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기 초등으로 지원해서 최종 7등으로 합격했습니다.
2020년 10월 병원퇴사 후 시험삼아 2021임용을 한번 봤었고, 2021년 1월 1일부터 올인하여 1년만에 합격했습니다.
제가 작년에 공부하면서 집중이 안 될 때 혹은 공부의 방향을 잡고자 할 때 합격수기를 읽으면서 마음을 다잡았던 기억이 있기에, 비슷한 상황의 예비선생님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합격수기를 올립니다. 제가 공부했던 방법이 정답이라기보다, 합격으로 가는 수많은 공부법 중 하나로 참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궁금해하실 제 시험성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1차: 83점 (전공: 65점 교육학: 18점)
2차: 96.77점
총성적: 179.77점
1. 공부성향 및 스터디
우선 저는, 1년동안 스터디 없이, 혼자 독서실을 다니며 100%인강으로 공부했었습니다.
평소 공부성향이 장독립형이기도 했고, 공부 스케줄도 공부하는 중간에 자주 수정했기 때문에 스터디 없이 혼자 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많은 임용고시생들이 짝스터디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 불안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장독립형 성향이어도 스터디는 필수인가 싶어 6월까지도 카페를 기웃거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다 끝난 후 결과론적으로 생각해보면 혼자 공부를 했던 것이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나름 고득점을 한 비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혼자 계획세우고 공부하는 것이 익숙하신 장독립형 수험생분들은 너무 걱정말고 평소 공부해오신대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1차 시험 스터디는 필수가 아닌 선택입니다.
2. 인강강사
저는 1월 1일부터 교육학은 ㄱㅈㅅ 교수님, 전공은 ㄱㄱㅇ교수님으로 풀패키지로 인강을 결제하여 들었습니다.
두 강사분을 선택한 건 정말 후회없는 최고의 선택이었고, 다시 준비한다고 해도 똑같이 선택할 것 같습니다.^^
3. 공부시간
상반기:
주 6일, 하루 목표 8시간(실제 평균은 7시간, 최소 4시간~최대 10시간)
하반기:
주 7일, 하루 목표 10시간(실제 평균은 10~12시간, 최소 6시간~최대 14시간)
4. 공부스케줄 (첨부파일 참조)
상반기: 오전 9시~오후 6시
하반기: 오전8시~오후 10시
막판스퍼트: 오전 7시~새벽 1시
상반기에는 매주 토요일은 푹 쉬었습니다. 맛있는 것도 먹고 하고싶은 것도 하면서 보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주 할 일을 다 못끝냈으면, 토요일도 할일을 했습니다. )
진짜 본격적인 공부는 하반기 7월부터 시작입니다. 다들 그 때부터 바쁘게 달리니까 그 전까지는 컨디션 조절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5. 공부 비율 (첨부파일 참조)
1월~9월: 전공 7: 교육학 3
10월~ : 전공 8: 교육학 2
6. 공부 팁 (첨부파일 참조)
-나만의 암기카드 만들기:
매주 ㄱㄱㅇ 교수님 기출문제를 풀면서 틀렸던 부분이나 중요한 부분은 꼭 오려서 암기카드를 만들었습니다. 문구점에서 파는 A6크기 카드를 구매해서 매주 금요일에 모의고사를 풀고난후 문제와 해설부분을 오려 붙였습니다. 10~15장정도 분량이 매주 나왔고, 그 다음주 한주동안 매일 3장씩 다시 보고 외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터디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암기카드로 output하는 연습을 매일 했었고, 매우 효율적이고 효과적이었습니다.^^ 암기카드는 시험 직전까지 계속 무한대로 반복했고, 기출베이스로 만든 카드이다 보니 실제 시험에도 정말 많이 출제되었습니다.
