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년간 병원에서 근무하고 2월에 사직하고 1달 휴식 및 놀다가 3월 중순부터 임용준비 시작했어요!
제 점수는 전공 63 교육학 18.67로 총 81.67 이고, 2차 점수는 96.67입니다!
저는 부지런한 스타일은 아니라서 하루 총 공부시간이 9월까지는 5~7시간이고, 10월부터는 8시간까지 최대한 해보려고 노력했어요,,
저는 임용 준비한다고 연락안하고 이런거 없이 거의 오전 11시~오후 5/6시까지 공부하고 저녁에 나가서 놀았어요. 자유롭게,, 주말에도 여행다니고 놀았습니다ㅎㅎ. 너무 나를 옥죄면서 공부하고 싶진 않아서 저는 이런 방법이 맞아서 다행히 스트레스 안받고 재밌게 공부했어요! 놀고나면 또 공부하고 싶어지거든요!
<전공공부법: 그냥 김기영교수님 강의 커리만 그대로!>
3~6월: 월~금까지 공부 후 주말 휴식(어쩌다 한번씩 토요일 공부) 기영샘 강의 그대로 따라갔어요. 제가 3월 중순부터 시작하게 되어서 1~2월 강의는 다 밀려있었고 3월강의도 2주차 밀린 상태라 들어야 하는 강의가 많아서 하루에 강의 5개씩 들었어요! 저는 성격이 급한 편이라 강의를 2배속으로 들었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다 들을수 있었어요~~ 강의만 듣고 따로 복습은 안했는데 강의를 빨리 듣는 대신 교수님 말씀은 다 받아적었고 구조화 해주시는거 전부 챕터별로 남는 공간에 따라 적었어요! 이해 안되는 부분은 돌려서 다시 듣고 넘어가는 정도로 공부했습니다. + 참고로 이때 강의를 듣고 항상 저녁이나 밤에 혼자 복습하는 시간을 꼭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스터디> 1. 기영샘 밴드스터디: 밴드에 올려주시는 문제가 있는데 그걸 인출용으로 패드로 옮겨서 풀어보고 책 펴보고 채점하면서 정답 적었어요. 기영샘이 올려주시는 문제 풀어보면서 강의 들었던거 생각도 나고 복습 겸 인출용으로 매일 했어요. 2. 전화스터디: 하루 분량을 정해놓고 짝스터디샘이랑 전화하면서 인출했어요. 저는 초수고 강의만 듣고 복습을 안하니까 당연히 인출이 안되서 부담없이 책보면서 읽었어요! 최대한 안보고 대답하려고 했는데 저는 천재가 아니라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그냥 책 봤습니다.ㅎ(분량은 하루 30P~50P 유연하게 조절했어요)
-> 이때는 강의가 많긴 하지만 할 수 있으면 기출문제집보면서 키워드 찾고 그 주변부분까지 확장형 공부하면서 기출분석하면 좋을 것 같아요. 시험이 지엽적으로 나오기도 하는데 기출을 중심으로 나오는 시험이니까! 또 지엽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별 1개~3개 전부 다 봐야하고 다뤄주지 않은 부분도 다 봐야합니다. |
7~9월
공부시간은 의미 없다고 생각해서 정해진 분량을 하루에 다 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이때부터는 책 진도는 다 끝나고 기출문제풀이? 문풀강의 들어가기 때문에 여유가 많이 생겨요. 초수라 교수님이 한번 책 설명다 해주셨기 때문에 이때부터 자기 공부 계획 철저하게 세웠어요. 하루 날 잡아서 강의 전부 다 듣고 복습했고 나머지 요일은 하루 100p(챕터별로)씩 잡아서 공부했어요. 공부방법은 1) 책 한번 쭉 읽으면서 이해하고 필요시 암기 2) 기출문제집: 공부한 분량만큼 문제 풀기 3) 암기카드: 공부한 분량만큼 문제풀이 4) 공부한 분량만큼 band문제 풀기(기영샘이 진도대로 올려준 문제) 5) 전화스터디로 인출 이렇게 하면 제가 계획한 분량을 5번 회독해요. 한번 읽고 기출보고 암카 보고 band보고 전화로 인출까지. 암기카드가 기출문제를 변형시킨 것인데 저는 기출문제집으로 원본을 확인하고 거기에 대해서 키워드도 찾고 암기카드 보면서 교수님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공부했습니다. +이때부터 전화스터디 하나 더 구해서 지역/학보 계속 돌렸어요! |
10~11월: 하루 8hr공부(월~토) 교수님이 해주시는 특강, 강의는 하루-이틀로 잡아서 다 들었어요. 다 듣고 그날 복습하기 하루에 100P씩 해서 계속 책 회독 돌렸어요. 방식은 똑같이 1) 책보고 2) 기출문제집 3)암기카드 4)밴드문제 전화스터디를 2개를 하다보니까 하루 2hr은 저절로 인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하나는 100P공부한 범위에서 묻고 답하기했고, 다른건 지역/학보 전화스터디했습니다. ★지역/학보 전화스터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같아요. 지역이나 학보는 무조건 달달 외우고 지엽적으로 봐야하기 때문에 저는 하루에 1시간씩 스터디 샘이랑 같이 분량 정해놓고 매일 묻고 답하면서 인출했어요. 안되는 부분은 책 보면서 하기도 했지만 10월정도 되면 어느정도 인출이 가능했기 때문에 부담없이 했습니다. 아마 9월?부터 스터디샘 만나서 시험보기 전날까지 지역/학보 인출했는데 최소 8회독?은 한 것 같아요. 시험 d-day50일, 30일 이렇게 다가와도 조금 불안하긴 했지만 시험은 체력싸움이고 운도 작용하고 컨디션도 중요하기 때문에 주1회는 꼭 쉬었어요.. 저를 위해서. 하루 쉬고나면 나머지 6일을 열심히 할 수 있겠더라구용. 사실 공부방법이라기보다 그냥 시험보기전날까지 기영샘 책 4권, 암기카드2개 계속 돌렸어요. 읽을수 있을때까지 회독 돌려서 몇회독 했는지 모르겠어요! 다른강사꺼 안보고 기영샘것만 봐도 자료가 충분히 많고 좋으니까 저는 기영샘 믿고 그냥 책 계속 돌렸어요. 절대 후회안하고 다시 돌아가도 똑같이 공부할 것 같아요! |
<교육학 공부법>
교육학도 3월 중순부터 시작했어요. ㄱㅈㅅ샘 1년 커리 결제해서 그대로 따라갔어요! 화-수에 인강이 업로드 되기 때문에 화,수에 인강듣고 월,목,금은 하루 1chapter씩 혼자 공부했어요~.
