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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천일국을 창건하는 Pioneer! CARP 원문보기 글쓴이: 익명회원 입니다
원로목회자회의 “마녀사냥
포고령”을 보면서 <전문>
―정호웅·김영순부부, 유정옥회장의 경우
근자에 우리는 SNS를 통해 통일가 내부의 다양한 정보와 주장을 담은 메시지들을 접하고 있다.
우리가 평소에 대하는 생활권내에서는 보거나 듣기 어려운 내용을 알게 해주는 고마운 소식들도 많이 있는가 하면 그 반대로 우리에게 분노심과
수치심을 동시에 자극하는 한심한 메시지들도 자주 눈에 띤다. 최근에 필자가 접한 것 중 가장 반가웠던
소식은 “2016년 시월상달을 기억하라”는 메시지였고, 또
좋은 의미에서 가장 충격적인 소식은 “한국협회, 드디어 마녀사냥에 나섰다”라는 메시지였다. 왜냐하면 이 두 메시지는 사실(fact)에 근거한 원리적 진실(truth)을 밝혀주었으므로 읽는 이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 반대의 것으로는“한국원로목회자회”라는
단체 명의로 연거푸 세 차례나 남발되고 있는 비원리적 우격다짐 협박성의 인신공격적인 메시지들이다. 그
메시지가 공격하는 타깃은 “김영순·정호웅 부부와 참아버님의 영계메시지” 그리고“유정옥회장과 원리본체론”이라는 특정인들과 참아버님 관련 사항이다. 그런데 이런 특정한 개인들을 명시적인 타깃으로 삼아 공격하는 메시지를 내보낸 사람들은“한국원로목회자회”라는
집단의 간판 뒤에 숨어서 위협적인 어휘를 총동원하여 특정 개인들을 예로 들면서 모든 식구들에게 마녀사냥 식의 “포고령”을 선포하는 모양새다. 곧 너희들도 이 사람들처럼 경거망동하면 출교 아니면 추방이나 제명처분을 받게 되고 너희 후손도 그러하리라. 이만하면 이들이 가진 대단한 권세를 알아줘야 하지 않겠는가? 어디서
누구로부터 이런 대단한 권세를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씁쓸한 웃음이 터져 나오는 코미디를 보는 기분은 든다.
우수마발(牛溲馬勃) 자칭 원로회?
그 모임에는 어떤 “원로”들이
모여 있는가? 그 이름부터가 대단히 권위가 있고 품위가 있어 보이기는 하는데 그 이름에 값 하는 존경
받는 타칭 원로들인가? 아니면 그렇고 그런 우수마발 자칭 원로들은 아닐까? 그 모임에 자기이름을 올려놓고 있는 모든 분들이 만장일치로? 아니면
과반수라도 이런 비원리적 내용의 포고령을 연속해서 발포하는 것에 동의한 것일까?
그러나 어찌되었건 이 사람들의
포고령을 통하여 확인 된 것이 몇 가지 있는 것은 큰 수확이라고 해야겠다.
곧 참아버님 시대는 끝났고
참어머님 시대가 되었으니 이제 모든 것의 기준은 참어머님이시다. 고로 참아버님의 가르침과 행적은 우리가
승계해야 할 전통이 아니고 모두 버려야 할 인습에 불과한 헌 술이고 헌 부대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것이다. 새 술은 곧 참어머님의 가르침이요 새 부대는 그분의 통치체제와 행적이란 것이다. 그러니 참아버님의 슬하에서 길림을 받은 36가정 원로선배님들을 위시한
모든 1세대들은 어머님의 말씀이나 행적이 아버님의 가르침과 틀릴지라도 입 다물고 구석에 찌그러져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저 숨만 쉬면서 살아야지 뭐 가타부타 입을 열고 있느냐는 것이다. 입은 우리들 “한국원로목회자회”만 열 터이니 너희들은 우리가 지시하는 대로 따르기만 해 알아들어? 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은 어머니가
주장하는 “원죄 없이 태어난 독생녀”임도 믿고 “아버님으로부터 어떤 가르침이나 교육을 받지 않았다.”는
것도 믿고 뭐든지 어머니가 말하는 것은 다 믿는다는 것이다. 6000년 구원섭리사도 5000년 한민족 역사도 오직 한학자 독생녀를 기다려온 역사요 대한민국 국호도 한학자 가문에서 기인한 것이고 한강(漢江을 韓江으로 알고 있는 모양?)도 그래서 생긴 이름이란 것도 박수갈채로 오케이! 어디 그뿐인가?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이곳에서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아버님과는 틀린 비원리 반원리 잡탕 무식의 저급주장들도 어머니가 말하는 것은 다 믿고 아버님 것은 접어야 한다는 것이다. 왜? 어머님은 아버님과 일심 일체 일념 일화 일핵이 되신 분이시니까! 라는 앞뒤가 안 맞는 논리에 입각해서 그렇다는 것이다.