-틈새시간 활용하기:
독서실 오갈 때, 점심먹을 때, 화장실 갈 때, 양치할 때 등 틈새시간에도 input & output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틈새시간에 주로 봤던 것은 위에서 말씀드렸던 "나만의 암기카드"입니다. 크기가 휴대하기 좋은 크기라 매일 들고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든 봤던 것 같습니다. 또한 화장실 거울, 화장실 문, 샤워부스 등 일상생활을 하는 모든 공간에 포스트잇이나 자주보며 외워야 하는 것들(DSM-5, 방어기제, 보건교과의 영역-핵심개념-내용요소, 지역사회 이론 등)을 붙여놓으면서 틈틈이 외웠습니다
-매달 나만의 시간표 만들고 꼭 지키기:
공부하다보면 나를 관리해주는 사람이 따로 없기 때문에(특히 혼자 인강으로 공부하시는 분들은 더더욱) 내가 잘 하고 있는지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저는 한두달마다 제 시간표를 만들어 지키려고 노력했고, 저만의 루틴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7월부터는 실제처럼 준비하기:
7월부터는 전공과 교육학 모두 모의고사 시즌입니다. 모의고사를 풀 때는 실제 시험을 보는 것처럼 시간을 정해놓고 풀어보세요. 초록창에 임용고시 답안지를 검색하면 최대한 실제 시험과 비슷한 답안지를 판매하는 구매처가 있습니다. 교육학, 전공 모두 답안지를 구매해서 실제처럼 풀고 답지에 옮겨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임용고시 시험유형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준비를 하기:
임용은 모든 문제가 서술형으로, 문제가 묻는 것을 정확하게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교육학과 전공 모두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우리가 모든 내용을 달달외워 토씨하나 안 틀리고 적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그 많은 내용들 중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한계를 정하고 계속해서 반복하여 정확하게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때 중요한 내용은 내가 자체적으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기출이 1순위, 강사가 강조하는 내용이 2순위, 여력이 된다면 그 주변 내용 3순위를 정해 그 부분을 집중반복해야합니다.
7. 마인드 컨트롤
저는 임용을 준비하면서 총 2번의 슬럼프가 왔습니다. 날씨 좋은 5월에 첫번째 슬럼프, 11월에 몸과 마음이 모두 바닥났을 때 두번째 슬럼프가 찾아왔습니다. 평소 슬럼프를 겪지 않는 저인데도, 임용고시는 역시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으로 넘 힘들더라고요... 그때 제가 극복했던 마인드 세팅은
1)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것은 그자체로 힘든일이다! 내가 놀고 싶은 마음이 들거나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든다고 해서 내가 나약한 것이 아니다. 누구든 나와 같은 상황이면 이런마음이 들것이다!
2) 나를 몰아붙이거나 자책하지 말자! 나를 아끼고 달래가면서 공부하자. 힘든 날에는 나에게 보상을 주자!
3) 지금 공부하느라 힘들다면 잘 하고 있는거다!
4) 하루하루 후회없이 공부하면 이게 모여 합격으로 이끌게 될 것이다!
5) 내 공부방법이 옳은 방법인지 잘 모르겠다면, 계속 고민하자! 어떻게 하면 합격할 수 있을지 계속 생각하고 다듬어 가는 것 자체가 합격으로 가는 길이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마인드 컨트롤이 어려울 때는, 내가 왜 이 시험을 준비해야하는지 다시 성찰해보고, 자신만의 의미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8. 마무리
작년 1월 1일에 공부를 시작했을 때, 노트 맨 앞장에 적었던 슬로건이 있습니다.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간절한 꿈을 향해>
"성실하게, 꾸준히".
지금 생각해보면 이게 합격으로 가는 가장 중요한 비밀이 아닐까 싶습니다.
공부하면서 힘들 때마다 보건교사가 되기위해 처음 공부를 결심했던 순간, 간절한 마음을 다시 상기시키고, 목표를 향해 묵묵히 공부를 하는 것이 합격을 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공부하면서 힘든 순간이 옵니다. 그 순간 내가 어떻게 대처하고 얼마나 빨리 마음을 다잡느냐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궁금하신 내용이 있다면 아래 댓글로 적어주세요. 공개댓글로 답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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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했습니다. 다시 한번 확인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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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했습니다! 다시 한번 확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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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문제 풀고 나서 처음엔 오답노트도 만들어보고 했는데 결국 하다가 멈췄어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데 반해 몇문제 쓰지도 못하더라구요. 저는 기출 풀고 본문에서도 말했듯이 저만의 암기카드를 만들었습니다. 해설을 모두 프린트한다음 틀린문제, 맞았지만 헷갈렸던 문제, 빈출 문제 등을 앞면에 붙이고 뒷면에 답지를 붙이거나 책에서 추가해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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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 맞습니다. 상반기 기출문풀강의에서 풀었던 문제를 바탕으로 암기카드를 만들었습니다.
