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2 경기초등 보건 합격생 입니다.
전공(56) 교육학(19.33) 2차면접(94.93)
아직 합격이 꿈같고 제가 이런 글을 써도 되나 싶지만
경험을 공유 한다고 생각하며 글쓸께요!
1.상황
우선 공부 환경과 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릴께요. 저는 2021,2022 둘다 전공, 교육학 모두 인강으로 들었어요. 2021에는 1년 오롯이 올인하였지만 일차에서 컷 1점차로 탈락하였어요. 그때는 다음 시험 시작도 막막하였고, 개인사정으로 빠르게 다음 시험을 준비하지 못하고 몸이 회복되고 5월부터 시작하였어요. 5월에도 리프레쉬 후 공부 하기 위해 1달 기간제를 하였고 본격적으로 6월부터 공부 하였어요. 때문에 저는 기영쌤 강의를 밀리지 않고 듣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어요. 인강의 기본은 밀리지 않고 완강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이것은 선생님들의 합격을 위해 반은 도달 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2.공부 방법
저는 특별한 공부 방법은 없었어요. 하지만 공부시간에는 무조건 책상에 앉아 있으려고 노력했어요. 이것이 중요한 습관이라고 생각해요.
-2021: 저는 학부때도 그렇고 뭐든 공부를 할때 제 손으로 요약하여 공부하는 스타일이었어요. 하지만 합격수기를 찾아 볼때면 항상 정리는 시간 낭비라는 말이 많았어요. 저와 같은 분들에게 저는 요약 정리 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안해서 불안 한 것 보다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요. 하지만 요약의 시기가 내가 이해하기 전에 하는 것이 아닌 최소 일회독 후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별하고 그것을 정리하는 것이 좋아요. 저는 이렇게 만든 요약 노트를 재수 때도 막판에 계속 돌렸어요. 장점은 책을 보는 것 보다 시간이 매우 빨라요. 하지만 단점은 내가 안다고 생각해서 안적은 것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아는 것은 간단히 키워드를 적는 것을 추천드려요.
1-6월은 기영쌤 강의 듣고 이해, 조금씩 암기(힘빼지말기) 어차피 이때 외운것은 기억 나지 않아요 ㅋㅋ 저희의 공부의 양은 어마무시 많기 때문에 내가 모르는 것에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저 나는 암기천재다 언젠가는 외운다는 생각으로 계속 반복하세요. 그러면 시험장에서 반드시 기억 나실 거예요.
6-8월 요약노트 만들고 암기 시작
8-10월 모고 풀고 계속 암기
초수 때는 사실 모고 풀고 복습하기도 힘들었어요. 하지만 최대한 키워드 중심으로 암기하고 인출하려고 노력했어요.
-2022: 5월부터 공부 시작
5월부터 6월 이론 종강날까지 초심자의 마음으로 기영샘
이론강의를 완강하였어요. 저는 재수를 시작할 때 이론을 다 알고 있다고 자만하지 말자고 다짐하였어요. 그 이유는 이러한 자만심은 이론에 소홀히 하게 만들 것이거 장수생의 지름길 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이론 완강 후 소감은 내가 알고 있었던 내용도 다시 들으면 이해도가 높아져 암기가 잘되고, 모르는 내용은 비소로 이해되어 암기되었다는 점이었어요.
6월부터는 스터디 쌤과 범위를 정해서
토,일(모의고사 풀고 인강듣기)
월화수(모의고사 범위 공부/인출/복습)
목금(기영쌤 모고계획에서 맨뒤 범위내용 공부/인출)
이렇게 하면서 2회독 하였어요. 모든 범위 공부시에는
기영쌤 암카는 기본이였어요
이렇게 영역별 모고때 2회독
종합 모의고사때 4회독 하였어요.
하지만 회독수가 중요한 것은 아니에요. 초수때는 이렇게 하기 힘들어요 ㅠㅠ 회독수 보다 내가 정확히 이해하고 인출하는 것이 중요해요.
3.공부시간
초수,재수 때 둘다 오전8시 기상
오전9시부터 오후 11시~11:30분 까지 공부하였어요
장기간 공부 하는 만큼 규칙적으로 공부하려고 노력
하였어요.
4.스터디
전 장의존형이고 의지박약이에요. 그러니 이 시험을 시작하시는 선생님들은 모두 합격하실꺼에요!!
