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검술 실기 시험중 모습입니다
영화나 다른 영상에서 보면 날카로운 검으로 사람이나 나무를 한방에 쉽게 자르는게 자주 보이지만
아래 영상처럼 실제 검이나 칼로 일도양단하고 큰 타격을 주는건 의외로 어렵다고합니다
많은 경험과 연습이 없으면 검을 그냥 막대기처럼 충격만 주게되고 별 효과가 없죠
꼭 갑옷이 아니라 약간 두꺼운 외투나 면옷만 입어도 으외로 방어력이 좋음
검이 물체와 접촉하는 짧은 순간에도 약간 썰듯이 비스듬이 해야 벨수 있는것
그레서 베는 검보다 찌르는 창이 실제 전쟁에서 더 많이 쓰였다고함
첫댓글 잘 봤습니다 ~ 👍
영상은 좀.. 어설프게 보이는 건 기분 탓만은 아닌 듯요^^
총포이전 전쟁에서 칼과 창보다
화살에의한 전사자가 많았을겁니다
장검이 무기중에서 월도나 나기나타같은 창 다음으로 절삭력이 높기는 해도
갑옷입고 싸우는 전쟁에 있어 날붙이보다는 둔기로 훨씬 강력합니다.
어차피 날을 안세워도 팔다리를 쉽게 부러트릴 수 있는 쇳덩이인지라
맨날 잘하는 것만 보다가 이런거 보니까 새롭네요. ㅋ
까닥하다가 칼 날아갈 듯
그래서 베기 할때는 주위반경에 접근 못하게 합니다
멀리 있어도 사고가 많이 납니다
한창 도장 다닐때 검도만 20년하셨던 분도 계셨는데 그분 말씀을 빌리자면
의외로 십수년이 넘은 고단급 분들도 발도가 한번에 안되는 분들이 대다수라 하시더라구요
본인도 그렇구요
그 원인이 허리 라고 하셨습니다
솔직히 발도는 진검으로 직접 해보지 않은 이상 연습하기 힘들죠.
은근 위험하기도 하고요.
대체로 배기용으론 삼각도가 아닌 이상 깨끗하게 배기도 어렵고요.
영화나 사극에서
갑옷입은 병사들 허리춤을 촥~촥~ 베어버리는거 보면 웃음만 나오죠. ㅋㅋ
그게 베어지면
검이 세계 최강의 무기겠죠. ㅋㅋ
무슨 제다이 광선검도 아니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