모의고사->기출문제로 본문 수정했습니다.^^
2. 암기노트는 7월부터 2회독 들어갈 때부터 들어갔습니다. 7월부터는 한주에 나가는 진도가 2배 이상으로 빨라지기 때문에 중요한 내용이 압축되어 있는 암기노트가 효율적입니다. 저는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지역사회, 정신, 응급 정도는 이론서로 보고 나머지 과목들은 하반기에 모두 암기노트로 돌렸습니다.
3. 상반기에는 이해+청킹 암기까지만 해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대신 별 1개까지 꼼꼼히 읽어보고 이해하기+자주나오는 중요한 내용(지역사회이론, 정신 방어기제 등)은 한번 정리해놓으시면 하반기 때 수월하실거에요!
4. 괜찮아요. 당연히 기억 나지 않습니다. 저도 그랬고요.^^ 이전에 공부했던 내용 기억 나지 않는다고 불안해하지 마시고 지금 공부하는 파트, 매일매일 최선을 다하면 나중에 분명 도움이 되실거에요~^^
@발렌타인 혼자 올인하고 있는 상황이면 심적으로도 많이 힘들고 불안한 상황일 것 같아요. 저도 작년에 같은 마음이었거든요. 수능과 달리 임용은 모의고사도 없으니 내 위치를 파악하는게 정말 힘들어요. 그냥 하루하루 성실하게 꾸준히 하는 것, 그 자체가 합격으로 가는 길이다 강하게 믿고 나아가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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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전 따로 목차짜기 하지 않았습니다.
그대신 교수님이 7~8월쯤 주시는 기출리스트를 항상 보면서 공부했어요! 계속 리스트를 보면서 공부하면서 방대한 범위에서 길을 잃지 않고 중요한 것들을 챙기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렇게 공부하면 굳이 리스트를 달달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해당범위내용이 그려지더라구요!
그리고 지금은 상반기니까 넘 조급해 하지 않으셔도 될 것같아요. 하반기에 회독만 꾸준히해도 구조가 잡힐거에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4.07 08:45
@할수있당 1. 마인드 맵은 전날 공부한 걸 복습하는 시간이에요. 전공, 교육학 둘다 백지에 어제 공부한걸 떠올리며 구조화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2. 암기노트 문제는 상반기 기출문풀 문제랑 거의 같아요. 하반기에 암기노트를 시작하면서 다시 문제를 풀어보면서 헷갈리는 부분, 중요한 부분을 다시 한번 확인했어요. 해당 부분은 이론서로 넘어가서 찾아보고 암기노트에 추가 필기했구요. 암기노트 해설이 이론서랑 다를 땐 전 이론서에 있는 내용을 옮겨적었어요!
암기노트 2~3회독때쯤이면 문제의 답은 거의 외워서 인출은 자연스럽게 되실거에요.(인출이 잘 안된다면 다시 외우면 됩니다^^) 답지 해설부분을 이론서 읽듯이 중요한거 밑줄쳐가면서 공부하시면 되세요. 암기는 해설을 달달 외우는게 아니라 키워드 중심으로 암기하시면 돼요. 사실 암기노트 문제-답만 외우는 건 의미 없다고 봅니다. 전에 출제된 문제는 답까지 똑같이 나오지 않으니까요^^
3. 네, 매주 시간재면서 기출문제 풀고-> 해설강의 들으면서 채점->틀린문제는 암기카드 작성->다음1주간 암기카드 복습. 이렇게 했습니다. 문풀은 시험본다는 느낌보단 한주간 배운 이론을 복습한다는 생각으로 보시면 될것 같아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4.07 00:18
육아맘들 정말 힘드실 것 같아요. 이렇게 도전하고 계신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효율적인 전략이 필요할 것 같아요. 시간을 들여 자료를 제작하고 암기카드를 만드는 것보다,
가지고 계신 책들을 활용해서 압축적으로 공부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합격으로 가는 길은 다양하기 때문에 참고정도만 하시고, 자신을 너무 채찍질하지는 마세요..ㅠㅠ 임용은 장기전이라 힘든 싸움이에요. 자신에게 보상도 주면서 달래가면서 공부하시면 끝까지 힘내실 수 있을거에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4.07 09:19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방법은 상반기는 인강들으면서 이론서로 진도 나가고 하반기(7월 2회독 시작)부터는ㄱㄱㅇ 암기노트로 공부하는 방법이에요.
