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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溫泉의文學房 영지(領地)를 잃다!
온천 추천 0 조회 146 16.11.14 10:0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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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2.04 10:22

    첫댓글 이제야 읽었소. 세상 모든 문화가 젊은이들 위주로 돌아가고 있는데,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현대에 주옥같은 글이요. 앞으로 이런 글이 주목받는 사회가 오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를 바라고요. 왜냐? 우리가 우리인생 돌아 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니까.
    글 흐름이 미려하여 읽는 내내 이상의 '날개' 를 읽고 있는 기분이 들었지요. 일상을 설명하다가 영지 문제로 도약하는 것이 신선한 착상이라 생각됩니다. 단지 앞에서 약간의 실마리를 미리 던져서, 너무 비약적이지 않게 서술이 진행되었으면 좋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제목도 그냥 '영지' 로 하는 것이 영지를 잃다로 길게 쓰는 것보다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 17.02.04 06:02

    노년 문학이라 할까. 이런 장르를 개척하여 봄이 어떨까요? 어린이 젊은 이는 자기 말년을 상상하며 많이 읽게 되는 노년기의 이야기를 좋아하게 되었으면 합니다. 노인들은 지내온 젊은 날을 되새김하며 읽고 싶은 유년기의 이야기를 좋아하듯. 황순원의 소나기,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은 우리가 참 재미있게 읽지요. 노년의 인생은 우중충하기만 해야 할까요? 우중충한게 현실이지만 더 밝고 맑은 글에도 도전해 봅시다. 현실 그대로를 표현하지 말고, 완전히 밝은 색으로만 덧칠한 글. 온천의 다음 글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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