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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행복도 순위 2023'에서 태국은 60위
2023년 3월 20일 ‘국제 행복의 날’에 맞추어 지속가능한 개발 솔루션 네트워크(SDSN)가 ‘세계 행복도 보고서 2023(World Happiness Report 2023)’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사회적 지원, 수입, 건강한 생활에 대한 기대, 부패 인식 등 다양한 기준으로 137개국에 대한 행복도를 평가했다.
'세계행복도보고서 2023' 국가별 행복도 랭킹에서 태국은 지난해 보다 1계단 올라간 60위였으며, 1위를 차지한 것은 6년 연속 핀란드였다.
세계 행복도 상위 10위는 1위 핀란드, 2위 덴마크, 3위 아이슬란드, 4위 이스라엘, 5위 네덜란드, 6위 스웨덴, 7위 노르웨이, 8위 스위스, 9위 룩셈부르크, 10위 뉴질랜드로 대부분 유럽 국가들이 차지했다.
반대로 세계 행복도 순위가 낮은 하위 10위는 137위 아프가니스탄, 136위 레바논, 135위 시에라레온, 134위 짐바브웨, 133위 콩고민주공화국, 132위 보츠와나, 131위 말라위, 130위 코모로, 129위 탄자니아, 128위 잠비아로 아프리카 국가들이 많았다.
태국은 5.843점을 획득했으며, 싱가포르(6.587점), 말레이시아(6.012점)에 이어 동남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행복도가 높은 나라가 되었다.
한국은 57위로 전년보다 2계단 상승했지만 선진국 중 낮은 순위였으며, 미국 15위, 일본 47위, 중국 64위, 러시아 70위, 우크라이나 92위 등이었다.
TIME 잡지, ‘세계의 가장 멋진 장소 2023’에 푸켓과 이싼을 선출
TIME 잡지의 '세계의 가장 멋진 장소 2023(The World’s Greatest Places of 2023)'에 태국 남부 푸켓(Phuket)과 동북부 이싼(Isan) 지방을 꼽았다.
태국 정부관광청(TAT)에 따르면, 50개 특별한 관광지를 소개하는 '세계의 가장 멋진 장소 2023'에서는 푸켓이 태국에서 가장 관광객이 많은 장소 중 하나이며 유명한 해변에서 알려진 곳이라고 설명했다.
동북부 이싼 지방에 대해서는 다양하고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이 시골 풍경이 펼쳐지는 태국의 한적한 지역을 방문하면, 국립공원이나 사원 유적도 만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태국 관광청 윳타싹(ยุทธศักดิ์ สุภสร) 청장은 세계 관광지 중 태국에서 두 곳이라 오른 것에 기쁨을 나타냈고, 'Visit Thailand Year 2023' 일환으로 태국은 전 세계 여행자를 환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태국 남부 아당섬을 세계급 관광지로 개발 예정
남부 국경 행정센터(The Southern Border Provinces Administrative Centre)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랑카위 섬처럼 태국 남부 아당섬(Koh Adang, เกาะอาดัง)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당섬은 태국 남부 싸뚠도 안다만 해에 떠있는 섬이다. 멋진 숲으로 알려져 있으며, 하이킹과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길 수 있눈 것 외에 섬 옆에는 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리조트 아일랜드라고도 불리는 리조트로 유명한 리뻬섬도 있다. 아울러 아당섬은 '동남아시아의 리베라(Rivera of Southeast Asia)'라고 불리기도 한다.
남부 국경 행정센터는 아당섬이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으며, 주요 에코투어리즘 목적지 및 레크리에이션 센터로서 개발하기에 적합한 크고 아름다운 지역이 있기 때문에 이 섬을 관광 개발로 선택 했다고 한다.
태국에서 새롭게 원숭이 두창 감염자 2명 확인, 총 18명
태국에서 3월 13일부터 23일 사이에 새롭게 3명이 ‘원숭이 두창(โรคฝีดาษลิง)’ 감염이 확인되었다. 2022년 이후 총 18명째이다. 3명은 밤랏나라둔 감염증 연구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상태는 개선하고 있다고 한다.