교육학은 하루 1시간 30분에서 2시간씩 꼭 했어요. 3월부터 11월까지 계속! 교육학도 감 잃으면 안되기도하고 저는 초수라 강의 따라가다보니 매일 했는데 후회안해요~~
ㄱㅈㅅ샘이 오픈형문제, 사고확장에 있어서 능하신 분이라 그냥 그대로 따라가고 시키는대로만 하면 고득점입니다. 아무것도 더 안하고 주시는 오픈형 문제, 형성평가만 보면서 인출하고 복습했어요.
대신, 10월부터 논술연습은 매주 월요일로 잡아서 주 1회 1개씩 써보자! 해서 했는데 저는 다 쓰는데 30분?정도밖에 안걸렸어요. 따로 시험장가서 교육학이 시간이 부족하지도 않고 남았어요! 연습할때부터 40분정도로 잡고 빡세게 연습하면 좋습니다. 시험장가서 긴장+불안+초조로 인해서 문제 잘 안읽히고 잘 안써질수도 있기 때문에^^..
주로 제 하루 일과는
8A~9A: 기상 후 런닝
9A~10A30: 아침 겸 점심밥
10A30~MD: 교육학
MD~5P: 전공(중간에 전화스터디포함)
5P~7P: 저녁 및 휴식 및 운동
7P~ 약속있으면 약속가고 어쩔때는 공부하기도 하고,, 했습니다.
운동은 필수에요!! 하루에 1시간씩 꼭 운동! 하반기 갈수록 체력이 떨어지면서 집중도 안되고 불안하기 때문에 운동하면서 마인드컨트롤 필수에용~ 살도 안찌고..!
<2차시험> 평가원 96.67
대면스터디 1개 구성(영양,상담,보건2) 총 4명으로 이루어져서 대면스터디 월,수,금 2P~6P까지 했습니다.
책: 면접레시피, 마인드, 비상문에서 평가원, 경기 기출 문제만 계속 돌렸어요. 그대로 2회 돌리고 변형해서 면접 전날까지 계속 돌렸습니다.
임용이 다 끝나고 나서 해볼만 한 시험이라고 생각했어요. 물론 초수에 붙어서 그런 생각이 들었겠지만, 남이랑 비교하지 않고 자기만의 계획, 시간을 세워서 열심히 하면 결과는 좋게 나오는 것 같아요.
공부시간에 집착하면서 엉덩이 붙이고 무작정 앉아있기보다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3hr만 있어도 내가 딱 집중해서 이거 다 이해하고 외우면 10hr앉아있는 사람보다 더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아요!
저는 이런 생각을 하면서 합리화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결과 나오니까 효율적인 방법이었던 것 같아요. 물론 그만큼 주어진 시간 안에 더 열심히 하고 집중도 잘됬지만요!
남이 어떻게 공부하든 간에 그건 그 사람 스타일이니까 괜히 비교해가면서 시간에 집착하지 마세요! 스트레스만 더 받고 불안하기만 하니까 나와의 싸움이라고 생각하면서 내 기준으로 오늘은 30분 더 하기, 오늘은 1단원 더 공부하기! 이렇게 자기한테 맞게 공부량을 늘려가는 게 좋은 것 같아요ㅎㅎ
단권화는 저는 7월부터 나눠주시는 문제를 축소인쇄해서 암기카드에 붙였습니다. 10~11월문제는 순서대로가 아니라 전범위 대상으로 문제가 나와서 이건 그냥 풀고 복습만 했어요! 7~9월문제는 책 순서대로 문제가 나오기때문에 암기카드에 붙여서 10월부터 암기카드 회독 돌릴때 문제까지 다 같이 봤어요!
그리구 초수는 무조건 기영샘(전공), 지수샘(교육학) 커리 들으면서 그 교수님을 믿고 따라가면 좋은 점수 나오는 것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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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문풀은 7~9월강의 듣기전에 모고 풀고 채점하면서 오답확인 및 해설한번 쭉 읽고 강의들었어요! 따로 책을 보거나 그러진 않았어요ㅎㅎ
그냥 한번 쭉 읽고 문제 따로 축소복사해서 암기카드에 붙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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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합격 축하드려요 기운받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