암기노트가 이론서보다 분량은 절반이지만 중요한 기출위주의 내용들이라 시간대비 효율적이에요. 물론 암기노트에 있는 내용들은 모두 꼼꼼히 보셔야 합니다!
또한, 암기노트로 공부하시면서 좀 부족하다고 생각이 드는 파트는 이론서를 보면서 암기노트로 내용을 옮겨적으세요. 저도 추가필기 한 곳에서 몇문제 더 맞췄답니다 ㅎㅎ
제 방법이 꼭 정답은 아니겠지만, 제가 같은 상황이라면 이렇게 공부할 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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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최종합격하자 정말 열심히 하고계시네요. 그리고 본인만의 공부법이 뚜렷해보여요. 저와 공부방법은 좀 다르지만, 제 생각을 말씀드릴게요.
1. 인출노트를 통해 아웃풋을 계속 하시는 건 좋은 것 같습니다. [인강->복습->인출] 을 반복하여 자기것으로 만드는 과정은 분명 필요해요. 다만 단순 인출용으로 쓰는 용도를 넘어서 지나치게 공을 들여 만들려고 한다면 비추입니다. 사진처럼만 간단하게 한다면 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복습을 한 후에는 항상 빈 A4용지에 외운 뼈대를 적고 말로 인출했어요. 복습시간도 적절해보입니다. 하루 8시간 공부한다면 저는 아침에 전날복습 1h/ 교육학or 전공 인강 4h~5h/그날 복습 1~2h했었습니다.(상반기, 인강듣는날)
2. 꼭 그대로 옮겨적으세요! 나중에 인출하는 뼈대로 요긴하게 쓰입니다. 저도 처음엔 제가 직접 구조화하려고 했었는데, 이것도 잘 만들려다보니 시간이 꽤 걸리더라고요. ㄱㄱㅇ쌤이 구조화 잡아주시는 판서틀 그대로 가는게 편합니다.
@최종합격하자 그리고 누적복습도 좋긴 하지만 임용 전공은 양이 정말 방대합니다. 1~2개월마다 시험을 봤던 대학교때와 달리 임용고시 범위는 1~4학년때 배웠던 거의모든 간호학의 전범위입니다.
누적복습하다가는 앞에 과목들에 힘을 많이 쏟아 뒤에나오는 중요한 과목들 (정신-지역사회-학교보건 등)에서 힘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진도를 밀리지 않고 매주 정해진 양의 인강을 듣고 복습하는 것이 누적복습보다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범위 누적복습보다도 회독 사이클(6개월->3개월->1개월->3주->1주•••)을 줄여나가 전범위를 여러번 반복회독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댓글 전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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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1. 어차피 인출은 중요한 내용 (별 2~3개+ 기출)위주로 하는거고, 혼자하든 같이하든 내가 꼭 외우고 넘어가야하는 부분이에요... 혼자하면 오히려 내가 정말 암기를 제대로 했나 꼼꼼히 확인할 수 있고,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구분하는데만 오롯이 시간을 쓸 수 있어 더 효율&효과적이라고 생각해요. (인출시간이 길어질까봐 걱정이라면 일일이 글자를 다 쓰지 말고 청킹만 손으로 쓰고 속으로 인출하는 방법도 있어요:)
인출하는 시간은 따로 시간제한을 두고 하진 않았습니다. 굳이 비율을 따지자면 공부할 때 암기반 인출반으로 했습니다!
2. 다른 강사분 모고는 한번도 보지 않았어요. 기영쌤 책+자료만 봐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강사를 처음 선택할 때 고민 많이하셨죠. 많은 고민 끝에 자신이 선택한 강사와 커리를 믿으세요! 정해진 커리만 충실하게 따라가면 분명 합격하실 수 있을거에요!
오늘도 고생많으셨고,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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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 이전에 배운내용 추가 복습 안 했습니다. 매주 업로드되는 인강 나눠 듣고 그 진도나간 부분만 충실히 복습+암기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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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서에서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한 내용은 전공책에서 찾아봤어요(dsm-5, 방어기제, 지역사회이론 등) 그거 말고는 모두 이론서로 공부했습니다~!
