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소비 대표 수혜주
리오프닝 수혜가 가능한 산업군으로서 패션, 그 속에서 럭셔리 카테고 리는 코로나19 확산 기간에도 높은 수요세를 보였지만 최근에는 여성 복에서 수요 회복도 분명하다. 최근 수년간 MZ세대들 사이에서 럭셔리 카테고리의 소비 수요세 또한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상장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럭셔리 카테고리에서 높은 입지를 갖고 있는 기업이다.
럭셔리 온라인 플랫폼으로 차별화
2022년 연결매출 15,688억원(+8.1% YoY), 영업이익 1,129억원 (+26.5% YoY)을 전망한다. 4Q21 연결매출은 4,180억원(+9.7% YoY), 영업이익 273억원(+57.1% YoY)으로 전분기에 이어 이익 고성장을 예상한다. 국내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에서의 적자폭이 소폭 축소되는 한편 화장품은 계절적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국내에서 매출 성장을 소폭이나마 보였을 것이다. 다만 비디비치이 면세 부진으로 이익 개선세는 제한적이다.
긍정 포인트는 자체 온라인몰 SI빌리지에서의 성장세이다. 메종 마르 지엘라, 끌로에, 에르노, 브루넬로 쿠치넬리, 알렉산더왕, 사카이 등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를 비롯해 골든 구스, 분더샵 등 SI빌 리지에 공식 입점된 해외 브랜드가 성장을 이끌어가는 형상이다. 럭셔리 유통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해나가는 점은 중장기로 동사의 비용 개선으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ROE 개선 → 밸류에이션 상향으로 볼수 있다. 이밖에도 스위스퍼펙션의 중국 유통 확장으로 화장품 부문에 서의 재도약이 기대된다.
목표주가 18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2022년 EPS에 Target PER 12배(화장품 평균 20배&의류 평균 10배 가중평균)를 적용해 목표주가 180,000원을 신규 제시한다. 비디비치의 성장 부진은 아쉽지만, 스위스퍼펙션이란 역량 있는 대체 브랜드가 있다. 럭셔리 패션 브랜드에서 온라인 기여를 높여가고 있는 점은 최근 트렌드에 가장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 매수 관점에서 접근을 권한다.
신한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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