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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라윧 총리 임기, 8월 24일로 끝나는 것인가?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태국 야당 진영은 8월 17일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의 임기가 총재 재임 8년이 되는 8월 24일 만료될지 판단을 헌법재판소에 요구하는 요청서를 추원(ชวน หลีกภัย)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 이 요청서는 하원 야당의원 171명이 서명을 했다.
2017년 4월에 시행된 현행 헌법에서는 총리의 임기가 최장 8년으로 되어 있는데, 쁘라윧 총리는 육군사령관이었던 2014년 5월 잉락 정권을 군사 쿠데타로 쓰러뜨려 군사 정권을 발족시켰으며, 같은 해 8월 24일 국왕에 의해 총리로 임명됐다. 그리고 2019년 3월에 2011년 이후 최초의 하원 선거를 실시해 친군정당과 군정이 의원을 선임한 비민선 의회 상원 지지를 받아 총리로 재임되었다.
쁘라윧 총리의 재임기간에 대해서는 2014년 8월부터, 현행 헌법이 시행된 2017년 4월부터, 또한 하원 선거가 실시된 2019년 3월부터라는 3가지 견해가 있으며, 정치 성향에 따라 해석이 다른 상황이다.
카오싼 거리에서 불법으로 대마초를 판매하는 업체에 경고
방콕 프라나콘구 위싼(วสันต์ บุญหมื่นไวย์) 구청장은 카오싼 거리(Khao San) 노점상에 의한 대마 및 대마 제품 무허가 판매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다시 강조하고, 위반자는 즉시 적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프라나콘 구청장의 발언은 방콕 도지사가 이전 카오싼 거리 시찰하고 대마초에 대한 불법 판매를 막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른 것이다.
프라나콘 구청장 말에 따르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와 오후 6시에서 오전 6시 사이에 군인과 경찰과 방콕 검사관이 순찰을 돌고 있으며, 거기서 4곳의 노점상이 대마나 대마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것으로 보건부 장관도 법 집행 기관과 순찰을 실시하고 거리에서 대마초 및 대마초 제품을 판매하는 사람을 체포하라고 명령했다.
태국에서는 2022년 6월 9일부터 대마초가 마약 목록에서 삭제되어 합법이 되었다. 그그러나 THC 함량이 무게의 0.2%를 초과하는 대마초 추출물은 여전히 마약 목록에 남아 있으며 불법이다. 또한 무허가로 판매나 오락 목적 사용은 허가되어 있지 않다.
한편, 한국에서는 헌법에 따라 한국인은 마약 복용이 합법적인 국가에 거주하더라도 마약 복용이 금지되어 있으며, 대마초 사용이 합법화되거나 허용된 국가에 있더라도 대마초를 피우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귀국시 해외 흡연은 최대 5년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대마초를 재배, 운반 또는 소지하는 것도 한국 형법상 불법이다.
태국-말레이시아 국경 다리 건설에 진전, 양국 외무부 장관이 협의
라차다(รัชดา ธนาดิเรก) 정부 부대변인은 최근 태국 정부가 남부 나라티왓도 쑹하이코록군과 말레이시아를 연결하는 ‘코록강 다리(สะพานข้ามแม่น้ำโก-ลก)’ 건설하는 계획을 재차 발표했다.
이 태국-말레이시아 우호의 다리 건설에 의해 두 나라 사이에서 물건이나 사람들의 왕래가 활발해져 무역과 관광 성장 촉진이 기대된다고 한다.
이 계획에 대해서는 앞서 두 나라 사이에서 열린 국경협력에 관한 회의 등에서 양국 외무부 장관이 의견을 나누고 다리 건설에 합의했다.
태국은 말레이시아와의 두 나라간 무역을 2025년까지 30억 달러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2,143명으로 감소, 사망자는 29명으로 증가
8월 18일(목)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143명으로 전날의 2,461명 보다 감소했다. 이것으로 누적 감염자는 2,404,765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는 29명으로 전날의 28명 보다 증가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023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으며, 이것으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9,993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1명이었으며, 태국 국내에서는 2,242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갱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갱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우본랏차타니, 아유타야 등에서 홍수
내무부 재해방재 및 완화국(กรมป้องกันและบรรเทาสาธารณภัย, ปภ)에 따르면, 8월 12일부터 18일에 걸쳐 북부와 동북부 등 일부 지역에서 폭우가 내려 17개도에서 10,000여 가구 이상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피해를 입은 세대수는 동북부 우본랏차타니도에서 약 6800세대, 중부 아유타야도에서 약 3400세대 등이다.
인스턴트라면 가격 인상을 요구에 상업부가 긍정 검토
쭈쭈린(จุรินทร์ ลักษณวิศิษฏ์) 부총리 겸 상무부 장관 말에 따르면, 인스턴트라면 대기업 5개사에서 소매가격 인상허가 신청한 것에 상무부 국내거래국에 신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도록 지시했다고 한다. 이들 메이커는 원재료 인상으로 생산비용이 상승했다며 소매가격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다만, 쭈린 장관은 “1팩당 6바트에서 8바트로 가격이 인상은 상승폭이 너무 높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가격으로 조정된다면 저소득층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มองว่าการปรับขึ้นราคาจาก 6 บาทเป็น 8 บาทต่อซองก็ยังเป็นราคาที่สูงเกินไป ซึ่งหากมีการปรับราคาดังกล่าวย่อมส่งผลกระทบต่อผู้มีรายได้น้อยเป็นอย่างมาก)”이라며 염려를 나타냈다.
관광체육부 장관이 카오싼 거리 시찰
관광체육부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장관은 8월 17일 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방콕 카오싼 거리(Khaosan Road)를 방문하고, 카오싼 거리 비즈니스 협회 대표와 술집 등 오락 시설의 영업시간 확대에 대헤 논의했다.
이 장관은 야간 오락시설 폐점 시간을 현재의 오전 2시부터 오전 4시로 변경하여 영업시간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 카오싼 거리 주민들이 반대한다면 그것에 따르겠다고 하면서도 카오싼 거리가 오전 4시 폐점을 시험적으로 실시하는 지구로서 적합하다고 말했다.
장관은 카오싼 거리는 특히 주말이 활기차고 60~70%가 외국인 관광객이 있는 지역이라 이러한 시험을 하기에 적합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장관은 “(이 시험은)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침체된 태국 경제를 되살리고 관광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지 알기 위한 것이다. 관광체육부는 좋은 영향과 악영향에 대해 외국인 관광객과 태국인 모두로부터 의견을 들어 연구 분석하려고 한다(เป็นแนวคิดที่ต้องการนำมาพลิกฟื้นเศรษฐกิจสร้างรายได้จาก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ในช่วงที่เศรษฐกิจขอ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มีการชะลอตัวจากผลกระทบของสถานการณ์โควิด-19 ซึ่งที่ผ่านมาทางกระทรวงฯ ได้ให้หน่วยงานที่เกี่ยวข้องมีการศึกษาวิเคราะห์ถึงผลดีผลเสียมาระดับหนึ่ง โดยยังอยากที่จะรับฟังเสียงสะท้อนจากนักท่องเที่ยวทั้งชาวไทยและชาวต่างชาติ)”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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