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붉은그물버섯
2022. 8. 20. 용정산림공원
2022.8.20. 용정산림공원
붉은그물버섯 포자문
2. 분류학적 정보
학명 Boletus rubellus
담자균류 > 주름균강 > 그물버섯목 > 그물버섯과 의 버섯
3. 특징
균모의 지름은 4~7cm로 반구형에서 둥근산 모양으로 된다. 표면은 매끄럽고 건조하며 적갈색 또는 혈홍색을 띠고, 표피는 갈라져서 가늘게 부서지기 쉽다. 살은 황색이며 표피 바로 아래는 연한 홍색이나 공기와 접촉하면 잠시 후에 청색으로 변한다. 관은 황색인데, 상처를 입은 부분은 녹색으로 된다. 자루의 길이는 3~6cm이고 굵기는 0.6~1cm로 황색 바탕에 붉은 줄무늬 선이 있고 때로는 비뚤어진다. 포자의 크기는 10~12×5~6㎛이다. 식용한다. 발생 시기는 여름에서 가을사이에 숲속의 땅이나 잔디밭에 난다. 분포는 한국에서는 만덕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리산, 한라산 등과 일본, 중국, 유럽 등에 분포한다.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북한명은 뒤노란색갈이그물버섯이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숲 속의 땅이나 잔디밭에 자란다. 버섯갓은 지름 4~7cm로 처음에 반구 모양이다가 둥근 산 모양으로 변한다. 갓 표면은 건조한 편이며 밋밋하고 적갈색 또는 선명한 붉은색이고, 겉껍질은 갈라져서 가늘게 부서진다. 살은 노란색이고 겉껍질 바로 아래는 연한 홍색이지만 공기와 닿으면 푸른색으로 변한다. 관은 노란색이고 흠집이 생기면 녹색으로 변한다.
버섯대는 굵기 0.6~1cm, 길이 3~6cm로 때로는 기울어지기도 하며 노란색 바탕에 붉은 줄무늬가 있다. 홀씨는 10~12×5~6㎛이다. 식용할 수 있다. 한국(지리산, 만덕산, 한라산), 일본, 중국, 유럽 등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형태 : 균모의 지름은 4~7cm로 어릴 때는 반구형에서 둥근산모양을 거쳐 평평하게 된다. 표면은 건조하고 비로드상이고 혈홍색 또는 적갈색이며 가늘게 균열되어 황색의 살이 노출된다. 살은 황색으로 공기에 접촉하면 서서히 청색으로 변색한다. 관공은 자루에 대하여 올린관공이고 황색이고 구멍은 1mm 내외로 약간 크며 각진형이고 황색이다. 상처를 받으면 청색으로 변색한다. 자루의 길이는 3~6cm, 굵기는 5~10mm로 상하가 같은 굵기 또는 위쪽이나 아래쪽으로 약간 가늘어진다. 표면은 황색의 바탕에 붉은 줄무늬선이 덮여 있다. 때로는 전체적으로 진한 적색이 된다. 밑동에 연한 황색의 균사가 덮인다. 포자의 크기는 10~12.5×4.5~5.5㎛로 류방추형이며 표면은 밋밋하다. 포자문은 올리브갈색이다.
생태 : 여름~가을 / 숲속의 땅, 숲의 가장자리, 정원 등에 군생
참고 : 식용하며 맛이 좋은 편
(백두산의 버섯도감 2, 2014. 11. 21., 조덕현)
자료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4. 숲해설
- 용정산림공원 숲해설사무실 근처에서 발견했다. 빨간것이 아주 예쁘고 초록색 풀 속에서 눈에 확 띄었다. 피어있는 모습도 단아하고 옆에 동생버섯을 바라보고 있어 더 좋아보였다.
- 사진을 찍고 갓 속을 관찰하려 버섯을 캐서 놓았더니 금방 대가 퍼렇게 변해 당황했다. 혹시 심한 독버섯인가 걱정되기도.
꾹 참고 갓속을 살피니 관공이 그물모양이라 무척 신기했다.
- 포자문을 뜨려고 갓을 떼었더니 갓에 바로 퍼런 상처가 났다. 빨리 가서 손을 여러번 씻었다.
- 자료를 조사해보니 식용할 수 있으며 맛도 좋다고 하니 붉은그물버섯에게 미안해진다.
첫댓글 그물버섯과까지는 참 쉽게 나오지만 종류가 엄청나게 많고 세세한 종을 동정하기는 몹시 어려운 것이 그물버섯속이랍니다.
장소마다 단계마다 모양과 색의 변폭이 크고 아주 유사한 것도 많아 식용은 아주 신중해야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