어머니가 아버님과 완전한
일심일체가 되었다면
어머니가 아버님과 완전한
일심일체가 되셨다면 왜 우리가 어머니의 언행에서 아버님과는 틀린 비원리 반원리적인 것을 발견하게 되고 느끼게 되고 고민하게 되고 저항하게 되는
것일까? 더구나 바로 이것 때문에 “통일교회”가 두 조각 세 조각으로 쪼개진 “분열교회”가 되어 버린
것을 보고 들으면서 자라나는 우리의 아들 손자들을 보는 우리들의 심정은 또 어떡하고. 제발 이 아버님의
참가정이 하나 되어야겠다는 말도 못 한다는 말이냐? 이 우수마발(牛溲馬勃) 자칭 원로목해자(怨怒目害者)들아! 입 닥치고 찌그러져 숨만 쉬면서 살라고? 우리가 입 다물면 저 돌들이 소리치고 일어설지도 모른다는 것을 왜 모르는가?
원로목회자회의 포고령 제1탄과 제2탄은 김영순 사모가 받은 아버님의 영계메시지를 집중 공격한
내용이었다. 위에 말한 “시월상달”메시지에 나와 있는 대로 벼락감투를 쓴 효정학술원 원장 진성배와 원로목회자회의
대표선수 양준수 이명정 등이 협회간부들과 함께 정·김 부부를 찾아가서 이런 저런 압박을 가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대로다. 그런데 이런 협박에도 조금도 동요하지 않고 조목조목 반박하는 정·김 부부에게 밀린 이 대표선수들이 한발 뒤로
물러서서 숨을 고르고 난 후 제2탄을 날린 것이다.
제1탄에 누락되었던 어머니의 독생녀 항목을 집중 부각하면서, 어머니의
원죄 없이 태어난 독생녀 잡설을 통렬히 질책하신 아버님의 천상메시지가 오히려 비원리적이라고 맹비난을 퍼부은 것이다. 그 근거로 아버님성화 이후 새 술을 빚으시어 새 부대에 담기 시작한 어머님이 영계에 대해서는 20년 가까이 대모님 역사를 해오던 훈모 김효남씨의 역할을 중지시키고 청평천주수련원에서 퇴출시켰고(이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20년 가까이 아버님 명으로 영계의 구석구석을 살피면서 수많은 영계메시지 전달 사명을 해오던 김영순 사모가 아버님성화
이후에는 지상에서 아버님을 모시고 살다가 영계에 먼저가신 원로선배님들의 메시지를 지상에 전하라시는 아버님의 지시를 수행 중이었는데, 유경석협회장이 정·김 부부를 불러서 어머님의 지시라면서 영계메시지 수신을 중지하라고 통보했다는 것이다.
