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 영진 상담심리14; 인간중심치료의 치료 분위기

[참심정]

수용은 모든 가치 판단을 보류한 채(시인도 부정도 아닌), 그 사건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나는 내 몸매가 형편없다는 사실을 수용한다”는 것은 “나는 몸매가 형편없어. 하지만, 그것은 나에게 아무런 불편도 주지 않아”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나는 몸매가 형편없어. 나는 그것을 알고 있어. 가끔씩 나는 여기저기에서 군살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야. 그러나 지금은 내 감정과 가치 판단을 보류하고, 단지 그 사실만을 직시하고 있겠다”라는 것을 의미한다.

공감적 이해란 내담자의 주관적 세계를 이해하고 이해한 것을 그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치료자의 능력을 말한다. 치료자는 내담자의 감정에 빠져들지 않으면서 내담자의 감정을 자신의 감정인 것처럼 느끼는 것을 의미하며, 높은 수준의 정확한 공감이란 내담자들이 덜 분명하고 덜 명확하게 경험한 감정들에 대해서 분명한 느낌을 인식하도록 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