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22 전라남도 보건교사 임용 시험에 최종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의 합격에 있어 저의 합격 수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작년 이맘때에 저도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합격수기를 많이 보았습니다.
보면서 마음에 남았던 글이 있었습니다.
:합격수기는 정답은 아니며 합격수기의 공부법이나 꿀팁 등 좋은 점은 취하고, 선생님만의 공부법을 찾아가면서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면 그것이 합격수기가 된다는 말이었습니다. 저도 이 말에 동의합니다. 잘 맞는 공부법을 찾아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차시험] 전공 김기영샘 1-11월 패키지, 교육학 설보연샘 1-2이론, 5-6기출, 7-11모고
1. 전공 : 3월 경 김기영 교수님 1-11월 연간 풀 패키지 인강
<이론 학습>
①강의 한 번 듣기(책에 연필로 체크)
②범위 부분 교재 한 번 읽기(정독하기, 모르는 부분 검색 및 책 찾아보며 이해할 수 있도록, 생소하거나 새롭거나 암기 필요한 부분 볼펜으로 체크-나중에 회독할 때 또 새로우면 형광펜 체크)
③청킹 노트에 정리
④네이버 밴드 문제풀이(강의가 밀려 있어서 인증은 처음에는 못했지만 그래도 문제는 계속 풀어갔어요!)
<기출 학습>
강의가 초반에 밀린 상태라 이론-기출 연이어서 강의 듣고 공부하면 가장 좋았겠지만..
저는 기출은 이론 강의 먼저 쭉 듣고 하반기에 강의를 들었습니다.
①기출 강의 듣기
②문제 풀기
③채점 및 오답정리
▶다음 카페, 네이버 밴드 적극 활용
자투리 시간에 다른 선생님들이 질문 올리신 내용 및 답변 확인 or 교재 수정 부분 확인
네이버 밴드 8문제씩 교수님께서 올려주시는데 풀어보기!
2. 교육학 : 3월 경 설보연 교수님 1-2이론, 5-6기출, 7-11모고 인강
이론 강의 전공과 마찬가지로 강의-교재 읽기-정리 순서로 진행했고, 추가 자료가 많아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내용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상반기에는 이론 숙지하는 시간, 기출 분석
하반기에는 모의고사 통해 내용 암기 시작 및 서/결론 만능틀 숙지, 본론 첫 문장/끝 문장 패턴 습득, 모의고사 시간 내 푸는 반복연습
3. 공부시간 확보
1차 스터디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공부시간 확보는 자신에게 맞게(저는 새벽부터 공부는 어려웠어요ㅠㅠ)
초반에는 공부시간 확보가 어려워서 열품타 앱사용, 다른 시험 준비하는 친구와 오전에 책상에 착석한 사진 인증하기 등 공부 시간 확보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반기 되면 자료가 많아지고 시간이 부족해요. 너무 조급해 마시고 차근차근하시면 됩니다.
전공과 교육학 공부 시간 배분 잘 하셔야 해요. 꾸준히 하는 것 중요합니다.
4. 휴식/운동/공부생활
재충전 시간 확보는 자신에 맞게 조절하세요! 저는 1주일에 하루 정도는 쉬었습니다. 저는 종교가 있어서 주일(일요일)은 저녁에만 잠깐(2-3시간) 공부하거나 쉬거나 했습니다.
계속 앉아있다 보니 살이 찌고 허리, 목이 아파서 운동을 시작했어요. 체력 관리 중요합니다. 간단한 운동이라도 병행하시길 추천드려요.
비타민 챙겨드세요. 장기간 수험 기간 동안 체력이 받쳐줘야 공부 가능입니다.
저는 공부 장소에 적응하면 긴장이 덜 되는 것 같아서 집-도서관-스카-도서관-집 잘 되는 곳 찾아서 공부기간 동안 돌아다녔어요 자신에게 잘 맞는 공부 장소 찾으세요.
5. 1차 시험 당일
1차 시험 실수 줄이기(긴장으로 인해 아는 문제여도 실수할 가능성이 높아요 주의!)
당 떨어지지 않도록 간식 챙겨가기
1차 고득점이 면접 준비의 단계이자 자신감이 될 수 있어요.
잠재력을 발휘하고/기적을 일으키는 날로 만들기 위해 파이팅!!
6. 2차 면접
면접은 스터디를 구했습니다. 보건 4명으로 구성된 대면 스터디 1개 참여했습니다.
<1차 합격 발표 전>에는 주 2회 2시간씩 기출문제에 대해 보건과 맞는 답변을 구성해갔습니다. 스터디 기본 교재는 임용 면접의 mind로 진행
<1차 합격 발표 후>에는 주 3회 4시간씩 진행 평가원 면접 스타일대로 문제 출제(면접 mind,면접 레시피, 윤승현 교재, 연스타 등 활용) 후 서로 풀어보고 면접 답변 시연해 보기, 피드백
실전 연습해 보면 좋다고 해서 면접실 문 열고 들어가기->문 닫고 나오기까지 연습해 보는 것 추천드려요. 너무 떨리시다면 인데랄이나 청심환도 미리 먹어보시길 추천드려요.
11월 1차 시험과 이후의 1월에 있을 2차 시험까지 장기간의 수험 기간이 될 것입니다. 지치고 힘든 과정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파이팅!!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2.20 09:1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2.20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