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11일 오랫만에 주문진 수산시장을 방문하여 복 생선회 및 복지리를 맛나게 먹고 멸치 황태 미역 김부각 등 건어물을
한 보따리 샀어요.
귀가길 한계령 드라이브 만추의 가을을 만끽하며 산장에 올라 차한잔.
30년전 인제 귀둔리에서 83정비대대장시절을 회상하면서 필례약수 한 바가지 마시고 인제 귀둔리 현리를 거쳐
매화촌에 들려 해장국~~
33년 군생활중 가장 격오지에서 즐겁고 보람있게 보냈던 추억이 파노라마 처럼~~
우수했던 부하중 2명이 병기 장군이 되었고,
부사관들중 95년도에 6명을 준사관으로
임관시켜 꿈과 희망을 주었던 추억,
정비대대에서 보병이 소령으로 진급,
부사관 및 군무원들과 격의없는 소통,
실질적인 군단 일반 및 직접 정비지원태세 확립, 농민 전자제품 및 농기계 수리지원 등
인제는 그래서 잊지 못하는
마음의 고향입니다~~
첫댓글 만추의 계절에 좋은여행하셨습니다.
옛날을 회상하며 즐거운 나날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