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키워보려는 구두 기술인의 다짐입니다.
구두를 사랑하고 구두와 평생을 갖이하신 구두산업의 기술인 여러분 ! ? ! ?
7월하고도 1일이 되는 날부터는 이태리구두는 물론 유럽 전 국가들의 구두들이 무 관세로 우리나라로 수입되여 스나미가 밀려오듯 유통되기 시작할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구두는 유럽으로 수출할수 있슬까요 ? 가능 할까요 ?
저는 몇일전 제 교하생들이 강남에서 프랑스의 벨루티 명품구두의 수석 명장이였던 삐에르 꼬르떼(Pierre Corthay) 만든 브랜드 런칭 전시회를 다녀와 나누는 이야기와 함께 전시회 게시물을 보면서 유통하시는 분들께서는 발 빠르게 사업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엄청난 피해가 예상되는 우리 구두 기술인들은 국회에서 유럽과 FTA 체결에 대한 승인 결의안이 통과 됐는데도 아무런 대응과 반향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피해를 볼수밖에 없는 타 산업에서는 피해보상을 요구하면서 시위까지 하는데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향조차 모르고 있는 현실입니다.
정부를 향해 하소연이라도 한번쯤 해봐야 하는데 그렇다고 구두산업에 근무하는 기술인을 대변해줄 단체하나도 없고 변변한 노동조합도 없는 현실이다 보니 이 안타까움을 어디에 다 어떻게 하소연 할까요.
구두기술대학교는 물론 구두기술직업학교도 없고 금강같은 사내 구두기술양영소 하나없는 현실에다 유렵이나 일본처럼 구두공방하나 없는 현실에서 이 정도라도 구두기술산업을 일궈낸 우리 구두기술들인데 작금의 현실은 바람앞에 촛불처럼 몇십년을 갈고 닦아 장인에 이르렸지만 당장 식생활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울수 없는 현실이 되여버렸습니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는 이제는 발건강과 치아건강이 그 어느때 보다도 중요해 졌는데 발건강을 지켜주는 인체공학적인 발생체학에 부합한 기술로 구두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러한 교육기관 하나없고 기존의 기술인들은 다 늙었어도 먹고 살아야 하기에 타산업으로 전업해야 하는 현실로 다가 옵니다. 억울합니다.
국가나 정부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구두기술인들의 산업화 대에 열심으로 노력한 결과로 큰 회사로 발돋음한 구두회사들은 사내 기능인 양성소 하나없이 우리나라 구두제조산업이 이지경에 이루도록 수수방관자 역할에서
빼 놓을수가 없는데 지금이라도 구두선진국처럼 최소한 사내 기술인 양성소 하나라도 운영해 주셨스면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글을 쓰려다 보니 사회에 대놓고 분하기고도 하고 억울한 생각으로 감정이 북받쳐서 글을 쓸수가 없습니다.
제 자신이 참 어리석은 줄은 압니다.
그러나 정작 이나라 구두 기술인들의 말로와 앞으로 우리 구두산업의 참담한 현실을 예감할때 이렇게라도 해서 위안을 받고 싶습니다.
옛 가요인 이남이의"울고 싶어라"라를 간절히 부르고 싶은 밤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스승의 날 밤이기도 합니다.
우리 선배님들께서 피와 땀으로 가꿔놓은 구두산업과 구두기술들마저도 더 발전시키지는 못할망정 깡그리 무너드릴것 같아 불안 초조하기 까지한 밤입니다.
~~~~~~~~~~~~~~~~~~~~~~~~~~~~~~~~~~~~~! ! ! ! !
^^^^^^^^^^^^^^^^^^^^^^^^^^^^^^^^^^^^^^^^^^^^^?????
대안없는 현실앞에 푸념처럼 되더라도 얘기 해야만 할것 같아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써 봅니다.
결코 꿈 만큼은 저버리지 않으렵니다.
결코 잔잔한 바다는 훌륭한 뱃사공을 키울수 없다는 영국의 격언처럼 어떻한 풍랑과 풍파가 몰아친다해도 결코 우리나라 구두산업이 다시금 선진국 이상으로 발전할수 있다는 꿈을 갖고 이 구두산업을 지키기 위해서 단 한명이라도 세계적인 기술인이 되도록 교육하고 기술을 연마시키려 다짐 합니다.
내일의 종말을 맞이하더라도 오늘에 사과나무 한그루를 심는 심정으로 임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아직도 현실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것이 아타깝읍니다 신발업에 종사한는 모든 분들의 단결해서 빨리 대처해야 됩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렇게 관심가저 주심이 저희들이 단결하는데 원동력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