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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검찰, 중국계 범죄조직 적발로 41명 기소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태국 최고검찰청은 1월 19일 중국 출생 태국인 남성 차이낫(ชัยณัฐร์กรณ์ ชายานันท์, 별명 뚜하우) 용의자 등 41명을 마약밀매, 자금세탁, 조직범죄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한다.
뚜하우 용의자는 태국 유력 정치가 인연으로 태국 경찰 대령의 딸과 결혼하여 태국 국적을 취득했으며, 지금까지 조사 확인된 혐의로 보아 중국계 범죄조직 간부로 보이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지난해 11월 이 용의자를 방콕에서 체포해 지금까지 방콕 도내 저택, 고급차, 현금, 보석 등 50억 바트 상당을 압수했다.
중국계 범죄 조직 적발은 지난해 10월 사회적 문제를 고발하고 있는 전 특수 마사지 대부이자 전 정치인이었던 추윗(วิทย์ กมลวิศิษฎ) 씨의 정보 제공으로 인해 시작되었다. 경찰이 방콕 도내 빌딩에서 불법영업을 하고 있던 나이트클럽 단속을 벌였는데, 이 나이트클럽 손님 대부분이 중국인이었고 적발시 소변검사에서 중국인 여성 51명, 남성 48명에서 약물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사건이 커지기 시작했다.
이 단속이 실시된 후 추윗 씨가 추가적으로 중국인에 의한 불법 비즈니스에 관한 정보를 경찰과 미디어에 계속 제공한 것으로 수사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추윗 말에 따르면, 뚜하우 용의자 조직에는 태국 경찰 간부가 깊이 관여하고 있다고 한다.
아울러 지금까지 이 사건으로 뚜하우 용의자의 아내를 포함한 경찰 간부 6명이 정직 처분을 받았다.
중국인을 공갈 유괴, 태국 관세국 직원 체포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1월 18일 방콕 남부 싸뭍쁘라깐에서 재무부 관세국 직원 2명을 포함한 6명이 공갈 등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한다.
스마트폰 판매점을 경영하고 있는 중국인 남성(31)이 태국 경찰에 관세국 직원을 자칭하는 남자들이 가게에 와서 단속을 벌인 후 점장을 맡고 있는 여동생과 미얀마인 직원을 납치해, 몸값으로 30만 바트를 요구해 왔다고 신고로 수사가 시작되었다.
경찰의 지시에 따라 돈을 전달하기로 결정을 했고, 현금 전달 장소로 지정된 시내 주유소에서 경찰이 매복해 있다가 나타난 6명을 체포하고 납치되어 있던 2명을 보호했다.
관세국 직원은 벌금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범행을 부정하고 있다.
관세국은 19일 체포된 직원에 대해 정직처분을 내린 것 외에 조사위원회를 설치해 사실관계를 조사하겠다고 발표했다.
특수사기 단속으로 전화번호 118,530개, 은행 구좌 58,530개 폐쇄
라차다(รัชดา ธนาดิเรก) 정부 부대변인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2022년 특수 사기 단속으로 118,530개 전화번호와 58,463개의은행 계좌를 강제로 폐쇄하고 166명을 체포했다.
또한 1830개 온라인 도박 사이트도 폐쇄했다.
새해 15일간 913,013명의 외국인이 태국에 도착, 상위 3개국은 러시아, 말레이시아, 한국
태국 관광청(TAT)은 2023년 첫 15일 동안 913,013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러시아인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말레이시아인, 한국인, 인도인, 라오스인 순으로 이어졌다.
태국 관광청 윳타싹(ยุทธศักดิ์ สุภสร) 청장 말에 따르면, 1일 1일부터 15일까지 사이에 913,013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했으며, 국가별로는 러시아인(99,593명, 말레이시아인(89,461명), 한국인(76,057명), 인도인(47,471명), 라오스인(41,863명)이라고 한다. 중국인은 28,643명으로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2023년에는 태국에 2,5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상위 예상은 500만명으로 중국인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400만명의 말레이시아인, 200만명의 인도인, 110만~120만명의 한국인 순으로 이어졌다.
싸께오에 배 모양 유리 스카이워크 건설 계획
싸께오도에서는 배 모양 3D SKY WALK 카오차깐(เขาฉกรรจ์) 설치를 위해 7,000만 바트 예산 승인을 요구하고 있다.
3D SKY WALK 카오차깐 계획은 현지 관광산업과 경제를 뒷받침할 수 있는 것으로 현지 주민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7,000만 바트의 예산이 승인되면 카오차깐 삼림공원 2개의 산 사이 경치가 높은 지역에 건설될 예정이다.
중국이 2월 6일부터 단체여행을 해금, 대상국에는 태국도 포함돼
중국은 1월 20일 2월 6일부터 자국민의 해외 단체여행을 해금한다고 발표했다.
단체여행이 가능한 대상은 20개국으로 태국과 동남아시아 대부분의 국가가 포함되었지만, 중국인 입국에검역을 강화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20개국의 은 다음과 같다..
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몰디브, 스리랑카,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라오스,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케냐, 남아프리카, 러시아, 스위스, 헝가리, 뉴질랜드, 피지, 쿠바, 아르헨티나
아울러 중국은 1월 8일부터 여행 제한을 완화하고 있으며, 춘절 휴가에 맞춰 태국에도 많은 중국인 여행자가 방문하고 있다.
태국판 FBI 부정조사팀에 회색 직원 5명이 잠입
법무부 특별수사국(กรมสอบสวนคดีพิเศษ, DSI) 쑤리야 국장대행은 지난 19일 얼마전 설치한 정보 수집 분석팀을 해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유에 대해서는 팀 멤버 5명이 DSI 직원이 금품을 받고 여러 용의자를 마음대로 풀어준 사건에 관여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쑤리야(พ.ต.ต.สุริยา สิงหกมล) 국장은 “5명의 혐의에 대해서도 경찰 조사위원회에 조사를 서두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함과 동시에 “조사에 의해 더 많은 DSI 직원 관여가 판명될 경우 혐의가 있는 직원들을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공서 직원이 1580만 바트 횡령, 카지노 빚 상환에 사용
중부 나콘싸완도 랃야우군 관청에 근무하는 여성(41)이 공금 1580만 바트(5억9590만원)를 횡령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군청에 의한 내부조사에서 용의자가 지난해 1월 26일부터 올해 1월 17일에 걸쳐 군청 계좌에서 예금을 215회 꺼낸 것으로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용의자는 예금을 인출할 권한을 갖고 있었는데, 이것을 악용하여 사적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예금을 마음대로 인출해온 것이다.
조사에 대해 용의자는 훔친 돈은 온라인 카지노 부채 상환 등에 사용했다고 설명했으며, 또 단독범으로 공범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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