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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소막 성당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06호인 원주 용소막성당은 별수아골에서 신림방향으로 약 8Km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십자가와 종탑이 있는 조그마한 성당이지만 역사적인 유적지로 한 폭의 그림처럼 매우 아름다운 성당입니다. 특히 정원에는 수령 150여년으로 추정되는 느티나무 다섯그루가 성당을 수호하듯 늘어서 있고 동편의 천삼산등 탁 트인 조망이 멋진 곳입니다.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용암리에 자리한 이 성당은 풍수원성당, 원주성당에 이어 강원도에서 3번째로 지어진 100년이 넘은 성당으로 1878년(고종35) 풍수원성당의 전교회장으로 있던 최석환에 의해 원주 본당소속 공소(公所)로 시작하여 1904년(고종41) 프와요(Poyaud) 신부가 초대 본당신부로 부임 하면서 독립성당이 되었으며 처음엔 초가였던 성당이 1915년 시잘레(Chzallet) 신부에 의해 현재의 건물이 지어졌고 건물 양식은 변형된 고딕양식으로 당시 우리나라 소규모 벽돌성당의 소박한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2. 배론성지 별수아골에서 신림, 봉양 방향으로 약 18Km의 거리에 배론성지가 있습니다. 성지 입구에 있는 천주의 모친 성 도미니꼬 봉쇄수녀원에서도 미사를 봉헌하실 수 있습니다.
3. 치악산 치악산이 근교에 있으며, 꿩의 보은으로 유명한 상원사로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 해발 1,200고지에 있는 상원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사찰이라고 합니다. 주차장부터 약 2시간 정도 오르면 상원사에 도착할 수 있으며, 주차장까지는 약 16Km입니다.
4. 의림지 김제의 벽골제, 밀양의 수산제와 함께 원삼국시대의 수리시설로서, 당시의 농업기술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는 제천의 의림지가 별수아골에서 약 20 Km의 거리에 있습니다. 의림지는 원삼국시대에 만들어진 저수지로 본래의 이름은 임지(林池)였고, 고려 성종 11년(992)에 군현의 명칭을 바꿀 때 제천을 의원현(義原縣) 또는 의천(義川)이라 불렀는데, 그 이유로 저수지의 이름에 ‘의(義)’자를 붙여 ‘의림지’라 부르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고 합니다.
5. 백운성당 용소막 성당과 반대방향인 백운쪽으로 약 11Km의 거리에 아담한 백운성당이 있습니다. 백운성당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는 가요 <울고 넘는 박달재>로 유명한 박달재가 있습니다.
6. 박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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