그러니 ‘어머님의 명령에
불순종하는 사람이 받는 영계메시지는 아버님의 메시지라 할지라도 비원리적인 것이다.’라는 식이다. 문제는 이들 대표적인 두 분의 영계전문가들이 어머니의 이런 조치를 흔쾌히 수용하였는가 하는 점을 살펴보아야
한다. 먼저 김효남 훈모의 경우, 알려진 대로 천상의 아버님께서“네가
청평을 떠나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청평이 텅 비게 된다.”고 강력히 못 떠나게 하셔서 끝까지
버티다가 강제로 내몰려 나오게 되었다고 들린다. 지금도 김효남 훈모는 영계에 계시는 아버님과 대모님의
지시를 따라 남모르는 정성 어린 기도를 드리고 있다고 한다. 협회장에게 불려가서 영계메시지 수신 중지통보를
받은 정·김 부부는 그 자리에서 다음과 같이 반박했다고 한다.(예의 시월상달 메시지 참조)
우리부부는 아버님재세 시에도
아버님은 메시지를 받아오라고 독촉하시고 어머님은 받지 말라고 지시하셨다. 협회장 당신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는 아버님 말씀에 순종하였다. 어머님 지시에
따를 수 없었다. 마찬가지로 지금도 그렇다. 아니 더욱 더
그렇다. 왜냐하면 아버님이 영계에 가계시니까 더욱 그런 것이다. 영계의
아버님 뜻과 지상의 어머님 뜻이 틀릴 경우 우리는 아버님을 따를 수밖에 없다.
이렇게 되니 협회장은 전국목회자총회에서
아버님의 영계메시지는 목회자와 공직자 그리고 독생녀에게만 전달되는 것이지 아무한테나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고 일갈하면서 그런 것들은 모두 비원리적인
것이라고 규정하는 공문을 전국에 발송하기에 이르렀다. 그래도 불안했던지 원로목회자회가 나서서“곽그룹이
배후에서 이런 공작”을 하는 게 아니냐고 10월24일의 제1탄에 뒤이은 제2탄(11월
초)에서 나발을 불기 시작했다. 어디서 가끔 들어보던 소리다. 과거 신도대책위(회장 양준수)시절부터
이 사람들은 자기네가 이론이나 형세가 몰리면 ‘곽그룹’을 들먹이면서 멀쩡한 사람을 음해 모략하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는 풍토에 살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까지 했으면 조용해질
줄 알았는데 이번에는 36가정원로선배들이 영계의 아버님이 동기가 되신 오찬 회동을 가지고 어머니의 ‘무원죄
독생녀 탄생설’을 집중 성토했다는 소식과 함께 유정옥회장이 막내의 서울 생춰리 교회에 가서 3일 동안
원리 본체론 강의를 했다는 소식이 널리 퍼져나가기 시작한 것이다. 이쯤 되니 원로목회자회는 아마 공황상태에
빠졌을 것이다. 그렇잖아도 천정궁과 협회에는 밥값을 하고 있다는 표시는 해야 하니 제3탄을 연이어 쏘아 올리지 않을 수 없게 되었을 것이다. 이번에는 36가정원로선배와 유정옥회장을 동시에 과녁으로 세우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 판단하고 드디어 제3탄“원로 중진 제위께 올리는 글”(11월 10일 전후 )의 방아쇠를 잡아당긴 것이 분명해 보인다.
이 글에서는 최근 유정옥회장이
서울 생춰리 교회에 가서 3일 동안 원리본체론 강의를 했다는 것을 중심타깃으로 세워놓고 이리저리 훈계하고
협박하고 어르고 면박 주는 가운데 전 협회장, 전 일본총회장, 전
재단이사장, 사돈, 종친들을 들러리로 삼고 있지만 사실은
36가정원로 선배들을 향하는 스리쿠션을 날리고 있는 내용이다. 한국원로목회자회가
36가정 대 원로선배들을 아랫사람처럼 부르면서 일장 훈계를 하되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는 것을 일깨우면서 그대들은 다 헌술(아버님의 가르침과 그 인연)을 담았던 헌 부대에 불과하니 지금 새 술(어머니 가르침과 그 인연)은 그대들과 연이 없으니 조용히 입 다물고 구석에 찌그러져 있으면서 말썽 일으키지 말라는 것이다. 만약 입을 열어 새 술 맛이 왜 이 따위냐고 헌 술타령을 하는 날, 일신이
편치 않을 것이고 당신 후손까지도 화를 입게 될 것이라는 무시무시한 포고령을 발동한 것이다.
