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런 후기를 쓰는게 맞는 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는 10년이상 임용을 준비한 경우입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샘들이 계시면 장수생도 할 수 있다는 말씀드리고자 후기를 쓰고 있어요~
결혼하기전 1년 정도 하다가 그만두고 아이들 키우면서 계속 임용도전 하였습니다. 이제 아이들이 대학생입니다.
김기영샘 강의 들으시면 포기하지 않으면 끝이 보인다는 말씀하시는데 그게 맞는거 같아요.이 시험이 사람 피말리게 하니깐요~ 근데 포기는 안되더라구요.
매년 불합격에 자존감도 떨어지고 무능함을 많이 느꼈습니다.옆에 있던 친구들은 없어지고 매년 떨어지니 남편도 별다른 도움은 없었어요,저는 경제적인 사정으로 직장을 다니며 공부 한 경우입니다.
2020년은 코로나로 상반기에는 공부시간이 더 없었는데 장수생인 저에게는 도움이 된 해인거 같습니다.
몇년에 한번씩 1년 패키지 하고 아닌해는 문풀 모고만 들었습니다.
전 시간이 모자라서 강의 남은 배수는 2시간 출퇴근 운전 하면서 들었습니다. 하루에 많으면 3시간 주말에는 강의듣느라 바빴구요~
문풀 모고에 기영샘이 칠판에 요약하며 적는걸 저는 포스트 잇에 적어 책에 붙히고 암기하는데 도움을 받았습니다.
밴드문제도 책에 기록하고 문풀이나 모고문제도 날자를 책에 기록했어요~기출문제는 작게 책을 만들어 한번 씩 보고 풀어봤어요~
죄송하지만 공부방법은 도움드릴수 있는게 별로 없어요~
임용을 준비해 본 그리고 몇번 고배를 마신 샘들만 아는 이 힘든 공부와의 싸움을 하고 있는 샘들 꼭 좋은 결과가 있으실거에요~저도 했어요~샘들도 하실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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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러셨군요~~저랑 같이 시험장에서 뵌 분 인줄 알고 반가워서 그랬습니다~~~^^
선생님 ~~
증말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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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십니다 전 나이때문에 늦었다 생각했는데 자신감이 생깁니다 합격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