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영샘 강의와 면접 도움을 받고 합격한 육아맘초수생 대전 합격생입니다.
합격수기가 늦은감이 있지만, 저의 경험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3-6월
저는 기간제 계약을 하러갔다가 관리자의 갑질로 계약 안하겠다고 하고 공부마음을 먹게되었습니다.
며칠 속상했지만, 저에게 강력한 동기가 되어 공부를 하고싶다 생각하며 이끌어준 것 같습니다.시작하시는 분들도 시작 전에 강한 동기를 갖으시고, 1년간 이끌어줄 힘을 갖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의를 3월부터 시작했기에 밀린 강의를 따라잡는게 우선이였습니다.토요일에 새로운 강의가 업로드 되기때문에 그 외의 평일에 밀린 강의를 다 들었습니다. 5월까지 밀린강의를 다 들었습니다.밀린 강의와 현 강의를 병행하면서 복습도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물론 강의를 듣는것만으로도 벅찼지만 한번씩을 꼼꼼히 보고 넘어가려 노력하였습니다.
평일
아이 학교, 어린이집 보내고 9시부터 12시 (3시간) /13시까지 점심 및 휴식/ 14시에 하교한 아이 챙기고 4시까지 공부, 아이 재우고 밤부터 새벽까지 ...
아이들이 없는 시간에 짬내어 최대한 공부하려 노력하였습니다.
일주일 분량을 하루로 나누어 목표한 것,그날그날 계획 세운것은 최대한 마치려 노력하였습니다.
다만, 아이들을 돌보는 것에 있어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 노력하였습니다.
장기전이기에 일상속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오래 이어가지 못할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원하는 날에는 품을 내어주고, 노는 시간을 정해 노는 동안에는 아이에게 최대한 집중해 주려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잠은 전체 기간 통틀어 6시간정도만 자려고 노력했습니다.
(마지막 11월은 5시간 자며 순공시간을 12시간 확보하였습니다)
주말
토요일에는 올라온 강의 약 11~12개를 모두 들으려 노력하였고, 안되면 일요일 오전까지 다 들으려 하였습니다.
그리고 복습할 수 있는 날은 복습까지, 할수 없는 주말은 강의를 다 듣는것에 목표를 두었습니다.
7~8월
본격 모의고사 시즌으로 교수님의 진도표에 맞춰 일주일 분량을 나누고 이때도 하루정한 목표를 최대한 달성하려 노력하였습니다.
7~8월에는 모고를 풀고 교수님 강의를 다 들었습니다.
아직 강의를 선별해서 듣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9~10월
종합모고 시즌에는 문제를 토요일에 시간맞춰 풀고, 모르는 부분만 강의를 찾아들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훨씬 많이 남았고 개인 공부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11월
마지막 11월은 정말 스퍼트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렸습니다.
10월 셋째 주부터 해서, 3주에 1회독, 2주에 1회독 1주에 1회독, 3일에 1회독, 시험전날 1회독을 할 수 있도록
전체 페이지를 일별로 나누어서 매일매일 끝내려 노력하였습니다.
저는 이때 한과목을 나누어서 보는것 보다는
예를 들면, 전체과목을 3주면 주말을 빼고 15일로 나누어서 지역사회 총페이지/15일, 성인 총페이지/15일..
이런 식으로 매일 지역사회, 학보, 정신, 여성, 성인, 아동을 골고루 보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이렇게 하니 매일 전과목을 훝을수 있어서 좋았고, 공부를 함에 있어서 지루함도 덜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15일, 10일, 5일, 3일, 2일, 1일 로 나누어서 전체를 보려하니 10월부터 11월까지만 해도 시험전까지 6회독은 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기간에 가장 도움을 받았던 팁을 말씀드리면
저만의 백지노트&단권화 였습니다.
공부 초반부터 단권화는 비효율적이라던 기영샘 말씀으로 단권화는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마지막 달쯤에서 혼자 얼마만큼 외웠는지 확인하고 인출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아
전체를 회독하면서 A4용지에 분명히 외운것은 패스하고, 정확히 외우지 못했고, 다시 보아야 할 부분은 인출하며 적어갔습니다.
처음에는 확인용이였지만 하다보니 한두장씩 쌓이고, 모으며 다시 보니, 외우지 못하고 적었던 부분은 또 기억이 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 부분들만 다 외우고 가도 성공이겠다 생각으로 회독하면서 다 확인해 나갔습니다.
그래서, 정말 마지막 2주일부터 하루전까지도, 시험장에 가는길에도 그 묶음만 보고 갈 수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단권화는 필요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때는 모르는것이 너무 많기에 적어야할 것도 많기때문입니다.