한국원로목회자회, “새 술”에 만취하셨나
필자가 보기에 “한국원로목회자회”는
필시 새 술을 너무 과음했거나 아니면 그 새 술이 너무 독하여 만취상태에서 이 메시지를 작성한 것이 틀림없다. 독자
여러분, 그 글을 반드시 읽어보시라. 이자들이 어떤 위상이기에
36가정대선배님들에게 언행에 주의하라는 등, 무슨 일을 하려면
먼저 보고하고 허락 받는 절차를 따르라는 등 아주 갑질 상관 원님도 못 할 소리를 주절거리면서 호령을 연발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들이 발표한 제3탄 포고령을 읽는 분들이 어떤 심정이 되는지 한번 물어보자. 그들이
바라는 대로 원로들이 뭘 잘못하고 있는 게 분명하니 이 포고령대로 그들은 찍소리 말고 살게 해야 한다고 대답할 것인지, 아니면 “한국원로목회자회”의 정체가 무엇이건데 이렇게도 방약무인하게 오만불손한 언행을 전 식구들이 보는 앞에서
36가정 대선배원로님을 위시한 모든 식구들에게 자행하는 것인가 하고 반발할 것인지를 말이다. 100에 95는 반발할 것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천정궁과 가정연합본부는
머지않아 이 사람들을 엑스맨(위장간첩)으로 판단할 것이 분명하다. 자기편인 줄 알았는데 하는 일마다 손해를 안겨주고 인심만 잃어버리게 만드니 누가 그런 하수인을 계속 고용하겠는가? 아무리 값싼 어용일지라도 쓸모가 있어야지. 한국원로목회자회 양반님
네들! 새 술 좋다고 너무 과음하지 마시고 빨리 청수 냉수마시고 제정신 차려요. 안 그러면 퇴출 토사구팽 당할 것 같은데.
유정옥회장과 원리본체론에
대해서 저들은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주요 원로 중 한 사람인 유정옥 전 일본총회장이 이 혼란한 와중에
왜 반 독생녀 노선의 형진 그룹에 가서 본체론 강의를 허락도 안 받고 했는가? 이러한 행위는 “새 술”로
“새 시대”를 열어가시는 “독생녀 어머님”의 뜻에 크게 반하는 불충이야. 유정옥 회장! 당신 크게 실수한 거야. 당신이 아무리 아버님으로부터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받았고 중한 책무를 위임받았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흘러간 과거의 얘기고 이제는 독생녀 어머니 시대야 이 사람아! 아버님에 관한 것은 당신 가슴속에 묻어두고, 원리본체론도 이제는
용도폐기 처분되었으니, 당신 집안의 선반에나 올려놓고 조용히 숨만 쉬고 사시오, 어명이오! 이를 어길 시는 당신은 물론 당신의 후손들에게도 화가
미칠지 모르지. 이것은 유정옥 한 사람만의 경우가 아니고 36가정을
비롯하여 모든 원로중진들에게 해당되는 것이라는 걸 말해두는 바이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법이거든, 알아들어? 라는 내용이다.
과연 이렇게 하는 것이
원리와 섭리에 부합하는 정당한 처사일가? 필자는 이 글을 읽으면서 어안이 벙벙해졌다. 눈을 비비고 다시 읽어보았다. 아버님과 유정옥 회장을 떠올려보았다. 이 글을 발표한 원로목회자 관계자들도 생각해보았다. 그들은 아버님의
부름을 받고 뜻길을 개척해온 수 십 년의 역사를 공유한 형제요 동지들이었는데 이제는---- 여기서 생각이
멈춰지고 나니 아버님께서 유정옥회장과 본체론 강의에 대하여 언급하신 말씀이 떠올랐다. 몇 구절 찾아서
인용해본다.
유정옥회장의 경우와 원리본체론
● 내가 유정옥이 강의한 것 다 들었다고. 고칠 것이 없어. 다른 사람들이 손질을 했다가는 천리가 변경돼 나가. 효율이 알겠나?(예.) [2008.10.27-천정궁]
● 이제 통일교를 교육하는데 최후에 책임지고 교육할 사람은 유정옥 밖에 없어. 내가
그렇게 길러 왔다구. 누구도 모르는 가운데서. 1
[2009.8.20-천정궁]
● 실체론. 본체론 교육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귀하냐. 한사람밖에 없다. 유정옥 우습게 알았지. 오목볼록의 실체를 파헤쳐가지고 교육한다.[ 2010.6.8(양7.19)-이스트가든]
●…유정옥이를 수 십 년 전부터 개인적으로 길러왔다. 이러한 사실은 유정옥이도
모른다.
