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2022년 중등 임용에 최종합격하여 합격수기를 쓸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저의 합격 수기가 임용을 준비하시는 선생님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더불어 김기영 교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의 임용 준비 기간은 총 2년 반정도입니다
대학병원에서 장기간 근무 후 건강상 이유로 퇴직하여 쉬고 있다가 임용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초수: 2019년 주변 지인의 권유로 하반기에 타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며 시험을 보았고 컷에서 4점 플러스로 1차 합격하였으나 면접을 평균으로 보아 최종 탈락하였습니다.
이때 1차 점수의 확보가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재수: 상반기 독학, 김기영 교수님 하반기 모의고사 강의 들으며 준비하여 컷에서 플러스 16점이었으나 면접 점수가 낮아 최종탈락 하였습니다
-삼수: 초등학교에서 1년 기간제 하면서 준비하여 1차(전공 67점, 교육학 16.67, 최종 83.67- 컷에서 플러스 29.67)
합격, 면접 점수가 평균 수준??으로 최종 합격하였습니다.
1차 점수가 컷에서 높아 여유있게 최종 합격하게 되었으므로 전공 공부 방법에 대해 수기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공부방법(2021년)
3월 ~6월:
경험이 있었기에 중요 내용과 기본 내용 확인하면서 복습한다고 생각하고 공부 시작
이론서가 꼼꼼하게 잘 정리 되어 있어 이론서와 기출 문제 위주로 공부
독학(김기영 교수님 기본서 4권 위주로 회독) 색깔 볼펜이나 형광펜 사용하지 않고 연필 사용하여 중요 내용 체크하면서 회독 늘릴 때 마다 색깔 볼펜, 형광펜, 스티커 순으로 중요 내용 반복 체체하면서 이해 및 암기
(이유: 처음부터 색깔펜 사용 시 그 부분만 보고 다른 부분을 간과 할까봐...꼼꼼히 보고자 함)
7월 ~ 9월:
김기영 교수님 영역별 모의고사 인강
- 토요일: 실제 시험 시간에 맞춰 모의고사 실시 및 채점
인강 들으면서 틀린 부분 개념 확인
모의고사 복습
청킹 따라 하면서 인출 연습
- 일요일: 모의고사 복습
해당 파트의 기출 확인하면서 함께 정리 및 복습
하고 확장시켜 공부( 예: 간성혼수 공부하면서 출 제 되지 않았던 부분인 약물 파트에 대해 정리- 올 해 시험 출제됨.)
- 월요일~수요일 : 성인, 여성, 정신 등 순서 정해 놓고 주 단
위 암기카드 복습 및 확장 정리, 공부
- 목요일~금요일 : 그 주에 실시하는 영역별 모으고사 파트
공부, 이해가 어려운 부분들 체크하고 모의고사 후
인강 수강시 집중해서 이해할려고 노력함.무조건 암
기하니 쉽게 잊어버려 이해하려고 애씀.
- 그 외 추석등 휴일: 지역사회 이론 파트나 정신 진단 파트 등 평소 암기 내용이 많은 부분 복습 및 백지 쓰기 인출하면서 확인
역학의 계산 문제들도 지속해서 연습.
10월~11월
종합 모의고사 수강
주말에는 모의고사 풀고 인강 수강하면서 틀린 부분 복습
평일에는 7~9월 모의고사 영역별 파트, 확장 내용 복습 및 암기카드 공부
교수님께서 말씀해 주시는 별 갯수 위주로 중요도 확인 하면서 계속해서 인출, 암기...반복.
※ 교수님께서 올려 주시는 밴드 문제는 기간제 병행으로 시간 상 여유가 없어 풀지는 못하고 해당 부분에 스티커를 붙여 놓고 파트 공부 시 집중해서 봄.
☆ 공부시간
기간제 병행으로 평일 퇴근 후 6시~11시 정도까지 꾸준히 하려고 했고 하루 평균 4~5시간 공부, 주말에는 10시간 이상 함.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공부하려고 노력하였고 여러번 코로나 확진자 발생하여 야근에...주말에도 출근하는 날이 여러번 있었지만 1~2시간이라도 꼭 보려고 애씀.
꾸준하게 보는것이 중요한 것으로 생각됨
공부양이 너무 방대하여 한 과목을 오래보고 다른 과목을 보니 공부를 했었도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았음ㅠㅠ
그래서 복습은 아니더라도 기억하기 위해 이론서를 남는 시간 중간 중간 읽어보면서 인출하려고 애씀.
♡ 작년은 합격 할 수 있을까 막연한 불안감으로 힘겨웠던 한해였습니다. 그러나 기간제 교사를 하면서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러웠고 보람 되었던 경험과 김기영 교수님에 대한 믿음으로 다시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40대)에 다시에 도전할 수 있어서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고 임용을 준비하시는 선생님들 앞날에도 꽃길이 펼쳐지길 기원하겠습니다.
학교 현장에서 뵙길 기대하며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