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2년 전북 합격생 입니다.
우선 김기영 교수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특별한 공부법은 없지만 힘든 공부생활 동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합격수기를 적습니다. 교육학은 점수가 낮아 선생님들께 도움이 안될거 같아 적지 않겠습니다.
저는 4수했고 초수, 재수 때는 1차 불합격, 작년에는 최탈했습니다.
저는 30대 미혼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불안과 나만 뒤처지는 느낌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작년에 최탈 후 더이상 공부가 하고 싶지 않았지만 가족들에게 힘을 얻어 1년만 더해 보고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하자는 마음으로 여기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선생님들 많이 힘드시겠지만 포기 하지 않으니 저도 합격 했습니다. 선생님들은 저보다 더 역량이 많은 분들이니 할 수 있습니다.
<전공>
저는 다른 사람들과 공부하면 비교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경향이 있어서 1차때 스터디는 하지 않았습니다.
초수때는 이론 강의만 듣고 재수 때는 모의고사 강의만 들었습니다. 삼수, 사수때는 기영쌤 1년커리 들었습니다. 제가 느낀 점은 혼자서 계획 세워서 잘 지키시는 분은 괜찮지만 아니신 분들은 1년커리 듣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최탈후 너무 힘들어서 4월말부터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이론 강의는 거의 복습은 하지 못하였습니다. 후반부에 갈수록 시간이 부족하여 10~11월 문제는 거의 풀지 못하고 확인만 하였습니다. 대신 7~9월 모고는 이론서 회독하면서 이론서에 스티커로 표시하고 마지막 까지 계속 봤습니다. 또한 저는 한과목씩만 공부하기에는 너무 지루하여 1,2,3,4 권 하루동안 범위를 정해 놓고 공부하였습니다.
저는 기억력에 좋지 않아 외워야 하는 부분이 많은 4권에서 이론, 건강증진, 법규, 감염병은 매일 1시간씩 시간을 정해서 공부했습니다. 이렇게 매일 보아도 외워지지 않으면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자기 전에 보고 잤습니다.
특별한 공부법은 없고 저는 회독수는 중요하지 않고 한번 볼때 정확히 꼼꼼하게 보자는 생각으로 이론서를 봤습니다.
<면접>
저는 초수, 재수때는 1차 시험후 떨어졌다는 강한 생각에 면접 준비를 하지 않았고 이점이 삼수때 면접을 준비하면서 많이 후회하였습니다. 선생님들 면접 준비는 나중에 도움이 되니 합격, 불합격 여부를 떠나서 꼭 준비하세요.
저는 작년에 면접 준비를 했던것이 이번에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1차 합격발표 전까지는 면접레시피, 다큐, 교실속 갈등상황, 행복한 교육 보면서 혼자 공부하고 1차 합격 발표후 짝스터디를 구해서 줌으로 면접 연습을 하였습니다. 이외에 혼자서 실전처럼 연습하면서 영상촬영하여 문제점 살펴보고 인물사진 크게 프린트 하여 시선처리 연습했습니다.
교수님만 믿고 가시면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장수생으로 느낀점은 무엇보다 합격할 수 있다는 생각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부끄럽지만 초수, 재수 때는 ' 난 안된다. 떨어질 거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마지막에는 거의 반포기 상태인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삼수때부터는 이런 생각이 아니라 '난 합격한다'는 외침을 매일 하였고 책상 앞에 써서 붙여 놓았습니다.
의심하지 말고 교수님과 나 자신을 칭찬해주고 믿으면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첫댓글 멋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2.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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