[2011.7.10(양8.9)-천화궁]
● 유정옥! (예!) 본체론
교육은 유정옥! (예.) 본체론 교육은 유정옥이 책임졌지? (예.)-중략-
이번에 얘기하는데 책에
없던 것, 너 하고 싶은 말, 선생님이 말하지 말라고 한
것까지도 다 해버려라 이거야. 선생님이 말 가운데 가르쳐주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다 했어요.
[2012.윤3.5(양4.25)-천정궁]
이와 같은 내용이 자료화되어
우리가 인용할 수 있는 것을 보면 유정옥회장 본인에게만 주신 참아버님의 말씀과 당부와 가르침은 엄청나게 많을 것이라는 것을 누구나 짐작할 수 있다. 이제 그런 당부와 가르침을 주신 아버님은 천상으로 떠나신 지 4년이
넘었고 유정옥 회장은 지상에 남아있다. 그런데 이런 당부를 받은 유회장에게 지난 4년간 함구령이 내려졌다. 유회장에게만 함구령이 내려진 것이 아니라
전세계모든 식구들과 교회에 함구령이 내려진 것이다. 원리본체론을 입에 담지 말라고.
그사이에 “무원죄 독생녀
탄생론”이 횡횡하게 되더니 마침내 성화4주기를 기념한다는 학술대회에서는 맏딸 예진씨가 나서서 아버님의
창조원리 중 “하나님은 성상적인 남성격 주체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를 아버지라 불러 그 격위를 표시한다.”라는
내용에 대해 아버님이 유교문화와 동양의 가부장적 남성우위론을 가진 분이어서 하나님을 아버지로만 정의했다고 비판했다. 그런데 어머님이 등장하여 하나님을 “하늘 부모님”으로 명명함으로서 잘못된 창조원리를 바로 잡았다는 것이다. 어디 그 뿐인가? 아버님의 성화를 계기로 남성중심의 부자섭리시대는
끝났고 이제부터는 어머니를 중심한 모녀섭리시대가 시작되었다면서 딸들의 역할을 강조하기에 이르렀다. 딸들의
역할? 예진? 인진? 은진? 선진? 연진? 정진? ? ? ?
반면 지상에서 한 때 섭리적
역할을 받았던 출중한 아들들은 다 내쳐서 한편과는 엄청난 재원을 허공에 탕진하면서 죽자 살자 세상법정에서 싸우고,
다른 한편과는 모자간에 민망한 삿대질을 해대며 서로 간에 이단정죄로 세상의 조롱거리로 전락한 처참한 통일가의 모양새 앞에 얼굴들 수
없는 우리네 신세--- 그러니 교회는 원리와 말씀은 점점 희미해지고 분위기마저 썰렁, 얼마 안 되는 소수의 식구마저도 갈수록 교회출석이 줄어들 수밖에. 그런데도
교회지도부는 자알 돼갑니다. 태평성대 억만세 이옵니다만 읊조리고 있고---
아아! 더 이상 참고 기다릴 상황이 아니로구나
이런 형세에 괴로워하던
유회장의 가슴에 기름을 부은 사건이 바로 어머니의 10월5일
한일지도자화합대회 연설, “잘 보여요? 여러분들은 행복한
사람들이야. 왜 행복한가? 독생녀 나를 만나서야---운운--”이었을 것이다. 아아! 이제는 더 이상 참고 기다릴 상황이 아니로구나. 더 이상 내가 침묵하다가는
아버님으로부터 무슨 변을 당하게 될지 모르겠다. 이 모든 교회의 갈등과 분열, 침체의 문제는 아버님이 유언으로 나에게 일러주신 본체론 교육으로만이 해결할 수 있는데--- 안 되겠다. 우선 본체론 강의를 듣고자 하는 곳에서부터 강의를
시작하고 보자. 가정연합이든, 현진 쪽이든, 형진 쪽이든 어디든 본체론은 경계선이 없는 것이 아닌가. 나는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디든 가야 한다. 설사 그들이 공산당이라 할지라도. 이것이
아버님의 정신이 아니던가. 지금 내가 본체론을 설파하지 않으면 저 돌들과 나무와 바람까지도 소리치고
일어나게 되겠구나! 이렇게 살다가 장차 내 어찌 천상의 아버님 면전에 설 수 있으리. 이런 심정에 복받쳐 유회장은 서울 생춰리 교회식구들 앞에 나선 것이 분명할 것이다.
