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재수 이상입니다. 중간에 시험을 안 본 기간이 있었지만 결국은 다시 공부하게 되더라고요.
먼저 1차 준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1년 패키지를 끊었고, 직강, 인강 다 들어봤어요
직강의 경우 수업이 밀리지 않고, 직접 질문도 할 수 있다는 점, 다른 학생들과 교류하면서 정보 얻기가 좋아요.
인강은 듣고 싶을 때 들을 수 있다는 점,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나, 수업을 듣다가 놓친 부분을 다시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저의 경우는 인강이 조금 더 좋았어요.
요즘 코로나 상황이나 본인 성향, 또 직장과 병행 등 여러 상황을 잘 고려하셔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차 준비 스터디는 하지 않았어요.
이것도 본인 성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초시 때 인출 스터디를 했었는데 도움이 아예 안 된 것은 아니었지만, 전 혼자 공부하는 게 더 좋았어요.
혼자 말하면서 외우고, 교수님이 수업 때 하시는 것처럼 키워드를 쓰면서 인출 연습을 했습니다.
청킹도 만들어서 활용했습니다.
2차 준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강원도는 2차 면접 변별력이 높은 편입니다.
면접이 어렵다고도 들었고, 정보도 많은 편은 아니라 준비할 때 좀 막막했어요.
2차 면접은 스터디를 했고, 강원도는 시책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시책 스터디, 대면 스터디를 했고 대면 스터디를 할 수 없는 상황에는 줌을 활용했습니다.
1차 시험 끝나고 바로 면접스터디를 만들었습니다.
12월은 강원도 시책을 보면서 정책을 공부하고 이해하는데 시간을 많이 들였어요.
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대면 스터디 위주로 진행했고,
대면 스터디 때는 면접 상황 시뮬레이션을 하면서 영상을 촬영하고 모니터링했습니다.
촬영은 반드시 하고 모니터링도 본인이 직접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스터디원들도 피드백을 주지만 자신이 직접 보는 것이 단점 파악이 확실히 되더라고요.
시책을 공부하다 보면 정책들도 생소하고 이해도 잘 되지 않고 막막합니다.
그래서 저는 강원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정책을 하나하나 검색했어요.
거기엔 정책마다 계획이 올라와있는데요, 클릭해보면 양이 꽤 되는데 최대한 읽어보고
이해하고 요약정리해서 면접 때 답변으로 활용했어요.
또 교육청 홈페이지에 올라온 보도자료도 봤습니다. 주로 시행하고 있는 정책들을 요약한 것이 많아서 도움이 됐어요.
그리고 유튜브에 학끼오TV도 참고할 자료들이 많습니다.
행복한 교육은 쭉 읽고 '요즘 학교는 이렇구나' 파악하는 정도로 봤고,
강원도는 '맑음' 잡지가 있어서 맑음 잡지가 더 도움이 됐어요.
면접 레시피 책은 샀지만 다 읽어 보진 못했고, 핵심요약과 강원도 기출문제 정도 봤습니다.
또 교육감 신년사 및 인터뷰를 보면서 어떤 문제가 나올 수 있을까 생각해두었어요.
특별할 것 없는 합격수기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격수기 올립니다.
모든 수험생분들 건강 조심하시고,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2.20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