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나를 믿어줄 사람은 나뿐이다
예술가 중에는 고독을 잘 극복한, 강한 정신력의 소유자가 많다. 헨리 밀러나 피카소 같은 예술가들은 하루도 여자 없이 살 수 없을 것 같은 이미지이지만 사실을 고독과 가까운 사람들이었다.
나는 요시다 겐코의 『도연초』를 좋아한다. 『도연초』를 읽으면 겐코 역시 혼자만의 시간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도연초』에는 “한가해서 쓸쓸한 것을 고민한다는 것은 대체 어떤 기분일까. 다른 어떤 일에도 관여하지 않고 혼자 있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련만”이라는 구절이 나온다. ‘혼자여도 괜찮다’라는 마음이 있으면 조금씩 고독을 두려워하지 않는 강인함이 생긴다.
시인이자 작가인 메이 사튼도 스스로 단독자의 길을 선택함으로써 실의의 밑바닥에서 치고 올라왔다. 사튼은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것을 밝히면서 대학 교수직을 잃고 작가로서의 위치도 위태로워졌다. 그리서 실연, 아버지의 죽음 등의 불행도 겹쳤다. 사튼은 전혀 연고가 없는 곳으로 홀로 떠나 살면서 스스로의 고독을 바라보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다. 사튼은 혼자 산다는 것에서 ‘고독은 도전이며 그 속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썼다, 그래도 삶의 깊이를 맛보려면 어땠던 고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몇 주 만인가. 겨우 혼자가 될 수 있었다. ‘진짜 생활’이 또 시작된다. 기묘한 일이겠지만 내게 있어서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나 이미 일어난 일의 의미를 찾고 발견하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지 않는 한, 친구뿐만이 아니라 정열을 걸고 사랑하는 애인조차도 진짜 생활이 아니다. 메이 사튼 『혼자 산다는 것』 중에서
사람과 함께 있을 때는 온전한 내가 될 수 없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을 의식하게 되어 자신의 개성과 성격을 전부 드러내지 못하고 자연스럽게 당대방에게 맞추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튼은 ‘자기중심을 되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사튼은 고독 속에서 창조의 풍요로운 시공을 보고 있었다.
예술가들이 정신적으로 강한 것은 ‘고독의 힘을 스스로 만들기 때문이다. 즉. 인간의 강인함은 단독자가 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다.
누구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이 세상에 자신을 이해해 주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는 절망감에 빠진다. 그럴 때 직면한 상황의 의미를 찾고, 자신만큼은 항상 자기편이라고 생각하는 훈련이 되어 있으면 상황은 달라진다. 고독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어떠한 시련에도 쉽게 꺾이지 않는다. -046
출처 도서 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사이토 다카시齋藤孝지음 // 장은주 옮김 ≪후기≫ 유성 박한곤 하늘에 고고孤高히 뜨 있는 태양도, 달도, 별도, 지구도 혼자다. 삶이라는 질곡의 여정에서 흔들리는 혼자에서 초연超然한 혼자로 돌변할 때 고독은 뿌리는 내리고, 성장하고, 꽃으로 피고, 그 꽃은 혼자의 태양과 별들과 깊은 교감을 가진다.
만약 노년에 불언 듯 고독이 닥친다면 급변의 환경에 대처해야 하기 위해 문명의 힘을 빌려야 한다. 유튜브가 언제 어디서나 길 안내를 하니 얼마나 다행인가! 아래(글자 클릭) 동영상은 위대한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노후의 행복을 위한 메시지입니다. 합께 경청하며 오늘을 곱씹어 보았으면 합니다. "노후의 행복은 '누구와 함께 있느냐'가 아니라 '혼자 무엇을 하느냐'에 달렸다" | 쇼펜하우어가 말하는 행복의 무게중심 이론 | 명언 | 철학 | 지혜 |
첫댓글 늘 건강하시고 밝고 활기차고 희망이 가득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朴圭澤(華谷)·孝菴 公認 大法師(佛敎學 碩士課程)의 좋은글 중에서(Among the good articles of
Park Gyu taek(Hwagok) Dharma-Bhānaka and Hyoam's official Daebosa(an academic course in Buddhism)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