이런 유회장을 향하여 어느
누가 돌을 던질 수 있을 것인가? 어느 누구든 유회장이 본체론 강의를 특정인들에게 했다는 이유로 그에게
돌을 던지는 것은 아버님과 본체론을 향해 돌을 던지는 행위와 같은 짓이다. 그런 짓을 한국원로목회자회란
간판을 앞세운 몇몇 사람들이 백주 대낮에 자행한 것이다. 이것이 신종 마녀사냥질 테러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그가 생춰리의 성주를 마셨다고? 그것이 그들에게
본체론을 강의해 줄 수 있는 유일한 통로라면 못할게 무언가? 유회장에게는 아버님의 원리본체론만이 독생녀의
가정연합, 현진의 GPF와 UCI, 형진의 생춰리 이 모든 것을 한 덩어리로 융합시켜 낼 용광로인 것이다.
이런 아버님의 원리 본체론 소명의식에 충만한 사람의 입을 틀어막겠다고 나선 사람들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무엄하게도 아버님의 전통을 깡그리 무시하면서 36가정원로선배님들을
비롯한 모든 원로들 사이를 이간시키려는 분열공작에 나선 이들 “한국원로목회자회”의 정체와 그들의 의도는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그 정답을 알고도 남을 만하지 않는가.
이제 이 길고 복잡한 사연을
담은 글을 마무리 하면서 한국원로목회자회 관계자들과 천정궁 주변 측근들에게 충심으로 몇 마디 고언(苦言)을 드리고자 한다. 지금처럼 어머니가 ‘무원죄 독생녀 탄생론’을 계속
밀고 나가면 교회의 분열은 불을 보듯 뻔하다. 어쩌면 여러분들의 속마음에는 그것을 바라고 있는지도 모르지.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된다는 식으로. 그런 다음 독생녀 잘 모시고
천년만년 끼리끼리 잘 살아가려고? 그러나 명심하시라. 어머니도
언젠가 머지않아 지상을 떠나게 된다는 것을. 그 때가 되면 아마도 여러분들이 제일 먼저 어머니를 버리고
어디로 사라지든지 아니면 아버님 앞으로 돌아와 자복을 하게 될 것이다. 어찌되었건 도도한 복귀섭리사의
흐름에 한 순간 이런 물결 저런 물결이야 바람 따라 일렁거리기는 하지만 결국 남는 것은 아버님의 말씀과 가르침 그 행적이란 대본류(大本流)뿐이다. 찻잔
속의 폭풍이란 말이 있듯이 지금 우리는 “무원죄 독생녀” 풍파로 잠시 흔들리고 있을 뿐이다. 이것이
여러분과 같은 측근 완장맨들이 듣고 보지 못하는 전체식구들의 숨은 민심의 흐름이요 이 침묵하는 민심이 곧 천심인 것이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어머니가
무원죄 독생녀라는 비원리적 망상을 포기하시고 재림주 참아버님의 배필, 아내의 자리로 돌아가시도록 간곡한
충언을 드려주기를 부탁하고자 한다. 여러분이 못하면 이런 글이라도 상소문으로 알고 정확, 정직하게 읽어드리기를 당부한다. 교언영색(巧言令色), 곡학아세(曲學阿世)하는 자들에만 둘러싸여 사방이 먹통이 되어 언로가 꽉 막힌 독생녀시라 무척 외로우실 터인데 이런 글도 좀 듣고
눈과 귀가 열려 만인의 참어머니로 돌아오시기를 진심으로 빌어 마지 않는 것이다.
후세의 역사를 위하여 이
글을 쓰다.
2016년 11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