그래서 스터디 쌤과 함께 열심히 하였어요. 그 선생님에게 민폐를 끼치면 안되잖아요?? 각자의 상황이 다르고 스타일이 다르지만 공부 하며 맞춰가고 서로 배려 한다면 분명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 거예요.
스터디는 기영쌤 범위에 맞춰서 이론공부하고 퀴즈 형식으로 맞추며 인출하였어요. 처음에는 물론 안되요. 그럴땐 책 보고 같이 읽고 암기하고 넘어 갔어요. 스터디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40분에서 최대 1시간에 끝내려고 노력하였어요. 그리고 퀴즈 형식으로 하니 내가 공부한 내용을 맞추면 기분도 좋아지고 더 공부 하고 싶어 졌어요!
5.운동
선생님들 운동 꼭하세요!! 초수때는 운동하고 재수때는 너무 늦게 시작하여 운동을 못하였어요. 그때 느꼈어요!!!!!! 30분이라도 꼭하세요. 안그러면 허리가 매우매우 아프시답니다 ㅠㅠ
6.교육학
초수 ㅇㅅㅎ / 재수 ㄱㅈㅅ
두분다 좋은 분이셔요! 들어 보시고 스타일에 맞는 분
것을 들으면 좋아요.
최근 교육학의 경향은 열린형문제가 많아졌어요. 그래서 재수때는 내용 이해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오픈형 답안을 스터디쌤과 함께 생각해 봤어요. 그리고 모고를 돌리면서는 자체 특강을 했어요. 스터디쌤과 함께 나올 만한 주제가 무엇인지 그 주제를 뽑아서 가지치기로 나올 시험 문제를 얘기 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저는 이 방법이 매우 재미있고 좋았어요. 이시간을 통해 중요한 주제가 무엇이지 한번더 짚고 넘어가고 토론식이라 스트레스 받지 않고 공부 할수 있었어요. 결론적으로는 이렇게 집어본 내용이 모두 시험에 나왔어요!
7.시험당일
저는 매우매우 긴장을 많이 하는 서타일이에요..그래서 1차 시험때도 인데놀을 먹을걸 하는 후회가 있어요. 저와 같이 매우 떨리 시는 분들음 안정액, 인데놀 추천드려요.
8.2차시험
모두가 1차 시험 후 공부하라고 하죠. 청개구리가 여기 있습니다...ㅋㅋ 그래도 나름 스터디원 구성하여 온라인으로 말하는 연습은 했다며 이정도면 한거 아닌가 라는 착각을 했어요. 이러지 마세요 선생님들
1차 시험이 끝나면 말하는 연습도 중요하지만 이건 발표후에 지겹게 할수 있어요. 가장중요한건 사이다/면접레시스 정리+시책 정리!!!!!!! 그리고 사이다의 각주제별로 3가지씩 내가 면접에 말한 답안을 꼭 만들어 두세요!!!!!!!!!! 이것을 토대로 내가 암기가 되어 있어야 답안이 정말 매우 풍부해 진답니다!!
그리고 2차 시험후에는 즐겨주세요. 어차피 면접은 답이 있어도 결국은 주관에 의해 채점 될거에요... 그리고 이번 경기 비교과 문제가 조건이 매우 많았어요. 그래서 저 또한 놓친 부분이 있어 점수가 낮으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어요. 하지만 조건 누락 되어도 0점을 주시지 않으니 2차 시험 후에는 즐기시길 추천드려요. 전 기혼자라 양가에 집중하며 매우 바쁜 시간을 보냈어요!! 오랜만에 남편과 여행도 가고요
9.마무리
선생님들 이 시험을 시작하면서 한번쯤은 들어 보셨을 꺼예요. "이시험은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합격한다" 정말 공감해요! 포기하지 마세요!! 내가 모르는 문제는 다른 사람도 모르고, 내가 암기를 잘 못하는 것도 아니예요! 말을 안할 뿐이지 모두가 똑같이 힘들고 인출이 어려울 것이에요. 그러니 포기하지 말고 완주 한다는 생각으로 시험날 까지 꼭 버티세요. 제가 그랬어요. 시험 점수보다는 기영쌤강의를 완강하고 완주 하겠다고. 그리고 무엇보다 기영쌤을 믿으세요!!! 말 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시험과 관련있답니다!! 믿고 따라가시면 꼭 합격하실 수 있으실꺼예요. 모두 힘내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2.13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