이며, 이와는 별도로 민관 합동 투자 프로젝트도 실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가짜 뉴스, "강황이 충치를 치료할 수 있다“
디지털 경제 사회부(The Digital Economy and Society Ministry) 가짜 뉴스 단속 센터(Anti-Fake News Center)‘는 SNS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강황이 충치를 치료할 수 있다(ขมิ้นชัน สามารถรักษาโรคฟันผุให้หายได้)”는 정보는 잘못된 내용이라고 발표했다.
가짜 뉴스 센터는 SNS 등에서 "상황이 충치를 치료할 수 있다"라는 정보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건부를 통해 조사한 결과 강황이 충치를 치료할 수 있다는 말은 허위 정보인 것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SNS 등에서는 “강황 파우더 4큰술, 코코넛오일 2.5큰술, 베이킹 소다 2큰술” 배합으로 충치를 치료하고 치아를 희게 할 수 있는 치약을 만들 수 있다는 정보가 퍼지고 있다.
가짜 뉴스 센터는 충치를 예방하는 간단한 방법은 2-2-2 공식으로 양치하는 것으로 아침이나 저녁에 하루 2번 이상 불소치약으로 양치하고, 한 번에 2분 동안 이를 닦고, 양치질 후 2시간 동안 물이나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양치질과 함께 적어도 하루 1회 치실을 사용해 치아 사이의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고, 적어도 1년에 한 번 구강 건강 검진을 받으라고 권고했다.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8,112명으로 감소, 사망자는 19명으로 증가
1월 22일(토)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8,112명으로 전날의 8,840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19명으로 전날의 13명 보다 증가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7,582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다. 이것으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83,231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또한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177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7,935명이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다시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갱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갱신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다. 그리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방콕 쑤쿰윗 39에서 사기 콜센터 적발, 중국인 10명 체포
방콕 쑤쿰빗 쏘이 39에 있는 한 콘도미니엄에서 사기 행위를 벌이고 있는 중국인 콜센터를 적발하고, 중국인 10명을 체포했다. 또한 이곳에서는 6개 온라인 도박사이트 운영도 같이 해왔다고 한다.
이번 적발은 재태 중국 대사관이 도망 중인 콜센터 갱 17명의 추적과 신병 인도를 요청한 것에 따라 실시되었으며, 체포된 10명 중 6명은 중국에서 지명수배 중이었다. 사기 피해자는 수백 명으로 추정되며, 그 대부분이 중국인으로 예상되고 있다.
덧붙여 17명의 지명 수배범 중 2명은 이미 태국에서 도주한 것으로 보이며, 아직 태국 국내에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계속 행방을 쫓겠다고 하고 있다.
중국인들이 파타야에서 비밀 파티, 이른 아침 5시 적발
파타야 경찰은 1월 22일 이른 아침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을 위반하고 있자는 신고를 받고 촌부리 파타야에 있는 술집 ’BONE’를 급습해. 가게 내에 있던 중국인 남성 4명, 중국인 여성 2명, 태국인 여성 2명을 포함한 총 8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확인되었다.
경찰이 오전 5시경 ‘BONE’에 도착했을 때에는 입구등은 완전히 까져있었으나 주변에 차량이 있는 것과 내부에서 소리가 들린 것으로 관리인이라고 자칭하는 인물에게 건물 열쇠를 열게 해 내부에 들어갔다.
가게에 있던 사람들은 대부분이 술을 마시고 있었으며, 마스크를 하지 않고 사회적인 거리를 두기도 하지 않고 노래도 하고 하고 있었다.
파타야에서는 촌부리 도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으로 술집이나 클럽 등 오락시설 영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다만 업종을 레스토랑으로 바꾸어서 영업은 가능하지만 알코올음료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오후 9시까지이다.
파타야에서 광견병 경보, 이상한 개를 보면 신고를
야생견들에게 긴급 수의사 치료를 제공하는 'Animal Army Foundation'은 1월 21일 동부 촌부리도 파타야에서 광견병(โรคพิษสุนัขบ้า)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1월 19일 반쑤원라라나(บ้านสวนลลนา)에서 발견되었다.
발표에 따르면, 돌이나 막대기로 개를 공격하다가 오히려 개로부터 공격을 받아 5~6명이 물렸는데, 이들에게서 광견병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고 한다.