이론서에 “공무원기출”, “국시기출”까지 꼼꼼히 보는게 고득점 비결인 것 같아요~
또, 별 2,3개짜리 중 마이너파트도 거르지 말고 모두 보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치매 약물기전, 노인 일몰증후군같은 부분도 임용에 나올 줄 몰랐지만 출제되었으니까요!
물론 제일 중요한 내용들 먼저 확실하게 잡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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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딪 아뇨 이론서에 공무원기출, 국시기출 표시되어있는 부분을 말한거에요! 다른거 따로 찾아보지 마시고 이론서만 꼼꼼히 보셔도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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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딪 그동안 심적으로 많이 힘드셨을것 같아요ㅠㅠ 제 의견이 꼭 정답이 아닐수도 있겠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해서 의견남깁니다.
1. 기출 문제는 무조건 잡고 가셔야됩니다. 문제를 봤을 때 기출문제구나!하고 인지는 하지만 답을 정확히 적기 어려우셨다면 암기가 제대로 안 된 것 같습니다. 공부하실 때 내가 이 내용을 확실히 알고 넘어가나 꼭 확인을 계속 해주셔야돼요. 그게 인출하는 과정이구요. 중요한 개념은 암기 후 꼭 백지인출 등의 방법으로 안보고 줄줄 쓸 수 있어야 합니다.
기출문제는 다른 수험생들도 점수 먹고 들어가는 부분이라 여기서 뒤처지시면 고득점은 커녕 합격에서 멀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ㅠㅠ
2. 김기영쌤이든 임수진쌤이든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어쩌면 인증된 강사분입니다. 어느 강사분을 선택하든 충실하게 강의+교재를 따라가면 합격엔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강사를 바꾸면 혼란만 오고 이도저도 안됩니다. 이번에 김기영쌤을 선택하셨으니 쭉 밀고 나가세요! 적어도 김기영쌤 교재는 부족함이 없습니다(다른 유명 강사들 교재와 비교했을 때 양이 많으면많았지 내용이 부족하진 않음)
@2022임용올인 3. 공부속도나 회독수에 부담갖지 마세요. 회독수가 많다고 다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시간은 정해져있는데 회독을 많이돌린다면 겉핥기식으로밖에 보지 못합니다ㅠㅠ 저도 1차 전까지 5회독정도 한 것같아요. 충실히 커리를 따라간다면 1-6월까지 1회독, 7-9월까지 2번째 회독밖에 못하는데 당연히 회독수가 많지 않죠.. 저는 남은 2개월동안 3주에 1회독 -> 2주에 1회독 -> 4일에 1회독 -> 2일에 1회독 이런식으로 돌렸습니다!
복습은 필수 입니다!!! 꼭 다음날에 복습을 하진 않아도 1주일치 강의를 듣고 다시 복습하는 시간은 꼭 필요해요. 진도만 막 빼면 제대로 암기가 안된상태로 시간만 흐르니 2회독 들어갈 때 많이 힘드실거에요ㅠㅠ 물론 만약 일병행이시고 시간이 부족하다면 힘드실 수 있지만, 공부시간이 확보되어 있다면 복습(=암기)는 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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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불안하고, 내가 하는 공부방법이 맞는 건가 답답하시죠?ㅠㅠ 저 역시 1년전에 맘고생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공부에는 왕도가 없듯이 “성실하게 꾸준히 하는게 합격으로 가는 길이다!” 믿고 계속 나아가세요. 3개월 남짓한 시간 정말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어떻게 보냈냐보다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낼것인지가 훨씬 중요합니다. 아직 늦지않았습니다. 몇 해 공부하셨으니 대략적인 내용들은 알고계실것 같아요. 중요한 내용 놓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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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밍 일주일에 듣는 인강 범위를 공부일수로 나눠서 차근차근 복습&인출했어요! 예를들면 그 주 인강에서 80페이지분량을 나갔으면 저는 월화 나눠서 인강을 듣고 수목금 3일동안 80페이지 복습(인출)을 했어요. 인출은 처음부터 무리하지말고 내가 이 범위안에 있는 내용은 꼭 이해하고&필수내용은 암기하고 가겠다고 생각하고 별3개는 반드시 암기, 별 2개짜리는 외울 수 있는데까지만 외웠습니다! 별 1개짜리는 읽고 이해하고 넘어갔고요! 힘드시겠지만 속도&인출 둘다 잡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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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밍 힘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응원합니다 교단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