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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보건부, 미국 모너나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mRNA-1273‘을 승인
태국 보건부 식품 의약품위원회 사무국(FDA) 5월 13일 미국 모더나(Moderna)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mRNA-1273'을 승인했다고 밝혔다했다.
태국 씰리 파마(Zuellig Pharma) 회사에 의해 태국에 수입된 ’모더나‘ 코로나 백신 'mRNA-1273'은 안전성, 품질, 유효성이 인정되어, 2021년 5월 13일자로 태국에서 사용이 승인되었다.
이것으로 지금까지 태국에서 승인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시노백(Sinovac), 존슨 앤드 존슨(Johnson & Johnson)에 이어 모더나를 포함해 4개 브랜드가 되었다.
이 백신은 국내 사립병원 협회를 대신해 씰리파마 회사를 통해서 수입한 것으로 식약청(FDA) 허가를 받은 후 사립병원 협회사에 배포될 예정이다. 접종 비용에 대해서는 이전에 이 협회가 밝힌 것처럼 모든 병원이 ’백신 비용과 병원 서비스 비용, 그리고 접종자를 보호하기 위한 코로나 백신 보험을 포함(ค่าวัคซีน ค่าบริการของโรงพยาบาล และค่าประกันวัคซีนโควิด-19 เพื่อคุ้มครองผู้ไดรับวัคซีน)‘해 2회 접종에 약 3,000바트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모더나‘ 백신은 18세 이상에게 권장되고 있으며, 백신 접종에 부적잘한 사람은 심각한 급성 알레르기(Anaphylaxis)를 앓고 있는 사람이다. 잡종 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접종받은 팔의 부위의 통증, 발적, 부기, 신체 피로, 두통, 근육통, 오한, 발열, 현기증, 메스꺼움 등이며, 일반적으로 이러한 증상은 백신 접종 1~2일 후에 발생하며, 2~3일이 지나면 나아진다.
한편, 지금까지 조사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예방 효과는 62~90%인 것에 비해 ’모더나‘는 94.5%, 화이자(Pfizer and BioNTech)는 95.0%로 알려져 있으며, 가격은 아스트라제네카 4달러(약 120바트), 화이자 20달러(약 605바트), 모더나 37~38달러(약 1,100~1,200바트)로 알려져 있다.
또한 보관 온도에서는 모더나 백신은 영하 20도에서 6개월까지 보관 가능하며,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 이하 환경에서 최대 6개월 보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가정용 냉장고 정도의 온도인 2~8도에서 최대 6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해 보관이 용이하고 가격도 저렴하여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것에 비해 모더나는 3가지 브랜드 중에 가격적인 면에서 가장 비싸지만 효과면에서는 우수하며, 보관은 화이자 보다는 쉽다.
방콕에서 집단 감염자 멈추지 않아, 건설 공사장에서 196명 감염
코로나-19 3차 유행 타격을 받고 있는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는 어제 교도소에 이어 오늘은 건설 공사장에서 집단 감염이 확인되었다고 현지 뉴스가 보도했다.
5월 13일 현지 이쩐(Ejan) 뉴스 보도에 따르면, 쨍와타나 거리에 있는 노동자 집단 캠프에서 196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되었다고 한다. 이곳은 태국 최대 건설회사인 이탈리안 타이(Italien Thai) 건설 노동자 캠프였다.
이곳에서는 많은 노동자들이 머물고 있는 것으로 고위험군으로 속해 사전 예방적 검사가 진행되었으며, 300명에 대한 선별 검사를 실시해 196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일부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고, 일부는 그 시설에서 격리 중이다.
또한 14일에는 500명의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며, 토요일인 15일에는 태국인 노동자 300명에 대한 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러한 집단 검염 확인으로 락씨 구청은 감염자가 나온 지역에 대한 폐쇄와 함께 출입 금지도 명령했다. 그리고 이들에 대한 음식이나 매일의 증상은 이탈리아 타이 담당하게 된다.
이탈리안 타이는 이들 외국인 근로자들이 모두 합법적인 노동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백신에 대한 불안감을 부추기는 허위 정보에 정부 기관이 법적 조치
디지털 경제 사회부(The Digital Economy and Society Ministry) 코로나-19 백신에 관한 허위 정보를 유포했다며 텔레비전 방송국 보도편집부 직원 등 3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이들은 ‘우돈타니도 출신 여성이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이 발생했다(สาวอุดรฯแพ้วัคซีน)“는 내용을 보도했다. 그런데 디지털 경제 사회부에 따르면, 부작용이 발생했다는 증상 사진은 여성이 이전 알레르기를 일으켰을 때의 사진이지 백신 접종과는 관련이 없다고 한다.
