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주부 10년..........
처음 한국사 공부 할때부터 앉아 있기 힘들어 할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3번의 시험 끝에
1차 점수는 70점대 초반
2차 점수는 90점대 초반 으로 최종합격했습니다.
항상 컷 주변에서 1차를 탈락하여 학습된 무기력이 있었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같은 사람도 합격했잖아요~
미련하고 약한자를 들어쓰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번의 실패가 학교에서 아이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거라 믿습니다.
제 합격의 지름 길은 두가지 입니다.
첫째
저는 이번에 다른 해와 다르게 정말 찍어서 공부했습니다 .
원래 다~ 하는 스타일이였거든요~
그래서 항상 정확성이 떨어졌어요.
이번는 전반적으로 보다가 마지막에는 진짜 해야되는 부분만 봤어요.
그 부분이 완벽하게 머리속에 정착되면 그 부분을 복습하면서 다른 부분을 확장하는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이 방법을 여러분께 추천드립니다.
교육학도 이렇게 했거든요~
교육학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 17~18점 사이 받았어요~
둘째
모고 스터디입니다.
스터디 쌤과 만나서 직접 시간 재서 모고를 풀고 바꿔서 채점했어요.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다른 선생님의 답안을 내가 채점하게 되면 제 답안의 부족함이 보입니다.
내 답안을 다른 선생님께 채점 받으면 빠진 키워드를 알 수 있습니다.
장수생이라 울고 공부하고 울고 공부하고 그랬는데..........
기영샘 강의 매년 다시 수강하고 책도 새로 구매해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공부해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던거 같아요~
제가 1년 먼저 교단에 서지만
내년에는 지금 마음 다잡고 공부 하시는 선생님들께서 교단에 서실테니
끝까지 파이팅입니다!!!!
첫댓글 수기 진심으로 감사해요^^**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셔서 꿈을 이루셨어요. 많은 장수생들에게 희망이 되어집니다. 학교의 학생들에게도 희망이 되어질거에요~~ 지역과 성함 비밀 댓글로 부탁드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2.12 21:27
학교에서 복음과 사랑을 전하시는 모습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