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품가를 높이는 브랜드의 힘
- 도대체 무엇이 현대미술인가
메이저 경매회사에서 현대미술품으로 분류해 판매하는 작품이 현대미술라는 것이다.
비전통적 요소를 지닌 미술작품
1970년대 이후에 창작된 작품
메이저 경매회사에서 현대미술 작품으로 분류해 판매하는 작품
그리고 경매에 나왔을 때 현대로 분류되는 작가의 작품이라고 보면 된다.
- 루이비통 현드백은 현대미술 작품일까
예술을 통해 루이비통의 디자인의 젊음을 소생시키고 루이비통 브랜드를 예술과 연결시키려는 데 있다.
실제로 런던 빅토리아 앤 엘버트 미술관과 뉴욕 구겐하임의 미술관은 루이비통 핸드백을 전시해놓고 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빅토리아 앤 앨버트 미술관은 루이비통 핸드백을 디자인작품으로구겐하임미술관은
미술작품으로 분류한다.
-직픔깂을 높이는 브랜드 연금술
어떤 미술픔 컬렉터든 작품의 가치를 알아내는 능력을 완벽하게 갖춘 경우는 없다 따라서 그들은 자신의 판단력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는다. 그들의 자신의 판단력과 더불어 브랜드에에 기대결정을 내린다 쉽게 말해 미술품 컬렉터들은 유명 브랜드 딜러의 갤러리나 이름난 회사의 경매를 통해 작품을 구입한다. 또한 인기있는 아트페어를 방문하게 유명 브랜드로 소문난 작가들을 찾아 다닌다. 탓에 현대미술계에서는 유명 브랜드의 파워가 다른 어떤 분야보다 강하다.
브랜드구축은 기업이 고객과 언론을 대상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얻어 낸 최종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기업은 브랜드를 구축하고 강화하기 위하여 치밀한 마켓팅과 홍보작전을 쓴다. 성공적인 브랜드 구축은 자산증가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가격을
더 지불해서라도 무영의 상품보다 유명 브랜드를 구입한다. 마찬가지로 미술품 가격 책정에서도 브랜드 자신은 엄첨나게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크리스티와 소더비의 꿈
현대미술의 경우 작품가치를 최고로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경매회사 소더비와 크리스티이다.
이들 경매회사는 경매에서 낙찰받은 사람이 얼마나 돈이 많은 부자인지 어떤 사회적 지위를 갖춘 인물인지를 그 유명세를 은근히 자랑한다 그것이 특별한 입찰자를 많이 모으고 또한 특별한 미술품을 많이 판매할 수 있다는 광고효과를 내 다른 경쟁기업들과 뚜렷한 차별화를 이루는 이점이기 때문이다.
소더비가 자랑하는 저녁경매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그곳에서 진정으로 얻고자 하는 것은 원하는 미술품을 얻는 것 뿐 아니라 그것을 계기로 사람들이 자신을 과거와는 다른 특별한 사회계층으로써의 지위와 자신의 취향이 옳다는 것을 인정받는 것이다
어느 집 현관에 들어섰는데 앤디 워홀의 실크스크린 그림이 걸려있거나 콘스탄틴 부랑쿠시의 조각작품이 놓여 있으며 사람들은 그 집주인의 부와 취향을 곧바로 짐작하게 되는 것이다.
- 온 카와라의 시간을 구입하라
개념미술작가인 카와라 오늘 시리즈는 캔버스에 날짜하나만 집어넣은 그림인데 그 인기가 대단하다,
키와라는 손으로 그림을 그리고 한 작품을 완성하는데 하루라는 시간제한을 둔다, 1966년부터 그려온 카와라의 오늘시리지는 결코 희귀한 작품이 아니다 실제로 약 2.000여점의 날짜 그림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카와라는 현대미술 시자에서의 확고하게 구축된 하나의 유명브랜드이며 개념미술을 선호하는 컬렉터들이 그림을 구하지 못해 안달이다
-그냥 사탕더미가 아닙니다
1996년 38이라는 나이로 에이즈로 죽은 곤잘레스 토레스의 무제라는 제목의 부제의 러버 보이스의 작품은 160키로그램에 파란색과 하얀색의 사탕으로 이뤄져있는데 경매판메 예정추정가는 30~40만달러에서 456만 달러로 낙찰됐다.곤잘레스 토레스의 사탕조각을 구입하려던 컬렉터에게 깜짝 놀랄 일이 발생했다. 동네 사탕가게에서 여기저기에 그의 작품을 흉내 낸 사탕조각이 세워지기 시작했던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경매회사는 판매도록에 그의 작품의 진본을 발행한다는 안내문을 적어놓았다,
똑같은 작품일지라도 크리스티나 소더비의 저녁특별 경매에 나오면 펑볌한 낮 경매보다 20퍼센트 정도 높은 가격에 판매된다.
