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p> 30살에 부산으로 직장을 잡게 된 여자입니다. </p><p> 직장에서 알게 된 연하남과 카톡을 주고받다 3번째 고백받고 4번째 만남 후 그쪽에서 고백을 철회하더군요.</p><p>솔직히 계속 답을 하기 위해서 만나자고 연락을 한건 저였는데 4번째 봤을 때 제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p><p>답을 할 기회를 놓쳤었습니다. 사귀자고 하려고 말하려 했었는데 그 남자는 그 사이 잠수를 타버렸고 </p><p>그 후 제가 다시 연락하고 보자고 하자 아닌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하고 끝나버렸네요.</p><p>이런 경우 제가 어떤 식으로 대처하는 것이 옳은건가요? 그냥 아니다 하고 조용히 맘 접기엔 그 사이 키워놓은 정이 너무 큰거 같기도 하고 고백을 했다가 철회하는 인간이랑 만나는것도 아닌것 같고.. 또 잠수타는 사람만나는 것도 아닌것 같고.. </p><p>정말 많은 생각이 듭니다. </p><p>이런 경우 남자들은 그냥 도망가는건가요? 조언구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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