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생계비 조사’ 도시 랭킹, 방콕은 106위
조직 인사 컨설팅 대기업 미국 미국 머서(Mercer)가 정리한 2022년판 '세계 생계비 조사 도시 랭킹'에서 외국 주재원에게 가장 물가가 높은 도시는 홍콩이었다.
2~10위는 취리히, 제네바, 바젤, 베른, 텔아비브, 뉴욕, 싱가포르, 도쿄, 베이징으로 이어졌다.
그 밖에 주요 도시는 12위 상하이, 13위 심천, 14위 서울, 15위 런던, 17위 로스앤젤레스, 18위 광저우, 28위 타이베이, 34위 부산, 35위 파리, 37위 오사카, 44위 청두 , 46위 베를린, 50위 요코하마, 51위 나고야, 57위 로마, 67위 멜버른, 106위 방콕, 108위 밴쿠버, 122위 마닐라, 127위 뭄바이, 134위 프놈펜, 149위 멕시코 시티, 150위 하노이, 151위 자카르타, 155위 뉴델리, 157위 비엔티안, 163위 호치민 시티, 181위 쿠알라룸푸르, 198위 양곤 등이었다.
이 조사는 세계 227개 도시에서 주택, 교통, 식품, 의류, 가정용품, 오락 등 200개 품목 이상의 가격을 조사, 비교했다. 뉴욕 지수를 100으로 하고, 기준 통화는 미국 달러였다.
카오싼 거리 대마 판매점을 폐쇄, 경찰 "대마 판매는 합법, 무허가 판매는 불법"
외국인 배낭여행자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나 펍 등의 오락시설이 늘어선 방콕 카오싼 거리(Khao San Road)에서는 2022년 6월 9일부터 ‘대마 합법화’로 마약 리스트에 제외된 후 대마와 대마 담배가 판매되고 있었는데, 6월 30일 경찰은 공공 도로에서 무허가로 대마를 판매하거나 카오싼 거리에서 대마초를 판매하고 있는 가게를 모두 폐쇄했다.
경찰은 사업자들에게 "대마를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지만, 허가 없이 판매하는 것은 불법"라고 말하고, 허가를 얻고 나서 영업하도록 요구했다.
7월 28일 국왕 생일을 기념해 방콕~아유타야 간 증기 기관차 운행
태국 국철(SRT)은 7월 28일 목요일 와치라롱꼰 국왕 탄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방콕~중부 아유타야 ‘증기기관차(รถจักรไอน้ำ)’를 운행한다.
28일 오전 8시 10분 방콕(후워람퐁)역을 출발해 오전 10시 25분 아유타야역에 도착, 오후 4시 40분 아유타야역을 출발해 오후 6시 545분 방콕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왕복운임은 299바트이다.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2,354명으로 감소, 사망자는 16명으로 증가
7월 1일(금)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354명으로 전날의 2,695명 보다 감소했다. 이것으로 누적 감염자는 2,301,834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는 16명으로 전날의 14명 보다 증가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154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으며, 이것으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24,115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4명이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2,350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갱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갱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미얀마 전투기가 공폭 중 태국 영공 침범, 태국 정부가 항의
최근 미얀마 전투기가 태국 국경 근처 미얀마 영내를 거점으로 하는 소수 무장 세력에 대해 공폭을 실시하고 있어, 태국 측에서도 큰 폭발음이 확인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폭격 중 전투기가 태국 영공을 침범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어, 태국 정부가 미얀마에 강력 항의하고 있다.
이번 영공침범에 대해서는 국방부 장관을 겸하고 있는 쁘라윧 총리는 나파뎃(พลอากาศเอกนภาเดช ธูปะเตมีย์) 공군사령관에게 외교 채널 등을 통해 미얀마 측에 항의하도록 지시했다.
이 사령관 말에 따르면, 이 건에 대해 미얀마 공군사령관에게 전화했는데 사령관으로부터 사과와 함께 두 번 다시 영공을 침범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약을 받았다고 한다.
이번 폭격으로 인해 태국 측 국경 근처 두 마을에서는 학동 등이 일시 방공호로 피난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어린이들의 대마초가 들어간 스낵 오식이 계속, 당국이 보호자에게 경종
퀸시리낃 국립아동건강연구소(Queen Sirikit National Institute of Child Health)는 어린이 보호자들에게 소아가 대마 성분이 포함된 스낵을 잘못 먹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대마초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소위원회와 이 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지금까지 아이 6명이 실수로 대마초 성분이 포함한 과자 등을 먹고 입원을 했다고 한다.
이 중 3세 아이는 대마 성분이 들어간 쿠키, 다른 1명은 대마 성분이 포함된 봉지 포장 스낵을 먹었는데, 이들 식품에는 대마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지 않았다고 한다.
이 연구소는 “대마초가 어린이와 청소년 두뇌에 영향을 미친다는 중요한 사실을 것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เรื่องต้องรู้ การใช้กัญชาส่งผลกับสมองเด็ก วัยรุ่น สำคัญมาก)”고 강하게 경고했다.
파타야 호텔에서 외국인이 복부에서 출혈, 방에서는 말린 대마초가 발견돼
해변 휴양지 파타야에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6월 29일 오후 11시 반경 남파타야 지역 한 호텔에 머물고 있던 노르웨이인 남성(54)가 자신이 머물고 있는 객실 내에서 출혈로 쓰러져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호텔 설명에 따르면, 남성은 약 6개월 전부터 투숙하고 있었으며, 29일 밤에는 방에서 큰 외침이 있었기 때문에 여러 번 직원이 문을 두드렸지만 응답이 없었던 것으로 마스터키로 문을 열어보았더니 남성이 복부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고 하다. 이러한 것으로 구급대를 불러 가까운 병원으로 후송했다.
한편, 현지 미디어에서는 실내에서는 마른 대마초와 라이터가 발견된 것으로 보이 남성이 스스로 자해를 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보도했다.
방콕 인접도 금행에 강도, 45만 바트 상당 상품 강탈
6월 30일 오전 10시 반경 방콕 북부 빠툼타니 도내 쇼핑몰 '테스코 로터스' 내에 입주한 금행(金行)에 권총을 든 남성이 들어와 45만 바트 상당의 금 목걸이 등을 빼앗아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당시 가게에는 여성 4명, 남성 1명의 점원이 있었지만, 범인은 권총을 꺼내 점원을 위협해 쇼케이스 내에서 금 목걸이를 꺼내게 한 후 그것을 빼앗아 쇼핑몰 밖에 세워둔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다.
점원 말에 따르면, 범인은 연령 40~50세 남성이었으며, 마스크를 쓰고 있었기 때문에 얼굴 확인은 불가능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