’Animal Army Foundation‘은 라애와 같은 증상의 개를 보면 신고를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 불안정한 동작
- 과도하게 흘리는 침
- 음식을 먹지 못함
- 비정상적인 으르렁거림
- 방향 감각을 잃고 비틀러림
비정상적인 개를 발견할 경우 가까워지지 말고 안전한 거리에서 촬영해, 곧바로 085-093-5954로 전화를 하거나, ’Animal Army Foundation‘ 페이북에 연락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7,686명으로 감소, 사망자도 13명으로 감소
1월 23일(일)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7,686명으로 전날의 8,112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도 13명으로 전날의 19명 보다 감소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7,445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다. 이것으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83,459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또한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186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7,500명이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다시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갱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갱신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다. 그리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태국 교통사고 사망자 수,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음주운전 금지 재단(Don't Drive Drunk Foundation, มูลนิธิเมาไม่ขับ)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19일까지 비공식 사망자 수를 공개하고 지난해 보다 올해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연초인 2022년 1월 1일~19일까지 교통사고에 의한 누적 사망자 수는 743명이었으며,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2021년)의 685명 보다 증가했다(ยอดสะสมตั้งแต่ต้นปี วันที่ 1 ม.ค.-19 ม.ค.65 มีผู้เสียชีวิต 743 ศพ ขณะที่ช่วงเวลาเดียวกันของปีที่แล้ว (2564) ยอดสะสม 685 ศพ)”고 한다.
다만 이 인원은 병원에 가는 도중이나 병원에서 사망한 사람에 대해서는 포함되지 않고,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망한 인원수에 불과하기 때문에 사망자 수는 더 많을 것이리는 견해를 나타냈다.
사고의 원인은 대부분인 80%가 오토바이 사고와 관련된 것이었으며, 헬멧 미착용과 음주 운전이 주요 원인이었다.
또한 현지 언론에서는 경찰관에 의한 적절한 법 집행 부족, 불충분한 운전자에 대한 훈련,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한 정부의 말뿐인 개선 의지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미명에 맥주를 마시던 외국인 여행자가 낫에 찔려 사망
서부 깐짜나부리도 무엉군에 있는 한 숙박시설에서 1월 22일 오전 3시경 영국인 관광객 남성(49)이 낫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망한 영국인 남성 관광객은 다른 영국인 남성(55)과 함께 오후 9시경부터 숙소 밖에서 볼륨을 높여 음악을 들으면서 미명까지 맥주를 마시고 있던 것이 주변 사람들을 자극해서인지 용의자가 맥주를 마시고 있던 2명 앞에 나타나 낫을 휘둘러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용의자는 사건 현장과 가까운 곳에 살고 태국인 남성(ประสูติ ทิพย์เทพย์, 23)으로 있었으며, 정신에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으로 장애인 카드(บัตรประจำตัวคนพิการ)를 소지하고 있었다.
2021년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43만명, 한국인 관광객은 12,077명
태국 관광체육부(Ministry of Tourism and Sports: MOTS)가 2021년 외국인 여행자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1월 1일~12월 31일 관광 목적으로 태국을 찾은 외국인은 총 427,869명이었다고 한다.
월별 관광객 수는 1월 7,694명, 2월 5,741명, 3월 6,737명, 4월 8,529명, 5월 6,052명, 6월 5,694명, 7월 18,056명, 8월 15,105명, 9월 12,237명, 10월 20,272명으로 서서히 증가를 보이다가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 들이는 ’Test & Go’ 프로그램이 시작된 11월에는 91,255명, 12월 230,497명으로 급증했다.
연간 국적별 입국자가 많았던 상위 10개국은 독일(45,874명), 영국(38,663명), 미국(37,880명), 러시아(30,759명), 프랑스(23,461명), 스웨덴(17,094명), 이스라엘(14,038명), 중국(13,043명), 한국(12,077명), 스위스(11,429명) 순으로 이어졌다.
태국에서는 지난해 말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한 것으로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 들이는 ’Test & Go’ 프로그램을 일시 중단했다. 하지만 이것을 2월 1일부터 재개하는 것으로 다음 달부터는 다시 여행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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