사회적 지위를 안겨주는 작품을 구입하는 법
예술계의 최상층은 돈에 그다지 구애받지 않는다. 최고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넉넉한 부를 누리는 슈퍼부자들이기 때문이다. 이들이 자신을 차별화하는 방법 중하나는 제니포 존스의 1958 백기처럼 희구한 미술작품을 보유하는 것이다. 뉴욕과 런던은 초고가 현대미술 시장의 세계적인 중심지이다. 이 두 도시에서 최고 브랜드와 가장 중요한 브랜드가 결정한다.
특히 뉴욕은 미술분야에서 런던보다 중요한 도시로 평가된다. 하지만 현대미술 분야만큼은 지난 십여년간 런던이 부지런히 따라잡은 덕분에 뉴욕과 동일한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작가들은 이 지역에서 작업하고 있으며
이 두 도시에 대다수가 메이저 딜러가 모여 있고 주요미술지도 이곳에서 발간된다. 저명한 콜렉터들 역시 뉴욕이나 런던 또는 두 도시 모두를 1녕에 한번씩 찾는다. 그들은 이곳에서 경매를 하거나 아트페어를 구경하고 정보를 교환한다.
2. 고액 미술 작품과 그 작가들
과거의 걸작을 구하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한 미술관과 개인컬렉터들은 그런 작품이 시장에 나오면 마지막 기회라고 여기고 적극적으로 달려든다. 그들은 그 기회를 놓치면 자신의 컬렉션중 특정작가나 특정시기의 작품이 비게 될 거라는 공포심에 사로잡힌다. 따라서 과거의 경매가가가 열마였든 신경쓰지 않고 아무리 비싼 가격을 주고라도 작품을 구입하려 애쓴다.
이런 놀리로 버면 생존작가의 작품가격은 직품 수가 한정된 과거의 작품보다 훨씬 낮은 가격을 받는 것이 이치에 맞는다. 작가가 활동하고 있으니 앞으로 얼마든지 새로운 작품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장에서는 이상하게도 이 논리가 적용되지 않는다. 오히려 현대미술이 미술시장의 가장 뜨거운 핵심분야로 부상하고 있다.,
- 점점 더 뜨거워지는 현대미술시장
현대미술이 고액을 호가하면 확고한 위치를 굳힐 수 있는 된 이유는 그것은 활발한 거래돠 함께 최고 수준의 작품으로 평가받는 현대미술 이전의 작품들이 더 이상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어쩌다 현대미술 이전의 작품 중 중요한 의미를 지녔다고 평가받은 작품이 나오면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시장에서 과거의 미술작품을 점점 더 찾아보기 힘든 이유는
첫째. 세계적으로 미술관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고 미술관에 전시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는 컬렉터들이 작품을 미술관에 기부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미술관에 걸린 그림들은 다시 시장에 나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둘째. 개인콜렉터가 미술관만큼이나 급증하고 있다,
- 숨은 진주 찾기
오늘날 위대한 미술작가는 일찍감치 눈에 띄게 마련이라고 했다. 반 고흐처럼 처음에는 인정받지 못하다가 시간이 한참 지나서야 천재로 평가받는 사례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오늘날에는 수많은 갤러리 딜러 큐레이터 개인 딜러 그리고 비평가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 만한 신인작가가 없는 지 눈을 부릅뜨고 찾아 다니기 때문에 직품이 훌륭한 작가는 곧 중앙무대로 진출한다는 것이다.
-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25인
어떤 작가를 훌륭한 작가로 꼽아야 하는가의 질문에 과거에 확고하게 가반을 다져놓아 다음세대가 마치 그 사람이 존재하지 않았던 것 처럼 행동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하는 작가
1. 제스퍼 존스 미국 1930
2. 앤디 워홀 미국 1928- 1987
3. 게르하리트 리히터 독일 1932
4. 부르스 나우먼 미국 1941
5. 로이 리이텐슈타인 미국 1923 - 1997
6. 로버트 라우센버그 미국 1923 - 2008
7.요셉 보이스 독일 1921 - 1986
8. 에드 루샤 1937
9. 프랜시스 배이콘 아일랜드/영국 1909 1992
10. 루시안 프로이트 영국 1922
11. 사이 톰블리 미국 1928
12. 데미안 허스트 영국 1965
13. 제프 쿤스 미국 1955
14. 마르틴 키펜베르거 독일 1953 - 1997
15. 도널드 저드 미국 1928 1994
16. 윌렘 드 쿠닝 미국 1904 -1994
17. 무라카미 다카시 일본 1963
18. 피터 피슬리 데이비스 바이스 스위스 1952 1946
19. 리처드 세라 미국 1939
20. 안토니 타피에 스페인 1923
21. 마루리치오 카렐란 이탈리아 1960
22. 안드레이스 구르스키 독일 1995
23, 데이비드 호크니 미국 1922
24. 리처드 디벤콘 미국 1922 -1923
25. 장 미셀 바스키아 미국 1960- 1988
- 최고가를 경신하는 미술작품들
첫댓글 책들을 모두 구입하셨네요..
저는 여기에서 작업을 그만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