차이웃(ชัยวุฒิ ธนาคมานุสรณ์) 디지털 경제 사회부 장관은 이번 건에 대해, “특히 요즘은 삶과 죽음의 문제를 놓고 국가가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중요한 상황에 처해있다(โดยเฉพาะในช่วงที่ประเทศกำลังต่อสู้กับโควิด-19 ที่เป็นเรื่องความเป็นความตาย)”며 허위 정보를 전파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56명, 사망자는 30명, 태국 국내 감염자는 2,254명
5월 14일 오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2,256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감염자는 총 96,050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30명 늘어 548명이 되었다. 또한 현재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1,203명이고,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사람‘이 408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15세부터 85세까지의 남성 16명과 여성 4명을 포함한 30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11명, 라차부리 4명, 빠툼타니 2명, 싸께오 2명. 싸뭍쁘라깐 1명, 차창싸오 1명, 촌부리 1명, 쑤코타이 1명, 마하싸라캄 1명, 치앙라이 1명, 싸판부리 1명, 논타부리 1명, 러이엣 1명, 팟타룽 1명, 쑤랏타니 1명이다.
기저질환으로는 고혈압 18, 당뇨병 14명, 고지혈 7명, 만성 신장 질환 5명, 심장질환 5명, 간장 질환 2명, 만성 폐 질환 2명, 암 2명, 와상 환자 2명, 비만 1명,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이 4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5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2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2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2,254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545명은 집단 감염 지역 관련 감염자이고, 1,526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 183명은 교도소에서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방콕 1087명, 빠툼타니 157명, 논타부리 131명, 싸뭍쁘라깐 121명, 촌부리 64명, 쁘라쭈업키리칸 52명, 싸뭍싸콘 46명, 라영 33명, 아유타야 29명. 나콘씨타마랏 25명, 쑤랏타니 24명, 나콘파톰 21명, 짠타부리 21명, 그 밖에 지방은 20명 미만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96,050명이며, 그중 62,316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33,186명이 치료 중이고, 548명이 사망했다.
태국 배구 여자 대표팀 26명이 코로나 양성
태국 배구 협회(Thailand Volleyball Association)는 여자 대표팀 선수와 직원 등 총 26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모두 증상은 없었다.
여자 대표팀은 5월 25일부터 6월 19일까지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개최될 예정인 국제 대회 ’Women's Volleyball Nations League 2021‘에 참석을 위해 4월 20일부터 나콘파톰의 스포츠 유스 센터에서 훈련을 받고 있었다. 그러던 중 5월 9일 4명의 트레이너에게서 양성이 확인된 것으로 선수 및 스태프 37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22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태국 배구 협회는 집단 감염 발생 보고와 함께 국제 대회 출전을 포기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5월 13일 국제 배구 연맹(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volley-ball)에서 특별하게 선수 명단 변경이 가능하다고 전한 것으로 현재 태국 배구 협회는 이번 대회에 출전할지를 검코하고 있다.
한편, 5월 8일 태국 축구 협회(Football Association of Thailand, FTA) 발표에 따르면, 태국 축구 대표팀에서도 3명(남성 2명, 여성 1명)과 협회 직원 5명이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파타야 비치에서 남녀 6명이 파티 개최로 체포돼
파타야 경찰은 5월 13일 밤 9시경 파타야 해변에서 술을 마시며 파티를 하고 있던 남녀 6명을 체포했다.
코로나-19 3차 유행에 휩슬리고 있는 태국에서는 방콕 등과 함께 ‘최고 수준 엄격 관리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되어 있는 촌부리에서도 감염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것으로 현재 파타야에는 긴급 법령이 내려져 동거 가족을 제외하고는 규모에 관계없이 함께 술을 마시거나 파티를 하거나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물론 공공장소에서 음주는 불법행위에 해당된다.
방콕 거주 외국인에 대한 백신 접종은 8월 이후
최근 태국 보건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에는 외국인도 포함된다고 발표했었지만, 실제로 방콕에서 외국인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는 시기는 8월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현지 NNT 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방콕 도청은 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정부에서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서는 8월까지 기다려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고 한다.
방콕 도청 빤누르디(พญ.ป่านฤดี มโนมัยพิบูลย์) 보건 국장에 따르면, 방콕 도청에서는 모든 태국인 외에도 외국인과 노숙자에게까지도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고, “우선적으로 태국인에게 먼저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외국인에 대해서는 8월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도록 할 것(ในเบื้องต้นขอดำเนินการฉีดวัคซีนให้กับคนไทยก่อน แล้วจะเปิดให้ชาวต่างชาติได้ลงทะเบียนจองในเดือนสิงหาคมนี้)”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국 정부는 태국인 전원이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 계획은 의료진과 그 밖에 백신과 싸우는 최전선에서 일하는 사람,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 노인 등 고위험군에게 먼저 백신을 접종한 후 일반인도 접종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외국인에 대해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싸뭍싸콘도 외국인 노동자만이 백신을 접종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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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가정용 냉장고 정도의 온도인 2~8도에서 최대 6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해 보관이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