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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사랑해도 혼나지 않는 꿈이 있다는데
봄왈츠 추천 0 조회 148 13.05.09 10:29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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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5.09 11:07

    첫댓글 맞아요..
    자신에게 주는 온도가 몇도인지 몰라 늘 당황스럽지요
    이왕이면 자신에게 주는 온도는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을 것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이익이되는 사랑을 해보심이 좋습니다.
    사랑해도 혼나지않을 꿈을 키워보시는 것... 그게 행복이 아닐까요?

  • 작성자 13.05.09 16:35

    꿈을 잘 꾸는데 가끔 식은 땀을 흐를 정도의 악몽도 꾸기도 해요.

    꿈이라도 하지만
    깨고나면 더 마음을 허허롭게 만들기도 하네요..

    그게 인생이야 하면서
    그래도 현실에 잘 적응된 길마보다는
    야생의 희망을 갖고 싶습니다.

    좋은 날 되세요.

  • 13.05.09 23:06

    오블리비온 저도 피아졸라 생각했는데, 프로콜하롬의 노래가 나온다고 얘기들었어요. 영화는 그다지 보고 싶지 않았지만, 이 노래가 나온다기에 볼까 생각했었어요.결국 못봤지만 ㅜㅜ 고등학교 때 이 노래 정말 완전 미친듯이 좋아했었지요. 노래 좋아하면 완전 테잎 늘어지게 듣고 엘피한도 튈 정도로 듣지요. 그 무서운 집착을 노래는 다 받아주는 거네요. ㅋ 다시 들어도 좋지만, 또 그때처럼 집착할 까봐 그냥 살짝 들을래요. ㅋ 여전히 좋네요. ㅋ 오로라 핑크 ㅋ 여자들의 꿈이지요. 핸드백 구두 자켓 치마들.. 올핸 핸드백과을 샀고, 작년에 파리에서 니트 원피스 오로라핑크색인데, 한번도 못입고 있어요. 입지도 못할건데 그냥 넘 이

  • 작성자 13.05.10 13:55

    오로라핑크..정말 좋아하는 색깔이예요..바이올렛그레이색감도..
    어쩐든 보랏빛과 핑크빛을 좋아합니다
    이유는 없고 마음이 화안해져서요..

    프로콜하롬의 노래..역시 지구는 잊혀질 수 없는 그 무엇이다의 영화인데
    지금 영화볼 시간이 없어서..

    감사하고요..많은 역할을 못해줘서 죄송함에 드릴 말이 없어요

  • 13.05.09 23:14

    뻐서 덥썩 샀고, 그저 옷장에 걸려있는 거 보기만 해도 좋아요. ㅋ 점점 더 심해질 거 같은데요. 이 색에 대한 집착은 ㅋ 책 많이 사셨네요. 저 액체근대 다 읽었어요. 처음 부분이 너무 좋아서 정신없이 읽었는데,, 뒤에 갈수록 처음부분처럼 흡인력은 없었던 거 같고, 지금은 잘 기억이 안나요. 왜읽는거지..?요 ㅜㅜ울리히벡의 위험 사회도 샀는데 그건 몇 페이지 읽다 말고,, 울리히 백 책 있는대로 다 산 거 같은데..사랑은 지독한 혼란.. 그거 완전 재미나게 봤고.. 장거리 사랑도 샀는데. 다는 못읽었다는.. ㅜㅜ 인피니트에서 울리히 벡 책 하고 싶었었어요 ㅋ

  • 작성자 13.05.10 13:57

    울리히 벡 좋아요 그의 책들.위험사회 그리고 사랑은 지독한 혼란..등등 갑자기 뒷제목이 생각이 안나요
    장거리 사랑의 그 속편인데..속편은 안보는 편이라서 실망하길 싫어서..
    빙고입니다 저도 담 발제 울리히 벡 추천할 생각이였는데 미겔 델 우나모노의 비극적인 생도
    좋은데 번역되지 않네요..

    아감벤을 아우를 수 없는 문학적인 재능이 있는 철학가인데..

  • 13.05.09 23:13

    책을 꾸준히 읽으시네요. 책을 요즘은 잘 안읽어요. 일본 잡지책만 잘 보는데요 ㅜㅜ 사랑해도 혼나지 않은 꿈이 있다던데..참 느낌이 좋은 말이네요

  • 작성자 13.05.10 13:59

    책은 저의 열등감 결핍감을 채워줘요..가끔 가슴속에 휭한 바람이 이유도 없이 불어제칠 때
    그외엔 책읽기외엔 없어요..피아노 뚜겅을 열기까진 마음의 여유가 생기지 않아 침대맡이나 화장실이나
    씽크대위에 비상용 책들이 있어요

    그것을 읽는 것이 아니라 몰입하면서 현실의 막막함을 이겨내는 편이라고 할까요
    책을 진정으로 좋아하는 분들껜 모독으롤 들리겠지요..

    5월이네요..행복하고 아름다운 시간 되세요 페르님..

  • 13.05.13 01:10

    아하...봄왈츠님 열정의 근거를 조금 엿볼수 있는 단서네요. 히히...
    현실의 막막함을 이겨내는 몰입...병이 도져도 이렇게 멋진병이 도졌을까? ㅋㅋ
    우쨌든 책을 읽는 다는 것은 문화향유의 가장 기본이 아닌가 싶네요. ^^

  • 작성자 13.05.13 09:34

    가끔 사람들이 저에게 묻는 말이에요 정말 책을 좋아하냐고..
    아니다고 말합니다 단지 그 시간..다른 사람과 다른 시간을 보내고 있는 거라고..
    책보다 더 잼있는 일이 있다면 다른 일을 할 거라는 것..

    지금 찾아보고 있지만..다른 일.. 하지만
    그보다 더 잼있는 일은 없을 것 같애요..

    문화향유의 독서.라긴 조금 어색해요..은근히 놀기 뺀질되기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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