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은혜 가운데 한 주간을 보내고 오늘 다시금 색동전으로 인도 하시어 예배로 모이게 하심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주님 오늘 저희가 드리는 이 예배가 주께 열납되기를 원합니다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주님!
짧을줄 알았던 전염병으로 인한 시간이 어느덧 3년째로 접어들었습니다
근심하며 두려워 하던 마음은 저희를 단단하지 못한 무른 땅위에 세워 놓은 듯 합니다
그리하여 일상의 삶도 그리스도인된 삶도 그 중심을 잡지 못하고 흔들거릴 때가 많았음을 주님 고백합니다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마음으로 주님의 날개아래 보호 받기만을 바랐음를 주님 고백합니다
주여 이러한 저희를 용서하시고 다시금 불과같은 성령이 각 사람에게 임하사 성령의 충만함을 받게하옵소서
주님을 향한 뜨거운 마음, 첫사랑의 마음을 회복시켜주시옵소서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닌 세상으로 부터 온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 생의 자랑을 뜨거운 성령으로 태우사 온전하고 순전한 믿음으로 성령의 열매..사랑, 기쁨, 화평, 인내, 친절, 선함, 신실, 온유, 절제의 9가지 열매를 맺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주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 때에 이리가 어린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주님!
이런 평화의 나라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남과북이 다시 긴장상태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위정자들에게 지혜를 주사 평화만이 우리민족이 나아갈 미래임을 깨닫게 하시고 남과 북이 이 민족의 평화를 위해 함께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여건과 여력을 허락하여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다시는 이 땅에 6.25와 같은 전쟁이 없도록 하여주옵소서
주님!
지금 전쟁의 한가운데 있는 우크라이나와 전쟁의 고통중에 있는 사람들을 기억하여주시옵소서
속히 전쟁을 그치시어 누군가의 아버지이며 또한 아들인 군인들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평화가 하나님이 지으신 이 모든 세상에 전하여지기를, 또한 이루어 지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주님!
젊고 따뜻하며 평화로운 우리 색동공동체를 위해 기도합니다
이제 다시 모이기에 힘쓰며 즐함우함하는 우리의 색동공동체
‘하나님이 보시기에 참 좋았더라’ 할 수 있는 공동체로 잘 성장해 나가게 하옵소서
아버지!
군에 있는 아이들, 유학중인 아이들, 해외에서 생활하고 있는 색동의 가족들을 기억하시고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날개에 품어 늘 지키시며 보호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귀한 생명을 품고 있는 자녀들을 돌봐주시옵소서 아기와 엄마가 모두 평안하기를 기도합니다
말씀 전하실 목사님과 함께 하여 주시고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귀한 말씀이 새로이 시작되는 한 주를 살아가는 힘이 되게 하여주옵소서
주님!
두려움으로 주님을 부인하던 제자들이 주님이 보내신 보혜사 성령님으로 변화되고 또 담대히 죽기까지 주님을 증거하였듯 우리도 성령님의 은혜로 날마다 새롭게 변화되며 더욱 단단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가기를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