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합격/재수/기간제 병행

[소라]

안녕하세요.

저는 전남 합격생입니다.

초수는 컷에서 1점 모자른 점수로 최탈하고

재수는 1차(필기) 컷 +7, 2차(면접) 95점으로 최종합격하였습니다.

2년간 김기영 교수님 1년 패키지를 인강으로 수강하였고, 교육학 권지수 교수님 수강하였습니다.

저처럼 일병행하고 하루에 10시간이상 공부 못하고, 스터디없이 혼자!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처음 초수시험을 볼때는 아무리 합격수기를 보아도 어떻게 공부전략을 짜야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초수때는 3월부터 공부를 시작하고 9월쯤 되었을때 아! 이 시험은 나같은 사람에게는 1년 6개월 짜리 시험이구나를 느꼈습니다. 전 열심히 하면 초수에 합격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저처럼 공부를 오래하지 못하는 사람은 초수에 합격하기 어렵더라구요.. 정말 초수에 합격하는 사람들은 정말정말 열심히 하신 분들입니다....

초수에 시험을 보고 떨어지고나니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알겠더라구요..

하지만, 시간낭비하기 싫고, 빨리 합격하시고 싶으시다면 전략을 잘 짜면 합격하실수 있을겁니다!

최근 2년동안의 시험 경향은 많이 바뀌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2년간의 시험은 단답형도 많이 출제되었으며, 즉, 학부생들에게도 유리한(?)시험이 되었다고 느꼈습니다. 그만큼 국시에 나올법한 문제도 나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일단 김기영 교수님의 커리큘럼을 따라가려면

1~6월동안은 금,토,일에 교수님의 인강강의를 들으며 공부했습니다. 작년에 공부한게 있었기 때문에 진도를 따라가는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1~6월 상반기 동안은 기간제 보건교사를 하다보니 평일에는 공부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금,토,일은 정말 꼭 공부를 하였습니다.

7~9월 모의고사 진도를 따라가며 강의를 들었습니다. 모의고사 문제를 풀었지만, 최선을 다해서 풀지는 않았습니다. 거기에 에너지를 많이 쏟기가 싫었고, 문제를 풀면서 제가 모르는 부분은 체크하고 복습에 더 힘을 쏟았습니다.

7~9월 모의고사를 따라가면서 아동간호학 복습하기 시작했습니다. 7-9월 모의고사는 학교보건-> 지역사회 이렇게 진행되기 때문에 아동간호학을 이때부터 다시 복습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동간호학 복습할때에는 진도 나가기가 힘들어 저는 교수님 인강을 들으면서 복습하였습니다.

10~11월 모의고사는 1주일에 한번 하는것도 힘들었습니다. 복습하고, 모의고사 풀고 하면서 별3개짜리 외워야하는 것들도 힘을 쏟아보니, 시간이 이때부터는 부족하여, 근무가 끝나고 바로 도서관으로 가서 공부하였습니다. 이때부터는 본격적으로 외워야 할 것 들이 많다보니 시간이 빠듯했습니다. 정신가호학의 중요한 진단기준도 외우고, 지역사회, 학교보건은 외울거 천지고...

그래도 꾸준히 계속 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10-11월에는 김기영 교수님의 기출 문제집을 무조건! 보면서 공부했습니다.

무조건 기출이 기본이기 때문에 김기영 교수님의 기출 문제집은 원본이 실려있기 때문에 꼭 문제집을 보면서 공부했습니다.

<교육학>

교육학은 2년동안 인강을 열심히 들었는데... 점수가 잘 오르지 않더라구요.. 교육학은 공부를 많이 한다고해서 점수가 더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1장내에 쓰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미사여구 등 쓸데없는 말 적지 말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만 1장내에 적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는 교육학은 학교에서도 틈틈히 공부했는데 똑같이 점수가 11점 이었습니다. 정말 낮은 점수지요... 그나마 전공이 도와주어 합격할 수 있엇던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시험은 잘 외워야 되는 것도 맞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알고 이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1-6월에 꼭 이해를 바탕으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파이팅!

(앗 김기영 교수님이 수업중 해주시는 청킹 꼭 따라하세요. 무조건 도움됩니다! 저는 이번에 2022년도시험에 보건교육이 나왔는데. 정말 교수님이 말해준 청킹이 딱! 기억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