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후보를 지지한 광주지역 국회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공천위원’직을 즉각 사퇴하라!
○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은 어제(4.15 화) 제3차 집행위원회를 열고 지역 국회의원 5명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공직선거후보자추천 관리위원회(이하 공천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 6.4지방선거광주연대(상임대표 최영태, 이민원, 주경미)는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특정 후보를 지지한 것은 새 정치와 개혁적 공천이라는 본래의 취지가 퇴색되어 불공정 경선의 원인 제공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감을 표명한바 있다. 또한 국회의원들이 말한 개혁 공천 주장의 진정성이 담보되려면 본인들이 배제된 ‘개혁적인 공천위’가 구성되어야 한다고 요구하였다.
○ 우리는 이미 특정후보 지지로 지역사회의 우려를 받고 있는 국회의원들이 공천위에 포함될 경우 공정성과 투명성이 근본적으로 훼손될 가능성이 크고 이는 결과적으로 지방자치의 퇴행으로 이어질 것을 심각하게 우려한다.
○ 이런 점에서 6.4지방선거광주연대는 특정후보를 지지한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은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 ‘공천위원“직을 즉각 사퇴할 것을 강력히 주장한다.
2014. 4. 16
6.4 지방선거 광주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