다만 10월쯤부터는 어느정도 암기내용이 있기 때문에 암기한 것, 하지 못한것을 확인하며 백지쓰기를 하며 암기노트를 만드는 방법은 효과를 봐서 추천드립니다.
스터디
육아맘이기에 스터디를 하는 것이 시간약속을 지키지 못한 날이 많을 것 같아, 또 3~4월에는 밀린강의를 따라잡느냐 정신이 없어서 스터디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밀린강의를 따라잡고 5월부터는 스터디가 필요할 것 같아 짝스터디를 구하였습니다.
전화짝스터디
매일 밤 8시 현진도와 별개로 아동부터 매일 20페이지씩 꼼꼼히 읽어나가는 짝스터디였습니다.
현진도는 진도대로 나가면서 그동안 잊었던 부분을 다시 스터디하며 다루기에 2회독을 하는 공부가 되었습니다.
많이들 하셨던 방법이라 재수선생님인 저의 짝선생님과 상의후 하였는데 결과적으로는 너무 도움이됐습니다.5월부터 전전전날까지도 선생님과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기출분석스터디
밴드를 이용하여 년부터 09기출부터 21년까지 5명이서 매일 5문제씩 캡쳐해서 올리며, 댓글로 기출문제를 확장하는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기존 짝스터디 선생님께서 하시던 스터디에 초대받아 늦게 시작했지만, 결과적으로 이 스터디도 너무 도움이 됐습니다.기영샘의 기출분석강의는 시간이 안되 듣지 못했던 저에게 이 스터디로 기출을 살펴볼 수 있었고,다른 선생님들의 확장하는 문제를 보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며,밴드의 장점인 검색기능을 활용하여 "당뇨" 등 키워드를 검색하면 모든 당뇨문제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마지막까지도 찾아보고 찾아보며 무슨문제가 나올까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올해 가와사키의 혀 문제도 객관식때 문제의 지문으로 나왔던 것을 보면 기출을 분석하며 그 부분을 익히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청킹스터디
밴드로 청킹을 하는 스터디도 하였습니다.다양한 선생님들의 기발한 청킹을 한두개 얻는 것으로 만족했던 스터디였습니다.
* 점심을 먹으며 무언가를 보고싶은 욕구를 합격수기를 보는 것으로 채웠습니다.기영샘 강의에 올라왔던 수기를 보면서 공부법을 생각하고, 저에게 맞을 것 같은것을 골라서 적용하였습니다.메타인지라고..교육학에서 자신의 학습을 돌아보아야 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끊임없이 저의 학습을 돌아보고 저에게 맞는 방법, 시간활용법을 사용하려 노력하였습니다.
합격수기에서 목덜미투명대가 설마 나오겠어? 하고 넘기셨던 선생님이 그 해 그 문제의 점수차로 탈락하셔서 재수때는 하나도 넘기지 않고 다 보려 하셨다는 수기를 되새기며 저도 저의 판단으로 중요치 않다고 생각하고 넘기지 말자 다짐했습니다.그부분을 지금 넘기는 것은 사실 중요하지 않다고 합리화하며 공부하기 싫은마음이기 때문입니다.사실, 핸드폰 볼 시간을 아끼며 그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올해도 노인 문제가 많이 나왔는데 저는 끝까지 노인부분도 포기하지 않고 보았던게 , 그래도 전공점수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한번도 내가 올해 떨어질거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육아맘이라서 힘들거라고 주변에서 알게모르게 보내는 시선에도 저는 속으로 아니야 나는 할 수 있는데 ! 라고 항상 생각하며 저의 합격을 확신했습니다.
모두 자신을 믿고 끝까지 달리며 마지막 11월에는 정말 온 힘을 다해 외우고, 마무리하며 좋은 결과를 내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1년간 이끌어주시고, 면접피드백도 주시며 도움주시려 노력하셨던 기영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잘읽었습니다 축하드리고 저도 기받아 좋은 소식 전할께요 🤗
네선생님!응원하겠습니다 ^^
혹시라도 중간에 도움드릴일이 있으면 언제든 댓글 주세요
저의 경험으로 도움드릴수있는 부분에서 도움드리겠습니다 ^^
@2022대전합격자 네 진심 감사해요. 당장 연락드리고 싶네요 늦은시간인데도 답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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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대전합격자 말씀도 너무 감사하고 머든 주시면 감사하죠 ~~^^ 기운 받아 더 열심히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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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대전합격자 감사합니다. ^^ 제가 정리를 못하는데 진짜 감사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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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대전합격자 네 감사합니다 😊 바로 확인 할께요 진짜진짜 감사합니다 이런인연이 또 있네요
@차근차근 빼먹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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