질병관리국에 따르면, 이번 새로운 감염자 3명은 10년간 태국에 거주하고 있던 외국인 1명과 태국인 2명이라고 한다.
연령은 27세부터 40세로 3명에게 면식은 없었고, 그 중 2명은 오락시설에서 낯선 남성과 성적 관계를 가진 적이 있었다고 한다. 세 사람 모두 관찰을 위해 격리되어 있다.
아울러 질병관리국과 방콕 도시관리국 보건관이 이들 3명과 접촉한 사람들을 확인하고 3주간 관찰을 위해 분리하기 위해 오락시설에 파견되었다고 한다.
덧붙여 이전에 원숭이 두창 감염이 확인된 15명은 이미 회복되어 퇴원했다.
태국 새로운 항공사 탄생, 리얼리 쿨 에어라인
태국 저가항공 녹에어(Nok Air) 전 CEO 파티 싸라씬(พาที สารสิน) 씨가 장거리 노선에 새로운 항공사 ‘리얼리 쿨 에어라인(Really Cool Airlines)’을 설립했다. 이 항공사는 올해 12월부터 취항을 시작할 계획이다.
‘리얼리 쿨 에어라인(Really Cool Airlines)’은 리스한 에어버스 A330형기 2기로 운항을 시작하며, 2024년에는 2기를 추가할 예정이다. 노선으로는 중국, 일본, 호주, 영국, 프랑스 구간을 상정하고 있다.
파티 사장 말에 따르면, ‘리얼리 쿨 에어라인’은 국내 경쟁을 피하기 위해 국제 노선에만 주력할 계획이며, 직원 모집은 6월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한다.
파티 사장은 이 항공사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으며, 등록 자본금은 1백만 바트이다.
방콕 돈무앙 공항 확장 계획, 2029년까지 완성 예정
태국 공항공사는 2022년 국무회의 결정에 따라 돈무앙 국제공항 LCC 터미널을 확장할 계획을 발표하고 승객 수를 늘려 관광 수입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국 공항공사에 따르면 LCC 터미널 확장 계획에는 368억 바트의 예산이 할당되며, 2023년 중 착수하여 2029년까지 완성할 예정이다.
이 확장 공사에는 12개 항공기 주차장과 11개 제트 브리지 건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공사가 완료되면 연간 수용 능력이 3,000만명에서 4,000만명으로 증가되게 된다.
호주 대사관 여자 화장실에 숨겨진 카메라, 금고 2년
방콕 호주 대사관에서 IT 매니저로 일했던 남성에게 도촬 혐의로 금고 2년 유죄 판결이 내려졌다.
피고(39)는 대사관 내 여성 화장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했으며, 2021년 화장실 바닥에서 메모리 카드가 발견되면서 카메라 존재가 밝혀졌다.
법원은 피고에 대해 2회에 걸쳐 몰래 카메라를 설치했기 때문에 2년×2회로 금고 4년 형이 적법하다고 했지만, 피고가 죄를 인정한 것으로 금고 2년으로 감형되었다.
한국에서 태국인 가수 콘서트, 불법 취업 태국인 158명 체포
한국 인천에 있는 2곳의 바에서 개최된 태국인 룩퉁 가수 암 추띠마(อาม ชุติมา) 콘서트에서 한국에서 불법 취업하고 있던 태국인 158명이 체포되었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암 추띠마 콘서트 중에 가택 수색이 실시되었고, 첫 번째 바에서는 149명, 두 번째 바에서는 9명의 태국인이 체포되었으며, 체포 이유는 전원은 한국에서 불법 취업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러한 사건으로 인해 콘서트를 개최한 ‘암 추띠마’는 틱톡(TikTok)에 영상을 공개하고 “(자신으로 인해 생긴 일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ขอโทษจากใจสุดซึ้ง ขอโทษนะคะ)”며 사죄했다.
또한 “한국에 있는 모든 태국인들을 응원합니다. 힘들면 쉬세요. 집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요(เป็นกำลังใจให้คนไทยที่อยู่ในเกาหลีทุกคนนะคะ เหนื่อยก็พัก คนทางบ้านรออยู่)”라며 응원 메시지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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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에코투어리즘 ..........x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